박배우는 정말 멘탈이 더 이쁜 사람이란걸 알게된.
내겐 두번째 팬싸인회
다섯번째 만남..

나는 원래 선물준비 안했어
밀.레의 벽이 높았거니와ㅋ 다른계획이 있었는데..틀어지구
급조한 액상포션커피.
선물깍다구는 멘탈특이한 횽아가 제공해 줌ㄱㅅㄱㅅ

밀.레사인회에서 준 수건?과 팜플렛을 받고 대기했지.
내가 9번이었는데 앞에 세명빼고 다 내가아는갤러들ㅋㅋ
뒤에도 있었고.

두시 조금넘어 등장한 박배우..
말해뭐해..이뻐ㅎㅎ점점..

순서가 쭉쭉되더라.
차례가되서 두근두근 다가서서 인사하고는
싸인받을 닉과 멘트가 적힌 쪽지와 선물을 내밀었지.
선물깍대기를보고 풋 웃은거 같다ㅋㅋ

내가 물었지.
철부기에 드림캐쳐 보셨어요?
하니  그렇다고ㅎㅎ
내가 씨익웃고 나를 가리킴ㅋ
우와~직접 만든거예요?
네~ㅎㅎㅎㅎ

셀털에관한 얘기 후

내가 내 소중한사람 생일축하멘트를 썼었거든..
박배우가 더 더 길게 더 추가해서 써줬당..ㅜㅜ

그바람에 감동받은 나는
해외팬미 잘하란말도 못하고(멍충아)
감사합니다  악수 요청하고
퇴갤ㅜㅜㅜ

내가 하고픈 말은
박배우..
나보다 어리지만
배울게 많은 사람이야.

솔직히 요즘 마음이 힘들기도하고 힐링받고자 갔어.
좋아하는사람 응원도 해주고싶었고
팬미일정으로 언제볼지 모르니까..


팬일뿐인데..고작 나는 그런사람인데..바라기만하고 주는건없는 그냥 일개 팬인데..
기억해주고 일상에대해 공감해주고
웃어주고 손잡아주는
박배우는 힐링 그자체다.
덕분에 힘 많이받고.
다짐한다. 나를 더 사랑하자고.
오글거리지만ㅜㅜ

고마워 읽어줘서 욱끼들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