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역시 후기는 나눠야 제맛인거슬ㅋㅋㅋㅋ(맘에 드나 콩으로 만든 횽아)

자 그럼 이어서

앞에분이 가고 나서 박배우가 다음이 누구지 하는 순간 눈이 마주치고 그순간 얼음 되어서

박배우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데 왜이리 떨리냐고ㅠㅠ

진짜로 동시에 박배우와 내가 "안녕하세요"라고 한거야!!! 그것두 웃으면서 ㅋㅋㅋ(나 떨은거 맞어????)

경호원분이 순번표에 이름이랑 적고 싶은말 적은 표를 박배우한테 주니까 그걸보면서 사인지에다가 적는거야?????

진령혜    "이거 먼저 읽어 봐주시면 안되요?"(책 제목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2편을 준비했더든)

박배우    (보더니) "아" 하면서 웃어주네

진령혜    "이사진 너무 좋아요"했더니.표지 담장에다가 스티커 하나 붙였거든(ㄱㅅㄹ횽님이 만든 스티커중에 인.스타일 택시앞에 웃고있던 사진)

박배우    " 아그래요. 감사합니다." 참 다소곳하게 웃으면서 말해주네

진령혜    " 이번 해외 팬미갈때 보시라"《《점점 작아지고 말끝이 흐려지는거야 뭔가를 더 말하고 싶었는데 생각이 안나서리ㅠㅠㅠ

박배우    팬사인지에 열심히 내이름을 적고 추신을 적을때 갑자기 "애기들↑ ↑ ↑"하고 목소리가 높아지는거야

진령혜    "네" 하면서 손가락으로 글자를 짚으면서 "제 닉에 진, 령, 혜" 하고 혜란 글자를 찾으려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박배우    "아~~~아  그래서 진령혜바라기구나~~~" 그러는거야 ㅠㅠ 눈물이 눈물이 이이이이이

진령혜    "기회가 되면 울 애기들도 ???데리고 올게요"라고 한거 같은데ㅠㅠㅠ

박배우    "몇살이에요"라고 물어봐 줘서 나님 대답하니 또 뭐라고 이야기 하고 나님 대답하고(진짜 갠적인 내용이라 패스)

진령혜    마지막 인사로 팬미 잘하라고 말하는데 말이 꼬이네ㅠㅠㅠ민망하고 멍해서 그냥 뒤돌았는데 뭔가 허전하네

             "뭔가 빠진거 같아요"하고 손깍지(손은 또 왜이리 부드럽던지. 매번 느끼지만)했지 ㅋㅋㅋ

박배우   "감사합니다~~~"라고 또 꿀 바른 목소리로 인사를 해주는거야ㅠㅠㅠㅠ나도 같이 했다우

쭈~욱 적다보니 박배우랑 대화를 많이 했구나 ㅋㅋ 작은 머글 셀털은 이해해주라 ㅠㅠ 내닉이 왜 진령혜인지는 다들 아니까?? 괜춘하지

솔직히 솔직히 작은머글들도 박배우 팬이거든 tv에서 미남도 혼자 찾아서 보고 말도없이 노래도 내 폰에서 찾아서 둘이 같이 부르는데 녹음해서 박배우한테 들려주고 싶네 ㅋㅋㅋㅋ

이렇게이렇게 박배우와에 20cm 만남을 뒤로 하고 먼발치서 나머지 시간은 관음하고 관음했지.

밀.레 팬사를 위해 샀던 박배우와의 커플티를 입고 갔는데 커플티 입었다고 말도 못하고 ㅠㅠㅠㅠ

더더더 팬미 잘하고 오라고 또박또박 말도 못하고 버버버 거리고 ㅠㅠㅠㅠ

그래도 오늘 진짜로 행복했던건 날 모를거라고 생각했어????

다른 횽들은 염색을 해도 알아봐주고 뭐뭐 그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나한테는 ㅠㅠㅠㅠ 그냥 첨 보는 사람처럼 이야기 해주는거 같았거든

근데 그게 아니였던거라 으~~~~~아~~~~하하하하하하하

알고 있었던거지 ㅋㅋㅋㅋㅋ

내배우 박배우님아 진짜로 참 좋은  박배우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비루하고 허접하고 그렇지만 후기는 쓰면 좋지만 쓸려니 힘들고 쓰다보면 나노 후기가 되는듯 ㅋㅋㅋ

왠지 숙제 하나 해결한거 같아서 넘넘넘 행복하다. 늦은시간까지 고마워~~~

혹시 뭐 생기면 살살 이야기 해주라 아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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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때도 박배우랑 대화한게 기억이 나긴 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고

다들 혜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