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시리즈에서 최대의 문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돌아온 울트라맨》의 제33화〈괴수조련사와 소년〉

1. 극중에서 이부키 대장이 "일본인은 아름다운 꽃을 기르는 손을 가졌으면서도, 한순간 칼을 잡으면 얼마나 끔찍한 행위를 저지를수 있는것을..."(日本人は美しい花を作る手を持ちながら一旦その手に刃を握るとどんな残忍極まりない行為をする事か) 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원래 초기 각본에는 전혀 없는 대사이며, 에피소드의 연출을 담당한 토죠 쇼헤이(東條昭平) 감독이 추가한 것이다. (본 에피소드가 울트라 시리즈의 데뷔작. 이 에피소드를 연출하고 잠깐 시리즈에서 멀어졌다. 그리고 이후에 토에이 최악의 악마감독 으로 유명하다.)  

 2. 극중에서 이부키 대장이 탁발승의 모습으로 변장하고 나타나는데, 이것도 초기 각본에는 없는 묘사이다. (초기 각본에는 대원복을 입은 상태로 지프를 타고 등장한다)  

3. 에피소드에서 유일한 구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 빵집의 아가씨가 빵을 소년에게 건네주는 씬은 시사회에서 반응이 너무 좋지 않아서 추가활영한 것이다. 

4. 경찰이 노인(메이트 성인)을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은 원래 마을 사람들이 노인을 죽창으로 찔러 참살하는 시퀀스였는데, 그 과격함이 시사회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켜서 다시 재촬영한 것이다. 

5. 울트라맨 잭이 피니쉬로 스페시움 광선을 작렬하지만, 각본에는 단순히 울트라 브레슬렛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었다 

6. 각본에는 사카타 남매가 소년과 우주인의 아군으로 등장하지만,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7. 초기 각본이자 에피소드의 원 제목은 '네가 찾으려고 한 머나먼 별'(キミがめざす遠い星)이라는 제목이었다.

33화를 주제로 다룬 관련 동인지의 제목으로 사용되어 졌다. 

 8. 에피소드를 쓴 각본가(이자 시리즈의 구성을 담당한 )우에하라 쇼조(上原 正三)는 해당 에피소드의 묘사나 연출에 대해서 저렇게 까지 의도하지 않은 

 것이다, 라고 말하며 너무 지나쳐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였다. 

아동용 프로그램의 도를 넘은 묘사와 장면은 전부 토죠 감독이 만든 것이며, 그의 연출로 인해서 스토리도 결말도 크게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