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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마진 -4 → +6' 키움 히어로즈, 무엇이 달라졌나

긍정(123.111) 2019.05.01 03:19:27
조회 3163 추천 154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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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사진 출처 : 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4월 한 달간 24경기를 치르는 동안 가장 길었던 연승은 3연승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다 연패는 단 2연패로, 최다 연승 기간보다 더욱 짧았다. 우천 취소로 2경기를 치른 5~7일 KIA전을 제외한 모든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 비록 리그 공동 1위를 기록 중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시즌 초반부터 치고 나가면서 리그 순위는 5위에 불과하나, 자세히 파고들면 1위 팀과의 승차는 단 2경기 차이며, 6위 팀 한화 이글스와는 4.5게임 차이로 큰 격차가 벌어져 있다. 특정 몇 팀에게 바짝 승수를 벌어 만든 순위가 아니라는 점, 어느 팀에게도 속된 말로 '호구를 잡히지 않았다'는 점(4월 30일 경기까지 9개구단 상대로 5할 이상 승률 기록 중)을 생각하면 상위 4팀에 빈틈이 생겼을 때 치고 나갈 여지는 충분하다. 



#1. 드디어 터졌다! 외인 타자 농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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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본 출처 : 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KBO 리그의 외국인 선수 의존도는 상당히 높은 편으로, 외인 3명이 성공하냐 실패하냐에 따라 가을야구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는 말도 있다. 키움 히어로즈의 경우 창단 초기에 활동했던 브룸바와 클락을 마지막으로 만족스러운 외인 타자가 존재하지 않았다. 2014년 팀의 외인 타자였던 비니 로티노는 1.11의 WAR로 모든 게 설명되는 미미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페넌트레이스 준우승에 기여하였고, 2015년의 브래드 스나이더와 2016년 대니 돈은 각각 선구안과 내구성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장기간 활약하지는 못했다. 2017년 대니 돈의 대체 외인으로 입단한 마이클 초이스는 46경기에서 17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듬해를 기대하게끔 만들었으나, 전년도의 성공에 도취된 것인지 높이 쏘아 올리기 선수로 전향하며 특별한 부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에도 박병호, 서건창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높이 쏘아 올리기에만 집중하며 팀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지 못했다.


  이에 반해 제리 샌즈는 박병호가 시즌 초반 부진(?)할 동안 4번타자로서 제 역할을 다해주며 상, 하위타선이 모두 식어버린 팀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홈런을 쳐내지 못하는 동안에도 자신의 강점인 선구안을 무기 삼아 9할대의 OPS를 기록하였으며, 4월 30일 경기가 종료된 시점에서는 .992로 리그 4위의 OPS를 기록하고 있다. 2010년대 히어로즈 외인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수비 능력 또한 강점이다. 이전부터 외인 타자 몫을 지독히도 보지 못했던 키움 히어로즈였으며, 한국 시리즈에서 외인 타자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며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올 시즌 제리 샌즈는 키움 히어로즈를 한국 시리즈 우승컵으로 인도해줄 수 있는 타자이다. 제발 코시 7차전 9회 말 이사만루 끝내기 만리런 좀




#2. 부상 변수 없어진 영웅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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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본 출처 : 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2018 시즌 초반은 히어로즈 팬들에게 있어 악몽과도 같은 시기였다. 개막 후 채 일주일도 안 된 3월 31일에 팀의 주전 포수 박동원이 왼 손목 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었고, 이날 경기에서 서건창이 파울 타구에 종아리를 맞은 후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다가 4월 3일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시즌 후반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시즌 시작과 함께 센터라인이 붕괴되었으니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리 없었다. 넥센은 서건창이 말소된 뒤 10경기 동안 3승 7패로 부진하였다.

  악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4월 13일 두산전에서는 4번 타자 박병호가 주루 플레이 도중 종아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된 뒤,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진단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중심을 잡아줘야 할 타자들이 부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다 보니 팀 타선이 반등하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렸고, 결국 넥센은 개막 후 4월까지 32경기 동안 14승 18패로 부진하며 최악의 스타트를 하고 말았다. 이는 이후 8월에 넥센이 창단 후 최다 연승 기록인 11연승을 하였음에도 정규시즌 4위에 만족해야만 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반면 이번 시즌은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박병호와 김하성이 허리 통증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이정후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수비를 나서지 못하거나, 브리검이 근력 문제로 인해 잠시 2군에 내려가는 등 자잘한 잔부상은 존재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시즌 내내 골머리를 앓았던 장정석 감독이 조금이라도 부상이 염려되면 과감히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는 등 적극적인 선수단 관리를 함으로써, 잔부상이 큰 부상으로 이어진 선수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30일 현재까지 가장 긴 기간 동안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던 선수는 삼진을 당한 후 배트를 내리쳤다가 파편에 검지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던 임병욱. 몇 경기 나오지 않을지언정 큰 공백은 없는 타선의 구성으로 인해 사이클에 큰 변수 또한 없었고, 이는 4월 초까지만 해도 '상수가 아니라 변수였던 게 아닐까'싶었던 팀 타선이 4월 30일 현재 리그 SWAR 1위(7.43, 리그 2위 두산 7.17)를 기록할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데 기여하였다.




#3. 안정감 더해진 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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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본 출처 : 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개막전부터 4월까지, 키움 히어로즈의 팀 방어율은 4.28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이맘때 즈음의 팀 방어율 또한 4.85로 리그 5위. 선발진의 경우 5 선발 신재영이 완전히 무너지며 마지막까지 구멍이 되었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4월 말까지 단 한 명도 로테이션에서 탈락하지 않으며 양적으로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없는 데다가 올 시즌 들어 리그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이 대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록상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다.


  크게 달라진 것은 불펜진. 지난 시즌 4월까지 팀 불펜진의 방어율은 5.36으로 리그 9위. 필승조 김상수와 이보근을 제외하면 믿을만한 투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마무리 투수 조상우는 4월 말까지 3번의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4점대 후반 방어율로 부진하였고, 오주원 또한 10이닝 동안 5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필승조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추격조는 더욱 처참했다. 그나마 김선기가 14.1이닝 동안 5.0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추격조다운 모습을 보여줬고, 그 밖에 추격조로 나섰던 하영민, 김성민, 조덕길은 7~8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접전 혹은 팀이 추격 중인 상황에서 역전의 의지를 없애는 데 톡톡히 공헌하였다. 좌완투수 부족으로 기회를 받았던 이영준은 단 두 경기에 나서서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낸 뒤 다시는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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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직히 조덕길 올해 일 낼듯(사진 출처 : 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올해 키움 히어로즈의 불펜진은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약 1년의 실전 공백이라는 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투수로 낙점된 조상우는 4월까지 13경기에 나서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1승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불펜진의 기둥으로 우뚝 섰다. 필승조는 3+1년 19억의 계약을 맺은 이보근이 3.2이닝 14 실점으로 부진하며 2군으로 내려갔으나, 김상수와 한현희는 시즌을 치를수록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김상수 15G 11.2이닝 6 홀드 ERA 3.46, 한현희 16G 3승 5 홀드 ERA 4.30).

  여기에 1.5군급 선수들이 기량이 대폭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이영준은 1년 사이에 구속을 10km/h 가량 끌어올리며 좌완 파이어볼러로서 자신의 메리트를 확고히 하였고, 실전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며 1군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 시즌 슬라이더의 구사율을 높인(2018년 2.6%→2019년 20.1%) 윤영삼은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필승조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밖에도 김동준이 롱릴리프로서 제 역할을 다 해주고 있으며, 김성민 또한 가비지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불펜진에서 제 역할을 해주는 중이다. 현재까지 키움 히어로즈의 팀 불펜 방어율은 4.26으로 리그 4위. 이보근의 핵폭탄급 성적을 없었던 것으로 치면 101.2이닝 37 실점 36 자책 ERA 3.19로 리그 2위의 방어율을 기록 중인 셈이다.




#4. 더 매서워질 가능성 존재하기에, 무서운 영웅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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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키움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4번 타순으로 돌아온 박병호가 3경기 연속으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어느덧 리그 공동 홈런 1위로 올라섰다. 좀처럼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던 이정후는 최근 10경기에서 3할 2푼대의 타율을 기록하며 서서히 방망이를 예열 중이며, 극심한 슬럼프 속에서도 매 경기 출루를 해내던 서건창이 최근 두 경기에서만 5안타 4타점을 몰아치며 늦은 1학기 개강을 알렸다. 송성문, 김혜성 등 타자들이 부진한 상황에서 김규민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 또한 긍정적이다. 2군에서는 싸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던 김은성이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면서도 4할대 타율을 기록 중이다. 투수진에서는 안우진이 쿠세가 읽힌 듯한 모습을 보이며 2경기 연속으로 부진하였으나, 이는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한 층 더 높은 기량을 보일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2014년 이후 매 시즌 초반마다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히어로즈이다. 그렇기에 올 시즌 초반의 순항은 다른 구단들의 시즌 초반 스퍼트보다 더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까지 한 발자국을 앞두고 좌절했던 영웅 군단은, 4월까지는 약점을 확실히 보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연 올해는 아쉬움이 눈물이 아닌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시즌을 마무리지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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