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정이 내일로서 끝나네요. 마지막으로 현지서민들이 이용하는 식당을 소개해봅니다.

위치는  ktk, 아마리노바호텔이 있는곳에서 파타야깡 로드로 나오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골목길에 위치하지만 안으로 약간 숨겨져 있어서. 겉으로만 보면 여기가 식당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곳은 외국인들은 거의 오지 않는 현지인들이 식사하시는 곳입니다. 현지인중에서도 서민층이 주고객이죠

오토바이택시기사,이발사,경비원,맛사지관리사분들 아침과 점심을 또는 일하는 중에 허기를 달래러 왔다가 같이 얘기도 하고 삘받으면 즉석에서

리오맥주에 스트레스를 푸는곳이죠 이런 식당을 찾는게 그리 어려운 건 아닙니다 메인대로에는 없지만 건물뒤쪽 골목으로 좀만 들어가면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런식당에서는 사진과같이 얼음이 담긴 컵과 물통을 줍니다. 식당에서 생수한병 기껏해야 10밧이지만

 이들에게는 그마저도 아끼고 싶을테니까요. 저도 아끼고 싶으니 컵에 물을따라 마셔봅니다만 단기여행자분들이나 장이 민감하신분은

절때 드시지 마세요 자칫하면 남은 여행일정이 모두 망가지는 상황이 나오니까요. 현지에서 장기여행하시는 배낭여행자분들은

이정돈 드셔야하겠지만..

이제 음식을 주문해봅니다 메뉴판같은건 따로 없습니다. 벽에 걸어진 음식사진에는 태국어만 있네요.

그래도 가장기본이 되는 쏨땀(음식점에 절구통이 보인다면 그집은 쏨땀이 되는집입니다)과

그리고 카오팟꿍(새우볶음밥)을 시켜봅니다.

그냥 쏨땀을 시켰는데 뿌(민물농게)가 들어있네요. 

여기에 빠라라는 숙성젓갈을 넣으면 아주진하게 매운 음식이 됩니다. 보통 관광객분들은 소화를 못하고 태국사람들도 못드시는 분들이

계실정도로 아주 강력한 맛이죠 젓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전해보셔도 됩니다.

가격은 30밧입니다. 천원도 안되는 가격이죠.

그다음 카오팟꿍(새우볶음밥)입니다. 나름 실한새우가 다섯마리나 들어있네요 그냥 껍질벗겨진 새우보다 식감은 덜부드럽지만

고소한 껍질의 맛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청경채도 많이 넣어주시고 양도 제법 많습니다. 

여기에 식초베이스로 만든 소스에 들어있는 고추를 살살뿌려도 되구요

아니면 고춧가루를 뿌려드셔도 됩니다.

저는 소스에담긴 고추를 살살뿌려서 먹었습니다.

아주머니가 밥뽁기가 좀 귀찮으셨는지 밥이 조금 진느낌입니다. 머덕분에 한국인 입맛에 맏는정도 땡큐입니다.

가격은 그냥 카오팟은 35밧인데 꿍(새우)는 50밧이네요.

다른 음식들도 30~50밧으로 우리나라로 따져보면 3천원~5천원정도급의 위치라고 보면 이들이 느끼는 체감가격이라 보시면 됩니다.

가장 기본이 되고 흔한 음식이지만 현지서민들이 먹는 식당을 올려보았습니다. 

 1~2편의 49밧집은 젊은층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보면 되구요

3편의 수상시장은 관광객을 포함한 다양한 분들이 이용하시는 시장입니다.

하라는 *는 안하고 말이야옹 버려야 할 건 다 버렸냐옹.

시간이 약이다옹  이제그만 벽치고 소리그만 질러라옹..

그동안 관심가져주신 횽들과 비츄주신 ㅇㅇ횽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