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편지다. 거의 읽을 수가 없다...)

(하지만, 당신이 눈을 찡그리고, 심장을 찡그리자... 어떤 이유로, 당신은 이걸 이해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든다.)

뭐,

새해 축하합니다!

아니면, 음, 낡은해였던지요.

뭐,

어쨌거나,

델타 룬은 어떻죠?

당신이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동안,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무려 '발렌타인 데이'라는 게 존재한다는 루머도 있었지요.

어이 없는 소리지요.

당신이 그렇게 믿는다면, 매일이 사랑의 날이랍니다.

당신도 그렇게 믿으시나요?

...

그래서, 이 메세지의 목적 말입니다.

도와드리고 싶어요!

그래요, 내가 돕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

제가 누군가를 잊어버린 것 같아요...

그래요, 아이러니하지만, 제가 잊은 것 같네요.

제 자신이었던가? 아니.. 음, 어쩌면.

아무튼, 제가 그(그녀)를 본다면, 분명 알아차릴 수 있다는 확신이 드네요.

저는 제가 누구를 기억하지 못하는지 결코 잊지 않는답니다!

도와주실 건가요?

...

...

이상한 분이시네요, 메세지에 이렇게 요란하게 반응한다니.

하지만, 당신이라면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당신만 믿겠습니다.

이제, 코트를 입고 얼굴을 씻으세요!

아니면, 얼굴을 입고 코트를 씻으세요.

꼭 그 순서일 필요는 없지만 말이죠.

아니면, 어떤 순서여도 상관 없답니다.

안녀! (Good By!)

(무언가 걸어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편지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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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eb.archive.org/web/20240214025909/https://email-files.fangamer.com/list_48/campaign_6/valentines/39-unknown-1-sssssssr-4ss77d74YEmXmQpCmFW5nCQg.png

지금은 내려갔음

가스터 캐릭터성이 내 생각보다 goofy한것 같아서 참 다행이다

내가 기대했던 대로야. 컵라면 윙딩맨이 진짜일수도 있다

가스터 맞겠지?

오늘 발렌타인 데이도 재밌었다

너희도 예쁜 사랑해라

무려 가스터가 응원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