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을 시작하기전에

솔직히 초아생일이 끝나고 난 최애가 찬미라서 찬미생일때는 누가 총대를하고 생일서포터는 할까 걱정 많이했어

근데그때는 아는것처럼 찬미를 최애로 둔 고닉이 거의 손에꼽을정도 아니 없다고해도 무방할정도였지

그러나 난 절대로 총대할생각없었고  총대가 혹시나 나올지도 몰라서 ㅊㄷㅎㅅ? 이라는댓글을 찬미글에 난발을했어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눈을떠보니 난 이미 총대의 후보에 오르게되었고

지금의 몇몇헬퍼들이 나의과거짤을 가져오고 손수 이쁘게 총대짤을 만들어줬더라고

사실 그때에도 난 할생각은 요만큼도없었어 근데 한 유동이 이런말을 하더라고 니가 총대를안하면 찬미조공 이번에 안할꺼라고 넘기면되냐고

그말에 많은 생각이들고 정말 내가 안하면 찬미때 생일날은 찬미가 아무것도 못받을수있다는 상상도 해봤지

그리고 더욱이 나는 총대관련해서 너무나도 관심을많이받아서 빼기도 애매했었어

할려고 결심을 먹을려는 찰나 몇가지 걸리는게 있었어 일단 지방에살기때문에 물건관리가 어려웠고 내가 큰돈관리를 잘할수있을까 시험기간이랑 겹

처서 전달을 못가면 어떡할까 조공에 1도모르는데 이일을 성공시킬수있을까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

그런데 갤러들이 부담가지고하지말고 다들 도와준다고해서 결국에 한달간 밀땅을 한결과 총대를 하기로 마음먹었어

진짜 본격적으로 계좌파고 총대일하기 전날 정말 어떤걸해야할지몰라서 전총대님에게 뭘해야할지 물어도보고 다른갤 조공하는걸

염탐도 해봤는데 정말 모르겠더라고 어째든 그날 떨리고 부담스러워서 새벽5시까지 잠을 못잤어

★조공을 준비하면서

조공을 처음하는사람이라 나는 이번조공을 도와줄 헬퍼를 절실하게 찾고있었는데 그때 날 총대로 몰아세운갤러들이

대부분 감사하게도 헬퍼로 참여해줬어 어째든 경력(?)이있는 헬퍼님들에게 이번조공을 어떻게 하면되는가 물어봤지

헬퍼님들은 초아때처럼 물품선정과 멘트북을 만들고 전달해주는걸로 목표를잡자고했어( 나중에 영상과 찬양곡을 추가했음)

★물품선정

어째꺼나 물품선정이야기를하면 물품선정은 조금어려웠어 찬미인터뷰가 적었고 딱히 뭘가지고싶다는걸 알수가없었거든

찾다가 찾다가 헬퍼들은 결국 갓20대에게 어울리고 감동받을수있는걸 물품으로 정하자고했어

그래서 찾은 처음 조공물품이 미니빔프로젝트,향수,샌들,클러치백,립밤,이어폰등으로 결정했지

추후에 조공회의로 결국 몇개는 빠지고 몇개는 다시들어와서 지금의 10개의 물품을 완성시켰지

정말 조공회의때 참여해준 갤러들은 복받을꺼야 고마워 

☆물품관련해서 몇개 끄적끄적

케이크는 생각보다 비싼거같았어 전 총대님은 대략 17로잡으라고했는데 우리가 케이크의 컨셉을 이래저래잡고

이것추가하고 저것추가하다보니 30만원든다고 하더군 그래서 결국 몇개빼서 25만원으로 케이크 주문을하게되었어

이번 찬미생일날때 메인이었던 클러치백은 센스있는 헬퍼님들의 안목으로 결국 주문끝났고 헬퍼님이 직접가서 샀어

주문 전날까지 원래 물품에 여권케이스있었는데 찬미가 일본간날 프리뷰보니까 좋은 여권케이스가 있더라고 그래서 칼취소하고

메인클러치백에 좀더 힘을 실을수있었지

★입금과조공컨텐츠

솔직히 이 두가지 부분에서는 헬퍼들이 너무나도 고생이많았어 입금관련은 정말 초반 3주까지는 발암의 연속이었어

정말 한주에 한명이 넣을때도 있었고 4주차가 되던때까지 갤러들이 넣은돈보다 헬퍼들이 넣은돈이 더많을정도로 정말 저조했어

물품의 조정까지 생각하던 찰나 6월달에 돈을 넣어준다는 갤러들이 하나둘씩 나타났고 결국에는 생각했던 예상모금액 120만원보다

돈이 더들어왔고 덕분에 찬미에게 줄 물품은 빠짐없이 살수있었어

컨텐츠관련은 너무 힘들었던게 초반에 참여관련 글을써도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정말 조공단끼리 조공하는기분이었어

그래서 정말 다들 현타오고 가끔갤에다가 빡침글을 쓰기도했지 심지어 개념글을 가야할 글인데도 관심이없어서

념글을 못가서 조공단끼리 조작을한적도있어

어째든 헛소리가 길어졌는데 영상에들어갈 글씨,삼행시등등 엄청난시간을 투자했고 귀찮을텐데 갤러들 참여정말 고마웠어

정말 컨텐츠 다참여해준 갤러들은 정말 내가 절하고싶을정도로 고마워

그리고 헬퍼님들은 정말 자기시간 쪼개서 올리기 3분전까지도 엄청난 작업을해주셨고 그 컨텐츠관련해서 결과가 좋아서 기분이 좋아

★물품을 전달하면서

물품전달을 하기위해서 조공전주에 팬매에게 전화를하고 그리고 가기 전날에 전화를할려고했는데 운이좋게 메일제로 바뀌었더라고

그래서 메일로 전달날 하루전에 보내서 전달 당일날 알겠다고 메일을 받았어

어째든 전달헬퍼끼리 모여서 포장하고 늦었지만 출발했어

정말 전총대님이 글쓴것처럼 회사앞에서 사생들이랑 눈이 마주치니까 좀 쪽팔리긴하더라고

어째든 전해주려고 팬매님 부르고 회사앞에서 대기하다가 민아를보고 넋이나가고 속으론 정말 전달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

그러고나서 전달을하고나서는  정말 조공일이 끝났다는 생각에 긴장도 풀리고 아쉽고 한편으로는 내가 이일을 잘 끝냈다는것에 기뻣어

그날 찬미가 인증해주니 더욱기뻣고 기분좋았어

★이 조공일을 마무리하면서

난 솔직히 조공일은 둘째치고 할줄아는게 아무것도없었어 인터넷으로 무언가를 사본것도 처음이고 돈관리도 처음이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미안해 헬퍼들에게 모르는거 천지라서 매일 질리도록 물어봤고 심지어 새벽 4시가되어도 질문한적도있으니까

내가 이렇게 말하는이유는 총대는 실제로 그렇게 큰일은 아닌거같아 서로 헬퍼들이랑 으쌰으쌰 잘하면 내가 좀 할줄아는게없어도

조공일을 무난하게 끝낼수있는거같아 그리고 모르면 노력하고 질문하면서 하면되니까

난 정말 행운아 같아 좋은헬퍼들과 여러가지 행운 찬미의 조공인증등 행복한 조공을한거같아

나의 조공후기글은 여기까지고 내년 찬미조공을했으면 좋겠지만 정말 나라의 부름을 받아야해서 아쉬워

그럼 여기까지 적을께 갤러님들 수고했고 헬퍼님들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없으면 절대로 이 조공 성공못했어요

물품사진에 새생명을 불어다 주신 킹오엔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글에 오타나 말투가 거슬리는분은 제가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