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방개혁 기본계획에서 제시하는 육군 미래 보병사단 개편안의 임무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보완하는것이 연구의 목표

이를 위해 현재 부대와 개편 예정인 미래부대의 임무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미비한 경우 대안을 설계해 검증하는 것이 연구방향임

미래 대안은 이렇게 병력운용 2개, 화력 4개, 장애물 4개 안을 제시해 총 32개 조합을 제시함

여기서 화력증강안은 나중에 각각 2안은 81mm 증강, 3안은 105mm 증강, 4안은 155mm 증강이라고 나옴

각 시나리오는 이렇게 됨

현재엔 아 1개 보병사단이 적 2개 보병사단(-)의 공격을 방어하는 식으로 가지만

미래에는 아 부대 수가 축소되고 책임지역이 확장되면서 책임지역이 현재보다 1.5배 확장되어 적 3개 보병사단(-)의 공격을 방어

워게임을 통한 전투실험 결과

현재 부대는 손실비 교환비 평균이 1.53으로 적이 40% 손실을 입어 전투 수행이 불가능해질 시점에 아군은 약 25% 정도의 손실만을 입을 것으로 예상됨

즉 현재 보병사단은 적 공격을 방어하는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현재 계획중인 미래 보병사단 개편안은 손실비 교환비 평균이 0.68으로, 적이 40% 손실을 입었을 때 아군은 60%에 가까운 손실을 입을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현재의 미래 보병사단 개편안으로는 임무 수행을 할 수가 없음

이에 따라 여러가지의 미래 대안을 수립해 평가한 결과가 마지막 표

병력운용, 화력증강, 장애물 보강 등에 따라 손실비 교환율이 높아질 수 있음

구체적으로 볼 때 가장 손실비 교환율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건 화력 증강안이고, 그 중에서도 특히 사단 화력인 155mm 증강안이 가장 큰 효과를 냄

가장 손실비 교환율이 높은 안은 정보-화력 위주 전투운용 + 155mm 화포 증강 + 전 지역 기동장애물 운용안으로 2.13의 손실률 교환비가 예상됨

결론적으로 미래 전투수행은 기존의 기동위주 전투에서 벗어나 정보-화력위주의 원거리 전투가 되야 하며, 적극적인 장애물 운용이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