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정말 미안타. ㅠㅠ
지금까지 기다려준 늬들위해 이한몸 불살라 후기 싸질러볼게!!
사진이 한번에 5개까지만 업로드되는 관계로 후기는 3편정도로 나눠질 예정이야.
간보는거 아니니까 오해말고. ㅋㅋㅋ
* 해당 후기는 어마무시한 글밥과, 총대들끼리의 알콩달콩 까르르르 좆목과,
개염장지르는 생색이 한가득할 예정이오니 배알이 꼴릴 냔들은 롸잇나우 뒤로가기 누르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앞전에 말했듯 나레기 리어카가 있다는 이유로 전달총대로 임명받았으나..
1월달에 예정되어있던 개인적인 일들이 넘 많아서 할까말까 많이 망설였어.
하겠다고 했다가 못하게되면 안되자나.
근데.. 니들이 너무 당연하다는듯 나렉이 전달총대 할거라 믿어의심치 않아서 ..
차마 그걸 져버릴수가 없드라. 으흐흐... 유능한 버빠 알아보는 니들은 챔피언? 뭐래..;;
그리하야 4명의 총대가 알콩달콩 좆목질을 하게 되얐고으~
부다가 조공목록을 추천받고 투표하여 결과가 나오면,
간동이가 검색신공에 눈팅과 발품팔아 조공물품을 결정해. ( 겁나게 알뜰하셔서 최대로 할인받았다는건 안비밀!! )
그러면 윌이가 시도때도없이 누님들의 명을 받아 결제를 진행해.
결제한 영수증은 부다에게 넘기고,, 결제됐다는 문자는 나레기한테 오밤중이고 낮이고 마구잡이로 와.
나레기가 전달총대라 울집으로 택배 받았는데.. 와.. 살면서 한번에 이래많이 택배받아보긴 또 첨일세.
경비아자씨가 쇼핑중독녀로 오해했을기야. ㅠㅠ
택배가 오면 내것도 아닌데 왤케 설레고 씐이 나든지..ㅋㅋㅋㅋ
조공물품은 조심조심 뜯어서 사진 찍어놓고 다시 꼼꼼하게 포장해놔써. 어디 다치지 않게..
내가 입어보거나, 품에 안아보거나, 내 체취를 쳐발한다거나 .... 하진 않았으니 걱정들 말어. 후후,,
* 첫번째로 택배받았던게 바로 조다니 츄리닝과 불스 티샤쓰 되게쓤니!!
불스티샤쓰는 박스에 예쁘게 담아져왔더라고. 글구 서비스로 색동양말이..ㅋㅋㅋ
내가 몰래 신을까 하다가 버박이 신은거 함 보고싶은맘에 같이 넣었다. ㅋ
저거신고 조다니 신으면 졸귀일듯. 꺄아~ ㅋㅋㅋㅋㅋㅋㅋㅋ
* 불스티샤쓰 앞판에 가죽이 생각보다 더 퀄리티 있었어.
글구 뒷판하고 팔은 같은원단인데 요즘 유행하는 네오프랜이라는 원단하고 비슷하더라고. ㅋ
바지는 보다시피 무난한 츄리닝. 그래도 동그라미친 부분에 조다니마크도 깨알같이 있고,
집앞 슈퍼갈때 저바지 입고선 씨레빠 직직 끌고 나가기 딱일듯.
바지 밑단은 걍 일자아니고 시보리처리 되있어. 통넓어서 있으나마나한 시보리.. ㅋㅋㅋ
조다니 점퍼가 정말 이쁘더라. ㅠㅠ 나도 사고시퍼~ ㅠㅠ 같이 사입어도 되겠니?
저 레드색상이 정말 밝아서 환해보여써. 목 안쪽에 동그라미된 부분은 일명 코끼리패턴이라고 해가지고
조다니슈즈에 들어가는거야. 버박이가 가지고 있는 신발들과 깔맞춤이 되는거라 더욱 나이스!!
점퍼에도 깨알같이 이어폰 통과시키는 구멍이... 외쿡님들은 쎈쓰가 쩔어!!
* 이번 조공의 메인!! 조공의 꽃!! 조공의 핵심!! 투미 백팩 되게쓤니~!!
가방앞주머니에 있는게 보증서임. 어깨끈 부분도 쿠션이 있어서 장시간 업고다녀도 버박이 어깨는 문제없을끼야.
맨아래에는 "TOMI" 라고 고급지게 라벨되어있고, 가방옆에도 뭐가 주렁주렁 달렸는데...
저건 정체가 뭔지 아는 닝겐? 내보기엔 초딩가방에 달린 이름표케이스 같기도 한디 말이지..ㅋㅋㅋ
버박이 가방 잊아묵지 말라고 달린건가? 이게 주문당시에 새기는거 안된다고 되있었거든.;;
그럼 직접 써서 붙여댕기라는 걸까? 뭐 암튼. 이건 이제 버박이가 고민할 사항이고. ㅋㅋㅋ
안쪽도 나름 깔끔하게 잘 되있더라구. 제질은 일반 가방속 비닐느낌보단 좀더 고급진....;; 우비같은 느낌? 아잉~ ㅜㅜ
대충 좋은거라고 상상들해. 잘 표현못하겠다. ㅋㅋㅋㅋ
* 사진에는 고급이 표현이 안되었지만 실제로 보면 가죽은 진짜 좋아보여.
더 이뻐보이라고 빤짝이 해줘썽. 뒤 배경은 .. 무시해!!
한가지 좀 아쉬운건.. 사이즈가 생각보다 초큼 스몰해. ㅋㅋㅋ
쌤쏘를 실제 봤는데 그게 딱 사각지고 더 남자가방같다는 느낌이 강했고..
이 투미백은 여자가 업어도 무난하겠다는 정도?
근데 백도 곰주닮아서 둥실둥실 귀염상이야. ㅋㅋㅋㅋㅋㅋ
버박아 얼릉 살빼서 옙흐게 업고댕겨!! 여자닝겐꺼 뺏어 업고댕긴다는 소리 듣지말고!!
* 이게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버박이 가방이 들어갈만한 상자를 구하지 못해가지고..ㅋㅋㅋㅋㅋㅋ
다른선물에 비해 유독 가방이 큰잖어. 이게 들어갈만한 상자를 1개씩 파는데가 없더라고.
그래서 제작업체에 맡기려고 했더니 이런 날강도생퀴들이.. 몇만원 달래자너!! 몇만원!!
몇만원이면 버박이 빤쮸라도 하나 더 사서 넣어주겠다. 에라잇!!!!!!
그래서 첨엔 내가 가방담겨져온 박스를 리폼해보기로 해써.
나레기 손재주좀 있는 뇨자라고 자부하는 편이라 당장에 임아트가서 블랙시트지를 사가지고 의기양양하게 와찌.
상자를 붙잡고 시트지를 붙이는데.. 하아.. 옘병할 시트지가 너무 얇아가지고 박스에 구멍난거, 찌그러진거 .. 다 티가 나는거야. ㅠㅠ
거기가 정전기 발사해서 먼지 덕지덕지 붙이고.. ㅠㅠㅠㅠ 결국 내 시트지는 비싸고 졸라 맛없는 커피한잔 먹었다 치고 버림. 씨불..ㅠㅠ
그리하여 이거슨!! 나 다음으로 손재주가 있으신 간동이냔이 직접 만들은 버박이가방전용 상자가 되게쓤니!!
하드보드지 재단해서 상자만들고 그 위에 블랙으로 포장한거랴.
이 무서운 지지배가 심지어 뚜껑도 만들었다는 사실!! 사이즈가 한치에 오차도 없이 따악 맞아. ㅎㄷㄷㄷㄷ
가방 포장한거 보면 알겠지만 완전 장영실님 저리가라임. 엄지 척!!
일단 요기까지가 후기 1탄이고... 12시 다되어서 나렉 유리구두 벗고 호박마차타러 가야대.
낼 나머지 후기 또 쌀게.. ㅋㅋㅋ 와.. 이거 쓰는데만 몇시간 걸렸다..ㅠㅠ;;
누구 내 결고 가져갈사람? ㅠㅠㅠㅠㅠㅠㅠ
* 뻘) 나렉 중간에 차사고 나가지고 전달 못할뻔 했었어. ㅠㅠ
가벼운 접촉사고였는데 사고가 나자마자 '버박이 조공 어뜨카지?' 가 젤먼저 생각나드라.
이후로도 전달못할까봐 후달려가지고.. 어휴~
다행히 차가 공업소에서 빨리 나와서 .. 다신 운전하지말라는 식구들의 협박을 뒤로하고 전달을 마쳤지. ㅋㅋ
근데.. 내가 사고나자마자 총대애들한테 얘기했더니 애들이 한결같이 다친데 없냐고, 걱정말고 사고처리부터 하라고.. ㅠㅠ
진짜 그때 너무 고마웠다. 이기회를 빌어서 꼭 얘기하고 싶었다.
한놈이라도 ' 그럼 전달은 어떻게 하지?' 하고 걱정할만도 한데.. 누구도 그런얘기 안하더라.
내가 걱정했더니 그런걱정 접고 몸부터 챙기라고..ㅠ_ㅠ
차가 안되면 택시를 타던, 렌트를 하던 하면 된다면서.. 절대 전달총대에서 빼주겠다고는 안하드라.. 존무한 시키들;;;;;;
에라이 시어미보다 더 존무한 시키들아!!!!!!!!!!!!!!!!!!!
이때 난 사고가.. 아직도 처리가 안되고 있어. 지금 분쟁조정위원회로 넘어가쎵 . 니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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