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 노래는 언제나 믿고 봄.
대체로 저번 미니앨범이 라이브 하기엔 약간 버거위 보이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음.
근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가 실망스러운게 좀 있었음.

첫번째는 밴드가 솔직히 많이 실망.
첫 단콘인데 실력이 조금 못 미쳐서 듣는 내내 집중이 잘 안됐음.
갤주도 조금씩 흔들리는것 처럼 느껴짐.
자기들끼리  연주도 연습이 부족해 보였음.
두번째는 셋리가 아쉬움.
첫단콘인데 데뷔앨범에서 한두곡 정도는 할 줄알았는데 없음.
솔말 정도는 한번쯤 부를줄 알았는데 데뷔곡 조차도 안부름.
갤주가 그동안 솔말은 언젠가는 불러겠다고 했는데 그게 첫단콘은 아니었나봄.
가장 많이 알려진건데 힘들어도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큼.
공연시간이 긴 편이 아니었는데 토크도 생각보다 길고 커버도 많았음.
롤링홀때보다 시간은 긴데 내용적으론 훨씬 아쉬운게 많았음.
처음으로 혼자 준비하다보니 그렇겠지 하면서도 아쉬움.
그래도 갤주는 언제나 사랑인건 확실함.
앞으로 공연 많이 한다니까 기대해도 될것 같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오해는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