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통던 선호도 1순위는 탱 2순위 강신=검막이고 3순위가 투발임

보통 탱직업인 검권투 중에 한명 있으면 저중 2개는 해결되니까 선호 순위에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랏탱 구하는 비율이 압도적이고 그담이 랏강신 랏검막임.

랏강신 랏검막은 의견이 갈릴 수 있는데 보통 잘하는 유저일수록 강신을 선호하긴 하지만 통던 특성상 검막 없으면 똥싸는 애들이 많아서 강신 없어도 검막 구하는 파티도 많아서 동일순위라고 봐야 함. 특히 애매한 유저들이 많은 백사린 던전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짐.

그 다음이 얼철꽃=지휘인데 사실 랏 얼철꽃을 구하는 팟은 파보기가 한개라도 없으면 자생 못하는 헬팟일 확률이 높음. 하지만 편의성 측면에서 있으면 편하기도 하고 특히 나온지 얼마 안된 인던이면 숙련도가 높지 않은 인원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한명 정도는 데려가면 좋음. 지휘 역시 빠른 클리어가 가능해서 있으면 좋지만 필수는 아닌 버프. 가끔 얼철꽃을 버리더라도 지휘를 고집하는 소수 인원이 있긴 하지만 선호도 자체는 비슷함.

마지막으로 민씨인데 사실 반숙만 돼도 민씨 패턴은 어느정도 자생이 가능해서 필수로 데려가는 경우는 드묾. 단 상위 유저들의 경우 딜 편의성 측면에서 얼철꽃보다 민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이상의 근거들에 기반해서 파티 직업별 선호도를 나열한다면

투검권/주/암/린/격역기/솬/꿘 정도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순위는 실제 체감과 차이가 좀 날 수 있다. 왜냐하면 직업별 인구수가 다르기 때문.

주로 검사로 1순위 탱자리가 우선적으로 채워지면 상대적으로 린검사의 중요도가 떨어져 파티에 끼기 어려워진다던지

혹은 귀면처럼 얼철꽃이 쓸모 없으면 기공역사가 팟에 끼기 힘들어 진다던지 하는 식으로

아까 기권 얘기가 나왔는데 기권사는 랏내발이나 랏연화를 구하는 팟이 있을 리가 없으므로 당연히 파티 선택권이 타 직업에 비해 좁아지고 탱강투지검얼민 중 중복되는 직업이 하나라도 있는 팟에 기권사가 끼어들면 높은 확률로 그 중 하나는 버려야 하므로 파티 입장에서는 우선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임.

기권 딜 자체는 엔드 기준으로 역행까지 받는 풀버프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씹사기 딜이고 강투만 받는 기준으로도 현재 2위로 보이는 투사보다 약간 세게 보임.

하지만 수준이 비슷하다면 굳이 파티 전체의 편의성을 포기하고 기권을 우선적으로 데려갈 이유는 없다는게 일반적인 의식이라고 보임.

특히 통던 특성상 역기나 검린처럼 중복직업군이 꼭 있기 마련인데 거기에 기권까지 있으면 파티 조합이 참 제한적이게 되기에 더욱.

물론 1명씩 다 데려가는 레이드에서는 인구수가 적어서 두말할 것 없는 귀족이지만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