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넘나 늦어버린 인증 먄먄 곱하기 이십삼!!

받고부터 쭈욱 서식지를 떠나있느라 꽁절부절 모드로

마음은 늘 이곳, 여기에 있었어!

그롬.. 감동의 쓰나미를 몰고 왔던 ㅅㅊㅍ

타임슬립으로 인증할게 (물결)

폐줍장 가는 길에 문자가 왔어

고해뚜기로 ㅅㅌ한 그거..

그때 살짝 음주 음방 중이었어서..

진짜인지 아닌지 가물가물했거든.

톡을 보고서야 아....... 실화였구나 (물결) 깨달음.

설레발치며 서식지에 왔지만 등기로 온 관계로 서식지엔 없었다.. 광광. 

등기니까... 서식지에서 못 받았으니

설마 제비국에 받으러 가야하나? 생각이 스치면서

당당한 수치플을 위해서 풀매를 하고 가겠다는 결심과 함께 딥슬립. 

그리고 다음 날,

시체모드로 있는데 띵동! 소리에

자동반사로 다다다다- “누구세요?”

했지만 문을 열면서 ‘올 것이왔구나..’를 느꼈지.

등기로 와서 싸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름이 뭔가요?” 묻는 아저씨 말에

떨리는 성대로 “고해뚜기요.”

그 말에 당당하게 “네!?” 하던 아저씨.

나샛 동공대지진으로 정신 못 차리고 있을 때

“아가씨 이름이 뭐냐고요?”만 고요한 복도에 울려퍼졌다.

“아.. 본명이요?” 그렇다는 듯 씨익 웃는 아저씨 때문에

한층 더 떨리는 목소리로 이름을 말했더니..

싸인하라고 기계를 주셨지. 겨우 싸인을 하는데..

쐐기를 박으며 “그건 사람이름 아니잖아요?”

세상 해맑게 웃던 그 아저씨. 지금 생각해도...  

참...........조신하셨어!!!!!!

나샛기 광탈에 먼산모드였지만 그 순간 복도는 왜 이렇게 조용하던지

심장 나대는 소리만 복도에 뻐렁뻐렁 ㅋㅋㅋㅋ

인증하는 지금도 조신하던 기사님의 얼굴이 떠오른다.

한동안 잊을 수 없을 거야.

머박인게 꽁구마 스티커... 와........................

진짜 포테이토!!!!!!!!!!!!!

오려내기 살 떨려서 봉투까지 덕후 박스에 순장하였다 물겨뤼

이와중에 폰번호 ㅋㅋㅋㅋ 센스있어서 저장할 뻔. ㅋㅋㅋㅋㅋㅋ

머리 풀고 달리다가 슬쩍 손만 들었을 뿐인데 덜컥 당첨에!

대감동!

열어보고 승천한 광대는 지구를 뿌실뻔!!! 하였으나,

그날 바로 서식지를 떠났던 관계로 감쟈하는 마음과 달리

인증이 늦어서 미안해.

워막 박으면서 카누라때#를 까먹다니.. 머가리 박을게 ㅋㅋ

꽁종이 어쩔거야!진짜 이렇게 커여운 종이느님까지 보내다니...

감쟈함에 광광우럭따

종이는 코팅하려다가 영화티켓이 녹은 적이 있어서 그냥 참았어 (물결) 

횽아 넘나 감쟈해!

감쟈, 포테이토,

라는 말로 이 감쟈함을 다 표현할 수는 없을 거야!

진짜 진짜 배부르겠지만 그리고 지겹겠지만 세상 감쟈 다 드새오.

그러다 질리면 ㄱㅊㅊㅊ도 드새오.  

안보고 가면 섭섭한 건이 짤도 투척할게.

봤어도 또 봐 (물결)

진짜 감쟈해!

어.떤.형.태.로든.......

횽아의 성덕을 기원합미다. (물결X710X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