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취업 관심없고 그냥 내가 원하는거 공부하겠다고 상경쪽 왔는데

막상 오니까 내가 공부하고 싶은거 ㅈ도 없고 내 생각이랑 다른거만 배워대드라

그리고 이제 상황이 바뀌어서 취업을 내가 절실히 준비해야 될거같은 상황이 왔어

이대로 졸업해봐야 공뭔 준비나 할거같은데 근데 난 그게 싫거든

이과쪽이야 내 가치관과 충돌하는 공부는 안할거라 생각해서 탈문과를 시도해 보려고해

일단 각설하고 나는 과학에 관심이 어느정도 있어 손재주도 없는 편은 아니야

전화기중에 기계쪽을 선택했어

원래 생활하던 곳에서 가까운 강원대쪽으로 편입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까 속빈강정이드라

일단 토익은 800맞춰놨고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 이정도 라인 편입하려고 하거든?

근데 이곳들 대충 찾아보니 전공시험이라던가 면접이라던가 있더라고

강원대는 그거도 없었거든 토익만 잘보면 합격이라해서...

형들 전공시험이라던가 면접이라던가 어느정도까지 물어볼까

기본적으로 난 면접은 잘하는 편이라

창업동아리라던가 활동하면서 발표 많이 해왔거든

그런데 나 이과쪽 베이스 완전 전무라 면접에서 갈릴거 같아

겨울방학때 조금 공부해서 들어가려고 했더니 내가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편입을 생각한거 같아.

욕을 해도 좋아 내가 뿌린 씨앗이니까 대신 답변을 줘

뭘 공부해야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