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디비 홈경기 매일 직관한 팬임

매경기 힘들었고 즐거웠다

챔결도 역시 경기마다 접전이고 재밌었다

6차전은 집관하면서 정말 지인들과 목터져라 응원했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결과였다

스크가 좀 더 잘했고 정신력이 좀 더 우수했다

디비도 정말 잘했다 스크 마지막에 감독 비롯 선수들 팬 눈물 흘릴때 그냥 박수 쳐줬다 반대로 디비가 우승했었어도 스크팬들은 그랬을거라 생각한다

이번 시즌 챔결 서로 헐뜯고 모욕하고 조롱하는 일이 많았지만 시즌 끝난 마당에

우리는 어쨌든 농구를 좋아하는 팬들이다

승자에게 박수를 패자에겐 격려를 그게 진정한 팬들의 도리가 아닐까..

디비 스크 모두 수고했고 이제 우리 농구팬들은 다음 시즌 각자의 팀을 위해 응원 할 준비를 하자

열개 구단 모두 수고 했고 열개 구단 팬들 모두 수고했습니다

농구를 사랑하는 팬 씀

(디비 선수들 모두 수고 했습니다 김주성 선수 은퇴하는데 진심으로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원주시민들의 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