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세 천재소리들음 웅변대회 나갔다가 딴애들 못외워서 쩔쩔매고있을떄


나혼자 완창함 부모님도 내가 천재인줄 아셨다고함


7~11세 초등학교때 바보소리들음 공부존나못함 구구단 거꾸로외우는거 못해서


학교에서 구박받음 그걸 계기로 진짜 사람이 의기소침해지고 공부에는 신경별로안씀


12~15세 이때 내 머리 절정기인거같음 12살때 갑자기 전과목 5개틀리더니 그때부터


공부하는법을 깨달은건지 중3때까지 반에서 제일못해도 5등밖으로 벗어난적이 없었음


16~20세 공부조금하는걸로 깝치다가 고등학교가서 개쳐발림


성적도 안나오고 공부도 하기싫고 ㅈ같아서 학교에서 애들이랑 싸우고 살기진짜 싫었음


이떄 학교에서 왕따한번당함 ㅅㅂ... 그리고 수능도 개말아쳐먹어서 원래 내 성적이였는데


내 성적 아니라면서 부정하면서 재수하게 해달라함 그리고 재수했는데 재수해도 성적 똑같았음


3수시켜달라니깐 부모님이 울면서 그냥 대학가자해서 동아대학교 기계공학과 입학


21세~22세 재수해서 대학들어갔는데 그게 지잡대임 그래서 처음에 자격지심 느껴지고


여기 다니는새끼들이 병신같아보임 그런데 엠티갔다오고 친한애들 한두명씩 생기다보니 학교가 재미있어짐


22살 군대가기 전까지 학점관리 안하고 2점대맞고 계속 쳐놀았음 어쩌피 군대갔다와서 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함


22세~23세 군대에 있을 시기임 군인이였을 당시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군대에 있는 내가 너무 한심해보이고 그리고 내가 피해의식이 쩔어있었음


그래서 군대에서 애들이랑 잘 못지냄 물론 그러면서 왕따당함 후임들한테 맨날 무시당하고 위에서는 갈굼당하고 관심병사였음


그러다 시간만 보내다보니 전역은 제때함 다행이라 생각함


24세~27세 복학함 다른애들은 취업준비한다고 스펙쌓는다 이러는데 나는 알바하면서 여자애들이나 꼬시면서 밤새서 술쳐먹고 학교가고


집에도 일주일에 한번씩 들어감 오죽하면 아버지가 니개새끼야 군대갔다온새끼 맞냐 이러심...


그래도 철안들었고 성적은 물론 2점대 유지했음... 부모님은 내가 학점3넘는지 아심... 학교다니면서 장학금한번 받은적없음 씨발 돈다쳐냄 계산해보니깐 3350정도됨


그러다 졸업함 졸업과 동시에 백수됨 학점때문에 취업안되는데 요즘 취업시장 어려워서 취업안된다 나 공무원 준비하겠다 부모님께 말씀드림


부모님 이런 나도 자식이라고 공무원 공부하는데 지원해주심 


28~31세 한달에 100만원씩 28살 1월부터 31살 12월까지 꼬박 48개월동안 매달 100만원씩 용돈받음 방값은 전세금8000만원짜리 원룸이라서 돈따로 안들어감


첫해에는 공부안함 그냥 스터디하면서 여자애들 꼬시고 공무원준비하면서 축구동아리만들고 그냥 미친새끼였음


그러다 30살중순에 정신이 들어가 갑자기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공부함 30살까지 일행준비했는데 합격못함 마지막으로 순경시험침


그나마 다행으로 순경시험 합격함


부모님 31살에 순경된 내가 너무 자랑스러웠는지 1억8천짜리 12평짜리 주공아파트 내명의로 하나 장만해주심


진짜 부모님께 죄송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너무 후회스럽다


올해 32살인데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열심히 살아야겠다


키 182 몸무게 70 얼굴 솔직히말해서 잘생긴거아님 진짜 가끔가다 이새끼 잘새겼노 이딴소리 들어봄 내가 거울로봐도 잘생긴얼굴 아님 ㅍㅌㅊ임 그냥 씨발


따먹어본 여자 50명넘음 원나잇 다포함 (솔직히말해서 ㅆㅅㅌㅊ은 아직 못쳐먹어봤고 ㅅㅌㅊ~ㅍㅎㅌㅊ까지 내가 얼굴잘 안봐서 먹어봄 ㅇㅇ 그렇다고 돼지는


안먹어봄 내가 젤싫어하는게 돼지임)


카톡친구목록 450명정도되는데 실제로 연락하고 내 결혼식날 올새끼 20명정도임 20명 안될지도 모름


내명의로 현재 비트코인 파워렛져 50만원이랑 내명의로된 체크카드 통장에 30만원 그리고 내명의로된 지금 시가 1억9천하는 월계동에 주공아파트가 전부임


너흰 나같은삶 살지마라 열심히 살길 바란다


집사주셔서 뭐 내가 금수저인줄 아는새끼들 있나본데


저거 부모님이 현금 탈탈털어서 사주신거다


아버지 외벌이시고 중소기업 다니심 연봉6천정도됨 올해 60


어머니 주부시고 여동생하나있는데 간호조무사다 얘도 답없음 ㅆㅂ 올해 28인데 생각없는거같음 별로


부모님 명의로 아파트 부산에 한채있고 시가 3억정도한다 30평 그리고 부모님명의로 현금1억정도있는거같고


할아버지 돌아가시면서 물려받은 양산에 상가점포 7억짜리(대출2억)에서 월세230정도나온다 아버지 노후자금임 저건


무튼 우리집 이렇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