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누구보다 기다렸던 것 같은 작년의 오늘. 

언제 시간이 어떻게 흘러서 첫방송이 끝난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처음 이렇게 설레이는 아이들의 사진을 만나게되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10월 5일을 손꼽아 기다리던 날이 너무도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열이 연두 하준이 수아 그리고 백호와 리얼킹 아이들 모두

어느 누구하나 빠짐없이 소중한 아이들을 만나서 너무나 행복했던 지난 겨울. 

지금도 생각해보면 이런 아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든다. 

촬영하는 내내 촬영 현장의 모습이 행복해 보였고 마치 드라마 속 우리 아이들이 

실제로 살아 숨쉬는 것 같이 느껴졌던 흔치 않았던 드라마. 

그리고 이곳에서 붠들을 만나서 정말 오롯이 우리 아이들만 생각할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던 우리 갤. 

비록 지금은 붠들이 예전처럼 많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 기억을 가지고 아직도 우리의 발고를 추억하러 오는 많은 사람들이 나는 아직도 가끔씩 그리워져....

우리 아이들 마지막화가 고3이었으니 이젠 진짜로 대학생이겠다. 잘 지내고 있겠지?

우리 본체들처럼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일을 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겠지?  

언제나 응원한다, 우리 발고 배우들, 그리고 우리 리얼킹&백호 아이들. 

여전히 이 아이들로 행복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오늘을 추억할 수 있기를....

얘들아, 사랑한다.

http://tvcast.naver.com/v/605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