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기전에 이건 다 내기준으로 적은거. 괜히 태클 ㄴㄴ



1. 시급 : 난 22살 막갤여신되고시풍 윤아르몽임 일한곳은 패밀리마트고 처음엔 작은가게에서 일하다가
큰가게로 갔음. 시급은 주간 3200원부터 시작했고 큰매장에서 4000원까지 받아봤음. / 야간 3700 - 4000
큰가게에서 5개월이상 있으면 야간 4500원인데 내가 큰가게에서 정착을못함ㅋㅋㅋㅋㅋㅋ막갤하느라고

난 고졸하고 백조에다가 디씨인이라는 옵션까지 붙어서 알바 시작하려고하니까 마땅한 곳이 없더라고
그래서 단기알바할 생각이라고 했더니 다 까이고 그러다가 어떤막갤러가 편의점이 최고라고 추천해줘서 시작했는데
알바몬 알바천국 이런거 보면서 미친듯이 전화하고 모든 면접 통틀어서 4번 까이고 채용됨 ㅋ
사장님이 어린애들 쓰면 한달만하고 도망간다고 안쓴다고 하는거 나 3개월 약속지키겠다고 막 우기면서
아저씨+사장님 섞어서 부르면서 졸라서 취직됬음ㅋ 애교만땅아르몽몽 취직확정되면 등본하고 이력서 제출해야됨

그리고 1,2월에는 주간 서다가 3월부터는 주말야간 했었는데 주간에 4000원 주던곳은 매장이 되게 큰곳이었는데
3개월 약속채우고 4월부터 옮기려고 했던 가게였거든 그래서 면접보구, 그때당시에 그 가게가 알바생이 속을 많이 썩일때라서
땜빵이라도 들어와달래서 땜빵 섯던 가게였는데 매장이 무지무지 컷어. 근데 첨에 인연닿은곳 사장님한테 정이
많이들어서 죄송하다구 안옮겼거든 !! 근대 일 너무너무 잘한다구 이런 알바생 첨봤다고 여름방학떄 길가는데 주간 4000원 줄테니까
오전에 잠깐 봐달라고해서 취직됨 ㅋ

2. 하는일
편의점이 그냥 계산만하면 되는줄아는데 은근히 잡일 진짜많음
일단 도착하면 유니폼입고 이전 근무자랑 인수인계버튼 누르고 돈맞춰본뒤에 내가 계산하는거

오전*주간*야간 나눠서 알려줄께

패밀리마트는 물건이 하루에 세번 오거든?
아침 : 도시락/삼각김밥/유제품+아이스크림+담배
주간 : 과자+라면+주류 박스물건이 많이 들어오고
야간 : 도시락/삼각김밥/유제품만들어와

메대청소는 가게마다 다른데 우리가게는 보통 주간시간대에 했었어
공산품정리는 작은가게에서는 주간알바가했는데 큰가게에서는 야간알바가했었어.

물건들어오면 검수하고 물건진열하고 그리고 계산해주고 물건빠지면 채우고,
이게 다긴한데 편의점두 계속 돌아보면 할일이 무지무지 많거등.. 일명 뒤치다꺼리
큰가게일수록 많고 힘들어. 이건 알바생 성격에따라서 그냥 안하고 쌩까면 그만인데 난 그냥 노예근성이 투철해서
어딜가든 미친듯이 뒤치다꺼리했어. 그래서 덕분에 3200원에 시작해서 다른가게 사장님 눈에띄어서 4000원까지 받으면서 일할수있었엉ㅋ

낮에 일하는 사람은 정말 다양한 업무를봐야되. 티머니 택배 공과금 그리고 중고딩들 알충전에
프리페이드라고 게임캐쉬도팔고, 매대 청소도 하고 난 처음에 주간으로 시작했는데 첨엔 암것도 모르고
접객도 정말 잘하고, 즐겁게 일했는데 나중엔 넘 지쳐서 주간 시간대엔 일하기 싫더라 ㅋ
특히 개념없는 중고딩도 주간에 많이 돌아다니거든 학원가가 특히 대박이야 ㅡㅡ 아오 빡쳐 전부다 한대 후리고싶음
라면먹고 안치우고가는거 식당알바생인줄암 ㅋ 그리고 애들이 막 반말도 함 맞먹을기세
난 그래서 패밀리마트 막판엔 맨날 빡쳐서 퇴근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막갤에서 풀고그랬었음
그래두 이쁜학생들은 작은시급이여도 사탕하나씩 사서 보내주고그럼ㅋ 가끔 뿌듯해져 ㅠㅡㅠ
그리고 낮에 일하면 슈퍼바이저라고 본사에서 매장관리해주는 사람도 만날수있고,
미스테리 쇼퍼도와 ㅋ 미스테리 쇼퍼는 손님인척하면서 매장모니터링하는사람이야.
일년에 네번정도 나오는데 난 편의점 오래했어도 야간도하고 주간도하고 뒤죽박죽해서그런가..
한번도 안만났음ㅋ 미스테리쇼퍼가 오면 접대6대용어 이런거 막 다 테스트하고감 ㅋㅋㅋㅋ 싸이코돋네
그걸로 점수매겨서 우리매장이 전국평균보다 못하면 사장님한테 성과급이 안나옴 ㅠㅡㅠ
사장님의 이쁨을 받으려면 미스테리쇼퍼를 사로잡아야됨ㅋ 그리고 공산품은 한매대에 있는게 아니라 흩어져있어서
움직이면서 진열해야됨 ㅠㅠ 매장큰곳은 진짜 힘들어


야간시간대에는 편의점이 피크일떄라서 특히 22시에서 2시사이는 어느가게든 편의점이
제일 바쁠시간이야. 야간시간대엔 12시에 도중집금하고 짭밥통 치우고 쓰레기분리수거를 해야됌 ..
이게 가게마다 다른게 작은가게에서 하면 편한데 큰가게에서 하면 맨날해야되고 짬밥양도 대박이야 ㅡㅡ
난편의점오래했어도 맨날 짬밥치울때마다 구역질해.. 그래도 잡업무 보는사람이 정말적구
사람으로 지치는건 적거든. 물건두 오픈쇼케이스 (삼각김밥냉장고)에만 진열해야돼구.
페이두 주간보다는 약간높구, 근데 단점이라면 낮과밤이바뀌지..
그리고 야간은 여자 잘 안쓰려고해 ㅋ 니들이 남자가 많으니 상관은없지만. 난 주간일하던 가게였어서 한 사장님 밑에서
야간 들어갔던거구, 그걸로 다른가게 땜방도 들어갔구, 지금일하는 GS도 야간경력 있어서 들어갔어!!
그리구 금고 입금많이많이 해주고 전화수화기내리면 경찰아저씨 오분도안돼서 달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하신 손님들은 그냥 보통 접객해주면 보통 시비안걸고 감ㅋ


Tip을 주자면. 접객/청소 둘중에 하나만 잘해도 먹고들어가.
난처음에 일시작했을땐 접객하고 청소 무지무지 잘했거든. 그래서 다른가게 사장님들 보통 편의점 야간애들 주는 시갑주고
채용해줬어 ㅋ 그리고 가게는작을수록좋아. 솔직히 큰가게는 페이가 높다고해도 개인시간이 없고 진짜 힘들거든.
물건 들어오는량도 장난아니라 검수량도 장난아니고, 뒤치다꺼리도 장난아님. 편의점이 솔직히 페이가 낮아도
개인시간 쓰는 재미도 있는 알바잖아? 난 보통 만화책도 빌려읽고, 문자도 많이하고 편지도 쓰고 놀았어 ㅋ
공부도 했고. 넷북가져와서 막갤도했고. 그리고!!!!!!! 전자레인지 닦아주면 사장님들 진짜 엄청좋아해
왠만한 알바생들은 거기까지 생각못하거든. 편의점 전자레인지 대부분더럽잖아. 깨끗한게 손님들두좋구 친창두받구!!
그리구 여름보다는 겨울이 더 편한게 사실이야 여름에 매장앞에 파라솔펴서 파라솔도 치워야되고..
사람들 술먹고 안치우고 가잖아.. 그리고 아이스커피 1000원짜리로 서빙까지 바라시는 손님이 많아서 얼음컵 어디있는지
알려주랴, 잘라서 따라주랴 귀찮아. 거기다가 벌레테러까지 당해서 맨날 매대 청소해도 몇일수면 벌레가 수부럭 ㅜㅜ
그리고 겨울이 매출이 훨~~~~씬 떨어지거든 ㅋㅋ 귀찮은건 호빵뿐인데 솔직히 편의점호빵 잘안사먹잖아?
다 폐기되서 버림ㅋ 어 ? 사실 버리는게 아니라 내껑ㅋ

또 동네 성향 파악해서 취직하는게 중요해. 이런말하면 안돼지만 나 오래 일했던 동네는 좀 못사는 동네라서.. 진짜 손님들
1200원짜리사고 할인카드+신용카드에 500원짜리사고 십만원짜리 수표내는 진상동네였음. 돈도 오지게 안쓰고..ㅠㅠ
진상만 부리고갔었어. 애들도 부모님이 못돌봐주니까 이상한대로 새는애들이 많았었는데 첨에만 불쌍하지 나중엔 그냥 다 패버리고싶었어..ㅎ
담배에 민증위조도 많이해서왔는데 다 밝혀내서 다 쫓아내버렸음..ㅠㅠ 힘들어서 띠꺼운표정지을떄마다 때리고싶고.
근데 큰가게동네는 좀 잘사는 동네여서 그런가 사람이 주는스트레스는 거의 없었는데 사람들 돈잘쓰구, 근데 매장이 넘 커서 힘들었어 ㅠㅠ
→ 팁속의 팁, 위조민증 구별하는법ㅋ

국번없이 <SPAN style=""FONT-SIZE: " 14pt\\?>1382 누르고

안내 멘트에 따라서

주민등록증에 있는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입력

그리고 나서 발급일자 8자리 를 입력

예 ) 주민등록번호 900101 - 1234567 , 발급일자 2008. 3. 12 일 경우에

안내에 따라서 주민등록번호 열세자리 9001011234567 입력하고 나서

발급일자 여덟 자리 20080312 이런식으로 입력

주민등록번호-발급일자가 맞지 않는 경우에는 바로 들킴ㅋ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가 맞으면 (진짜 자기민증일 경우) xxx 님 이라고 이름이 떠

끝임. 힘듬ㅋ 아오

그리고 난 편의점알바하면서 주말엔 식당알바도했는데 4500원 받아도 일 너무 힘들고, 맨날 사고만치니까 결국 관뒀어.
집에 갈땐 무릎이 너무아파서 못걷고 택시타고 가야할정도로 힘들었고. 난원래 몸이 좀 약한것도 있었고
페이는 낮아도 정말편한게 편의점이야 여름엔 에어컨빵빵하고, 겨울엔 히터틀어주고. 근데 개인적으로 겨울이 매출이 떨어져서
겨울이 더 편하긴해. 주간알바할때 매대청소할때 걸레 찬물로 빨아야하는것빼곤..

그리고 하나 더 말하는건데, 편의점 알바하면서 혹시 물건 슬쩍하고 싶은 막갤러같은 생각가지지마
혹시 있을까봐 말하는건데 편의점 보안 철저해. cctv도있고, 가게마다 다르지만 매일마다 사장님이 리모콘같은 기계 들고다니면서
재고관리하시거든. 카운터에있는 물건들 특히담배. 없어지면 정말 귀신같이알아. 말을안해도 다 알고있으니깐
알바생들이 금고를 몇번열었고, 지정취소를 몇번했고, 인수인계를 몇번눌러봤는지도 다나와..
그러니깐 절대 이상한나쁜마음 가지지말고..

사실 너무 잡이야기가 많았던것같음 ㅋ 예전에 다른곳에 쓴적있었는데  작은것 몇개 추가해서 적었음
힘들당 이정도면 공지가자..T.T 나 공지가고싶ㅋ엉ㅋ 노력했ㅋ엉ㅋ



막 별같은거달면 공지잘갈꺼같아서 제목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