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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제작사 대표의 밀회 관련 뒷얘기

ㅇㅇ(125.181) 2017.10.12 10:20:21
조회 1910 추천 32 댓글 6


◇남들이 NO 할때 밀어붙인 ‘밀회’로 도약
한 번 올라서는 게 어렵지 안정궤도에 들어선 드라마하우스는 현재 승승장구다. 다만 그 궤도에 진입한 순간이 언제였냐는 보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박준서 대표는 2014년작 ‘밀회’가 그 기점이 됐다고 봤다. “방송전에는 내부적으로도 의문이 많았다. ‘클래식 음악? 안볼거야’ 했다. 게다가 그렇게 긴 연주 장면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라내라고 했다. 그래도 (연출자인) 안판석 감독과 내가 버텼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우와~’ 했다. 사실 그 당시에 기존 룰들을 다 따라서, 정답에 근접하려고 하면 할수록 후진 지상파 스타일의 드라마가 되더라. 게다가 그동안에도 JTBC라는 맨땅에서 드라마를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뭐가 되는 게 없었다. 캐스팅도 안됐다. 안된다는 건 항상 발생하는 일이 됐다. 뭐가 되는게 오히려 이상했다. 그래서 ‘별로 잃을게 없잖아요’ 라며 그냥 (우리 뜻대로) 해보자 했던 거다. 지상파에서는 그렇게 안한다고 하면, ‘오, 그래? 그럼 우리가 해보자’ 했다. 그런데 결국 그게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부분들이 됐다.”

또한, ‘밀회’의 성과가 새로운 원동력이 됐다. “(남자주인공인) 유아인을 캐스팅하려고 내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사람을 동원했다. 그때 유아인이 소속사를 옮기는 시점이었다. 그래서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대본을 주려니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부탁을 하게 됐다. 그런데 나중에 들은 얘기가 유아인이 ‘JTBC 진짜 독하다. 만나는 사람마다 ‘밀회’로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한다’고 했다더라. 그렇게 노력하면 캐스팅도 할 수 있고, 좋아지는구나 여러 측면에서 경험하게 됐다. 어쩌다 얻어걸린게 아니라, 하면 할 수 있겠다 한게 ‘밀회’였다. 그때부터 ‘종편은 안된다’가 아니라 잘 기획해서 잘 만들면 되겠다 하게 됐다.”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1012080105295?f=m



밀회 관련 기사라 밀갤에도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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