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부터 해서 9키로쯤 뺏네용
무게외에 나머지 수치는 인바디 해보니까 믿을게 못되더라구요

이건 한달전에 한 인바디
막 무리해서 뺀건 아니고
1월 중순까지는 매일 무산소 1시간 유산소 30분정도
+간헐적 단식 16시간 하면서 하루 2끼씩 먹었구
술은 일주일에 1.5번 정도 먹었어요.
술마실땐 짤없이 폭식하는 편(한번 마시면 3 4천칼로리 먹는듯)이라 저녘은 무조건 거르고 먹었구
1월 말부터 한달정돈 운동 못해서
한시간쯤 동네 설설 걸어다니면서 식단 하던대로 했는데
집밥 먹다보니 과식도 많이하고 간식도 많이 먹었어요.
그래도 한달간 금주했더니 그래도 쪼금 빠졌네요.
딱히 힘들게 다이어트 한거 같진 않고
습관을 바꾸니까 오히려 입맛도 더 살아나고
평소에 컨디션도 더 좋아져서
삶의 질은 더 올라간거 같아요.
몇가지를 원칙으로 삼았는데
1.못해도 12시간은 무조건 공복(보통 16~18시간)
2.배 터지게 먹지 말기(과식은 자주 했지만 폭식은 술마실때 빼곤 안했어요)
3.심심할때 습관적으로 먹지 않기
이정도가 도움이 많이 된거 같네요.
아 폭식 막는데는 배달음식 줄인게 도움 많이 됬어요.
혼자 시켜먹으면 거의 과식하게 되서
일주일에 한번 씩만 시켜먹었구요.
햄버거 진짜 좋아해서 2~3일에 한번정도는 먹는데
감튀먹으면 답 안나오니... 한두푼 아까워도
무조건 단품 먹었어요.
간식도 아에 끊었다가 최근 한달은 술 안마시니까
땡겨서 조금씩 먹었는데 다시 끊을려고요.
일단 75정도 까지만 빼고 유지어터 할 생각입니다.
다갤러분들 다들 화이팅 하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