箱根山 新たに３つの噴気孔を確認
하코네산, 새로운 분기공 3 개 확인
2015년 7월 2일 18:19
6 월 30 일과 7 월 1 일, 극 소규모의 분화가 확인된 카나가와현(神奈川県)의 오와쿠다니(大涌谷)에서 3 개의 새로운 분기공(噴気孔)이 기상청의 현지조사에서 확인됐다. 기상청은 분화 경계 레벨 3을 유지한 채, 오와쿠다니로부터 약 1 km 범위에서는 분화에 따른 분석(噴石)을 경계하라고 호소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코네산(箱根山)의 오와쿠다니에서 6 월 30 일에 새로 생긴 분기공이 극 소규모로 분화한 것을 확인했으며, 7 월 1 일에도 오와쿠다니에 있는 건물의 유리에 붙은 화산재가 발견됨으로써 극 소규모의 분화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기상청이 7 월 2 일에 카나가와현의 ‘온천 지학 연구소'(温泉地学研究所)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6 월 29 일에 발견된 새로운 분기공의 직경은 20 m 정도이고, 그로부터 약 100 m 북서쪽에서 3 개의 분기공이 추가로 발견됐다.

3 개의 분기공 모두 흰 연기를 힘차게 내뿜고 있다고 한다.

하코네산에서는 사흘 전부터 화산성 지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기상청의 관측으로는 7 월 2 일에도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그리고, 7 월 1 일까지 간헐적으로 관측되던 ‘공진'(空振)이라는 공기의 진동은 7 월 2 일 현재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오와쿠다니 주변의 주거지역 근처까지 영향을 끼치는 분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오와쿠다니로부터 약 1 km 권내에서는 분화에 따른 분석에 대한 경계와 함께 위험 지역으로 들어 가지 말도록 호소했다.

噴気孔、新たに三つ＝箱根山地下で活動高まり－気象庁
3 개의 새로운 분기공 = 하코네산 지하의 활동이 활발 – 기상청
2015년 7월 2일 19:54
기상청은 7 월 2 일, 오와쿠다니(大涌谷)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3 개의 분기공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6 월 30 일과 7 월 2 일 사이에 생긴 것으로 보이며, 지하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발견된 3 개의 분기공은 6 월 30 일에 분화가 확인된 분기공의 북서쪽에 있다. 흰 증기가 나오고 있지만, 분화의 흔적은 없다. 분화가 확인된 분기공보다는 크기가 작다. 기상청의 화산과는 경계레벨 3을 넘을만한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東海大教授「大涌谷は水蒸気噴火の可能性高い」　現地調査から推測
토카이 대학 교수「오와쿠다니는 수증기 분화일 가능성이 높다」현지조사로 추측
2015년 7월 2일 23:16
토카이 대학(東海大)의 오오바 타케시(大場武, 화산화학) 교수는 7 월 2 일, 오와쿠다니(大涌谷)에서 6 월 29 ~ 30 일에 걸친 소규모 분화 이후 그 주변에서 채집한 화산재를 자세히 조사한 결과, “약 500 ~ 1,000 m 깊이의 열수 덩어리에서 발생한 수증기 분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오오바 교수가 6 월 30 일 오전에 채집한 화산재의 광물 성분과 화산재 표면에 붙어 있는 수용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광물에서 황철광과 몬모릴로나이트(Montmorillonite) 등이 검출됐고, 수용성 성분에서는 고농도의 염화물과 황산이온이 검출됐다. 마그마 분화에서는 볼 수 없는 성분과 농도라고 한다.

箱根山 引き続きレベル３の火口周辺警報
하코네산, 경계레벨 3 유지
2015년 7월 3일 11:55
(이하, 요약)
지난 6 월 30 일과 7 월 1 일에 극 소규모의 분화가 확인된 하코네산(箱根山)에서는 7 월 3 일에도 몸으로 느껴지는 지진이 발생하는 등 화산활동이 여전히 활발하다.
6 월 29 일부터 화산성 지진이 증가했으며, 7 월 3 일 오전에는 하코네 마치(箱根町)에서 진도1의 지진이 관측됐다.
6 월 30 일과 7 월 2 일 사이에 오와쿠다니에서 새로 발견된 4 개의 분기공에서 7 월 3 일 현재 흰 연기가 힘차게 분출되는 것이 감시 카메라로 확인됐다.

↑ 오와쿠다니에서 2015 년 7 월 2 일에 새로 발견된 3 개의 분기공

하코네산 또 소규모 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