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구나 윤아는 미국 싵콤 how i met your mother처럼 젊은부부 서사 유쾌코믹하게 풀었으면 좋겠음. 신혼부부의 현실적인 고민 같은 거 와이키키 스타일대로 풀면 웃길 거 같음ㅋㅋㅋ 부부로서 사생활도 필요한데 청춘즈 땜에 매번 침해당해서 빡치는 동구와 그런 동구에게 바라는게 점점 더 많아지는 윤아의 모습도 보고싶고.

2. 즌1 럽라에는 항상 장애물이 있었음. 동구-윤아 사이에는 현준이, 준기-서진 사이에는 배우로서 성공하고 싶은 준기의 꿈. 즌2로 넘어간다면 두식-수아 사이에는 맑음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함. 즌1 맑음이 보내고 매번 모쏠 탈출하고 싶었던 두식이었지만 맑음이에 대한 감정이 완전히 정리된 건 아니니까. (신발만 봐도....) 수아랑 한참 잘 되어갈 시기쯤에 맑음이가 재등장하고 흔들리는 두식이 마음을 잡으려고 애쓰는 수아의 성장도 궁금함.(어찌되었든 난 두식이가 수아랑 잘 되길 바람ㅋㅋ)

3. 새로운 청춘즈의 등장은 사실 이멤버 포레버라면 바라지 않음. 럽라도 그렇고 이미 청춘즈 모두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 서사가 많기 때문에 메인 인물추가는 불필요해보여. 만약 청춘즈 중 누군가가 출연불발 된다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같이 아예 학생이 나왔으면 좋겠단 생각도 해봤지만 사실 잘 모르겠음ㅜㅜ

4. 즌2 한다면 작중 시점 1년 뒤일텐데 나아진 것도 나빠진 것도 없이 청춘즈 다 즌1 때처럼 지냈으면 좋겠다.



작감님 이렇게 풀 게 많은데 진짜 즌2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