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 5000만원은

자기노력 하나도 안들이고

유학가는것부터 전부 돈주고 전문대행기관에 맡기고

가서 자리잡는것도 다 서비스업체에 맡기고

대학근처 원룸 "혼자" 쓰는조건으로

생활비 다 포함했을때 MAX 5000만원임

조금 부지런해서 자기가 이것저것 직접 알아서 하던가 최소한 부모님이나 친인척이 좀 도와주면

쓸데없이 각종 업체에 헌납할 필요없어서 순수생활비+학비만 나가기 때문에 연 4000만원 3000만원대로 팍팍 떨어짐

즉 금수저 은수저는 볼것도 없고, 소득분위 9위쯤에 걸쳐서 국장 받기 아슬아슬한 동수저정도만 돼도

서연고급은 무리더라도, 나오면 서성한 정도는 비벼벌 수 있는 외국대학을 돈질로 아주 수월하게 졸업할 수 있음.

그래서 은수저인데 한성대는 한성대에 어디 숨겨놓은 꿀단지라도 캐내러 온게 아닌이상 절대 올 필요가 없는 학교임

그리고 요즘이 뭔 쌍팔년도에 강남에 땅사서 벼락부자된사람들이 많은 시절도 아니고 요즘의 부 = 정보력 과 동급임

즉 집에 돈이 많으면, 그만큼 세상살아가는것에 대한 지식도 많음. 그래서 은수저들이면 그만큼 세상을 더 편하게 살 다양한 정보들을 남들보다 더 빨리 접하고 더 많이 알 고 있음

그런데 도대체 뭐하러 아무런 이득이 안되는 한성대에 오겠음? 돈많은 집안 애들이?

하지만 돈좀있어보이는애들 많은건 맞음 실제로

그럼 저 모순은 뭘까? 뭐긴 모야 돈 있는것처럼 코스프레하고 사는거지

진짜 니가 그 친구집에 찾아가서 부모님 직업 뭔지 니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는 학생인데 외제차 끌고다닌다, 학생인데 명품둘둘했다, 혹은 그 학생 입으로 나오는 발언들은

아무 의미없음

내가 왜 이렇게 잘 아냐고?

내가 군대가기 전까지 고시원 살면서 알바하는 족족 차에 올인해서 외제차 리스한적 있거든..

물론 나처럼 극단적으로 코스프레 하는 븅신들은 그리 많지 않겠지만

은수저가 아닌데, 겉으로 은수저 코스프레하는애들 많은게 이 21세기 이미지 사회의 특성이니깐

보고 상대적 박탈감 느낄필요 없다.

한 서연고 서성한 급에서 보이는 은수저들은 레알 은수저들일 가능성이 높지만..

우리급 학교는.. 임마 은수저들이 뭐하러 우리학교 와 뭔 매리트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