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무협기(-----1982)

   무협지 등장인물들이 대체로 우유부단하고 덜 극단적이며 황제폐하가 대빵이며 그래서 대체로는

   사망자수가 아주 적은편임.

   아마도 1982년까지 주로 출판되었던거로 기억된다.

2. 구 무협기( 1980--1986)

   1980년경으로 기억되는데 우리나라 필명으로 우리나라 작가들이 본격 출판되었던거로 기억됨.

   물론 그 이전부터 복면에 감춰진 국산 대필작들로 의심되는 책들이 있었지만 제대로 우리식으로

   타이틀 달고 나오기 시작함.

   성격들이 중국보다 거칠고 극단적이며 책 권당 사망자수가 엄청 늘었음.

  이 당시의 고수의 기준은 대체로 내공의 고하이며 주인공은 대부분 10대였고 때로 고급무공이 존재하는데

   다른 무공 100년을 익혔어도 소용없고 떼거리로 덤벼도 소용없는 특별 아이템도 있었음.

3.  개 막장 구무협기(1987--1994)

   니들이 알고있거나 들었거나 본적있는 떡협지의 전성기가 이때였던거로 기억됨.

   그리고 출판량의 절대다수가 천지쌍마의 이름으로 찍혔었다.

   사마달 와룡강.....일주일에 한 질(7권)씩 출판되었음.

   이 때까지도 품세의 숙달보다는 내공의 고하가 결정하던 시기임.

4.  무협의 전성기 또는 신무협기 ( 1994--2000)

    태극문과 대도오 이후에야 비로소 소설 비스무리한 형식으로 출판되기 시작함.

   이 이전까지의 무협지는 사건과 사고가 주였지만 이 때부터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큰 비중을 차지함.

   이 시기의 무공 고하는 품세의 숙달정도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으며 주인공의 나이도 좀 높아졌음.

5.  아이디어 무협의 시기  (2000---

    이혼, 환혼, 차원이동 , 환생 ,게임, 현대.......정신 사납다.

    무공의 고하도 단순하다.

    밥을 먹으면 똥을 싸야한다...이것을 깨닫는 순간 무공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다.

    품세의 수련이나 영약을 먹을필요가 없고 100년씩 수련할 이유는 더더구나 없지?

대충 내기억에의한 무협지의 시기별 변화추세인데 기억의 틈바구니로 새어나간 어떤게 있을지는 모르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