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필력이 개똥망이라는거
순서 흐름대로 쓰려고 노력은 하는데 바뀐거 있울수도있음
글고 오타 많을수있다는거 감안하면서 읽어줘 

팀장님께 주중에 연락받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날만 기다렸다 
 
처음에 연락받고 좀 걱정한게 우리 모인 장소가 사우론타워 롯시였기때문에 
주말에 수 많은 인파가 모이는 그곳에 풍근이가 가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이번에 보는거 좋은데서 영화 보여주고 싶었다는 풍근이 이야기도 있었고
또 사람들이 주변에 안 붙더라ㅋㅋ
직원분들도 4분이나 계셨고 
다들 와 장동민이다 하고 수근거리고 쳐다보는 사람들은 많았는데 오질 못해 
역시 괜한걱정 내가 이 구역의 흔한 걱정충이였다 

들어어가기전에 투스타에 올려야된다고 사진찍고
비이싼 음료수 남은건 아직도 가방에있음 
풍근이가 주는거 이상하게 아까워서 잘 못먹겠구 잘 못쓰겠구ㅋㅋㅋ

영화는 미리 정해져 있었는데 오션스8 을 봤음
풍근 피셜 네이버 영화 줄거리만 읽고 결정한 영화였데 
난 꾸르잼이여서 뒤에서 깔깔거리면서 봤음 무서운거 아니라 좋았음 
근데 영화 끝나고 나와서 팀장님이랑 풍근이 다시 만났는데 
대표님 표정이 왜 이렇게 안 좋냐는 이야길들음
영화가 풍근이가 생각했던 내용이 아니여서 그랬던거같아
그래도 어깨랑 목 풀어가며 열심히 보셨음 ㅋㅋㅋ  

그리고 다들 기대했을 의자차기는 무서워서 못했다 
다리라도 길면 와 실수로그랬습니다라고 할텐데 앞 뒤 의자 간격 너무 멀어서 빠른GG  

영화보고 바로 식당으로 이동 물론 사우론타워에서 벗어나지 않았음 
5층 중식당에서 식사했다 메뉴 주문이랑 처음 스토리는 몰라 
난 짐보관한거 찾으러 갔다왔다 가면서 괜히갔나 싶었다 
갔다오니까 이미 주문한거 다 나와있구 4분이서 사진찍고있었다 
늦어서 혼나고ㅜㅜ 사진찍고 투스타에 또 올리고 밥묵기시작했다 

거의 3시간 넘게 많은 이야기를 해서 다 완벽하게 떠오르진 않아 
우선 처음에는 음식 먹으면서 요리 이야기를 했음 
있던 요리중에 양배추에 싸서 먹는요리가 있었는데 요리 이름 몰라 
직원들이랑 캠핑가서 자기가 해줬다구 맛있다고 하면서 쌈 하나씩 싸줬다 꿀맛존맛 

다들 나이 물어보고 자기는 20대로 돌아가고싶다고 하더라 
20대로 돌아가면 뭐할꺼냐고 물어뵜는데 안 유명해지고 서울대 법대갈꺼래 
지금도 누가 후원만 해주면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대가고 
학원에서 자기 공부 노하우 강연하면서 돈 많이 벌꺼라고 했고
우리한테도 돈 많이 벌라고했음

워렌버핏과의 식사처럼 자기도 도움이 되고싶고 뭐라도 하나 더 알려주고싶다구하더라 
목표를 크게 잡고 안주하지말라고 풍근이가 우리가 열심히사는 동기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했음

투스타 이야기해줬다 투스타 2.0은 개발 진행중이고 많은 기능이 추가될꺼래 
팬들끼리 소통 할 수있는 곳과 풍근이 라이브방송할수있게하고 라디오도 할수있게 만드는중이래 
근데 2.0에 이 기능들이 모두 업데이트 될지는 모르겠데 큰 그림은 투스타만으로 
풍근이와 소통 그리고 팬들끼리의 소통이 다 가능하게 하는게 목표인거같아 

현재 팬 숫자 600명 넘었데 3000명 빨리되서 팬미팅또하고싶다고함

원래 채팅기능은 스타응원용으로 만든거라 답장 다 하려고 만든게 아니래 
풍근이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싶데 
고민상담할꺼있으면 들어준다고 하라구했다 최선을 다해서 답해준다구
 
한달에 한번 바자회나 좋은 일 하고싶다고했어 
어디서 할지 언제할지 정확한 계획이나 일정은 아직 안나왔고 
직접 기부한데 찾아가서 봉사도 하고싶고 다함께 좋은 일 많이 하고싶데 
동민월드내 사람들끼리는 잘 지내면서 상부상조하면서 다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함

그리고 중간에 식당 직원분들 오셔서 사인 받는데 좋았다 
다들 풍근이 잘생겼다고 멀리서 계속 쳐다봤다고하는데 커엽더라 
요리하나 더 주문하고 풍근이가 농으로 비용 깍아달라고했는데 단호하게 안된데 ㅋㅋ
대신 서비스로 초코 케이크도 주고 맥주한잔이랑 논알콜모히또주셨다 친절해! 

오너입장에서 사회생활 팁을 줬는데 다들 월급받을때 오너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라고하셨다 그게 별거 아니구 참 민망할수도있는데 그런거 하나로 본인의 이미지가 달라질수있다고 하면서 꼭 하라고하더라 

어머님 생신인거 미리 알고있어서 금방 밥먹고 끝날줄알았는데
다들 술 정말 잘 드시고 계속 이야기하고 좋았음
오늘 이거 안끝나는거 아닌가 숙소 잡아야하나 했는데 
직원분들 안 가시구 계속 풍근이 기다려서 결국 팀장님한테 전화옴
결국 9시 좀 넘어서 쫑했다 
나와서도 조심히가라구 다 악수해주고 이야기해주고 안아줬다

그리고 팬들끼리 많이 가까워지면 좋겠데
오늘 만난1기 모임맴버끼리 번호도 교환하고 단톡방도 파라고 했는데 
아어저하다가 결국 번호 못 물어봤다

자구 일어나서 복기하니 꿈같음 ㅜ 젠장
엄청 좋았고 다들 다른 행사도 많이많이 참여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