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말이 어색한데 갤 분위기는 이러하니까 아까부터 은근히 해봤는데 아직도 어색하지만 그래도 꿋꿋히 분위기를 따라가볼게 횽아들
 
아래 유동으로 당당하게 인사한 늅장어 지크 다시 인사해.
생애 첫 팬질에 갤이라면 클갤만 eye팅 하다 글한번 써본적 없는 갤무식자인데
 
장배우는 요 두달간 내게 신세계를 많이 보여주네. 내가 갤에 글을 쓸 줄이야
내가 글은 ㅈㅋ로 시작했는데 답글은 ㅇㅇ인거야 난 그게 유동인지 뭔지 몰랐어 ㅋㅋㅋㅋ
그래서 IP 222 늅횽이라고 해서 아 그걸로 구별하는 구나 했어 그럼 난 이제 222횽? 막 이럼서
 
근데 유동은 늅장어 인정 안한다는 우리 질문있음횽아 글에 물어보려다가
 
이거 늅이라고 자꾸 물어보고 하면 얼마나 귀찮을까 싶어서 찾아보기 시작했지
사실 말이야. 난 그게 유동이 말이야... 첨에
유투브동영상으로 장배우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인정이 안된다는 말인 줄 알고 얼마나 긴장했는지 몰라 ㅋㅋㅋㅋㅋ
안되는 건가? 유투브는 아닌거야? 그럼 뭐 DVD부터 시작해야 하는 건가 뭐 이런 일차원적인 고민을 5분 하고,
내가 5분씩이나 했어 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상심했겠어 ㅋㅋ 유툽이 얼마나 볼게 많은데
 
섣불리 인사했나 분위기 파악 못하고 이렇게 ㅂ ㅅ 되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짘무룩 하다가
이제야 알았어. 고닉과 반고닉과 유동의 차이를.
왜 그런지도 지난 글 보며 파악했고 그 글들 보면서 횽아들이 갤에서 근석이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또 느껴버렸지 머야.
 
나는 솔직히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근석이 드라마 보며 직라 들으며 팬미 공연 보며 나만 힐링 받고 있어.
아직 아기들이 어려서 손이 많이 가거든. 게다가 한달전 십몇년 사회생활을 애들 봐야해서 그만 두고 상실감에 좀 힘들었었어
그때 나를 다시 발랄하게 만들어준게 장배우!
 
원래도 잠이 없지만 장배우 보느라 요새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좀 계획적으로 시간을 만들려고 하는 중이야. (육아란게 뭘 병행하기 좀 빡세서 일도 그만뒀구만)
그래서 미안하네 나만 힐링 받아서. 횽아들처럼 힘이되는 팬이 되고 싶은데 아직은 요령도 없고.. 의욕은 앞서지만 시간과 몸이 묶인 그런 상황
내가 이상황에 팬질하려면 다시 워킹맘 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쁜 장근석도 좋지만 인간장근석이 너무 좋아 정말.
솔직히 지금은 좋아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다 저렇다 길게 말하는 건 경솔해 보이기도 하고 나대는 것 같기도 해서 너무 조심스러웠는데
마음을 숨길수가 없어서 여기서 이렇게라도 써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씩 배워가고 꾸준하게 팬심 유지할게 막 다짐하고 여기서 ㅋㅋㅋㅋㅋ
내가 또 무식한 짓 하면 알려줘요 횽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