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서기 의상
-첫번째 : 하늘하늘 꽃무늬셔츠에 연한색 찢청바지.
               너무 멋져서 장어들 탄성질렀음
               셔츠가 짙은 녹색바탕에 화려한 꽃무늬였는데
               다크브라운 머리색깔이랑 잘어울렸음
               단추 마니 풀고 커다란실버목걸이에
               셔츠랑 같은 무늬의 가느다란 실크목도리 맴
               중간에 목이 더웠는지 빼려고 만지작거리다가
                다시 고쳐맴.
     두번째 : 검은 가죽재킷에 빨간색 얇은 티셔츠
                  등에 반짝이는 실버체인이 길게 늘어져서 예뻤음
                  헤어가 앞머리 내리고 포니테일로 높게 묶어서
                   이 의상이랑 진짜 잘어울렸음. 섹시락커 ㅋ
      세번째 : 진회색 셔츠에 목걸이 주렁주렁
                   오버사이즈 셔츠라서 모션취할때 펄럭펄럭 귀여웠음
                   세 의상 공통점은 가슴이 매우 훅 파였다는거
                   섹시하고 멋졌다고~^^

2. 토크
    평창 올림픽, 식도염 얘기 길게 하고
    “투머로우” 부른 다음엔가, 작은 홀에서 부르면
      거리가 가까워서 여러분과 교류하는 느낌이 든다고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흥분하게 된다고 하면서
     매우 기분좋은 표정을 지었음
     그리고 앵콜무대때, 앵콜하고 끝-하고 들어가면
     장어들이 계속 앵콜을 외쳐서 끝이 안난다고
     “끝을 못내잖아-!” 하면서 버럭했음
      서울 요즘 날씨 진짜 춥다고, 자기 추워 죽는줄
      알았다고, 후쿠오카 날씨는 그래도 좀 덜하지만
      다들 감기 조심하고 따듯하게 입고 다니라고 했음
      그리고 올해보다 내년이 더 바쁠거래
      다들 내년에도 잘부탁한다고 귀엽게 인사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