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페로횽이 올린 인터뷰를 보며 오늘 짬내서 했던 눈팅이 인텁 번역(한류 선풍)이 세월이 흘렀어도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특히 배우로서의 욕심이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더 크구나 하는걸 다시 느꼈어

지난 몇년간 해외 활동이 많으면서 갸우뚱스러웠던 적이 있었거든

끝까지 가보고 싶다는 스무살때 인텁을 보며 떠오른 영화가 하나 있어

ㄹㅇ를 아카데미 남주상에 빛나게 했던 레버넌트

예쁘고 동안인 얼굴로 인해 연기 저평가를 받았던 공통점이 있는 두사람

레오는 마흔이 넘어가며 연기로 승부했고

아직 서른 초반인 울 눈팅인 마흔이 되면 배우로서 한층 더 깊어져 있을테니 그때는 레버넌트 같은 극한의 영화도 했음 싶어

어디선가 버럭! 할것 같은 눈팅이 ㅋ

내가 보는 배우 장.근석은 아역부터 상당한 경력을 쌓아왔지만 솔직히 아직 그의 깊은 곳을 끄집어내준 연출팀은 많이 못만난것 같아

ㅇㅈㅇ 감독님이나 ㅇㅈㄱ 감독님이 손꼽을 정도?

바람이 있다면 배우 장근석의 다른 면을 끌어낼수 있는 그런 감독님과 꼭 작품을 하길..

12년을 넘은? 인텁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오늘

먼훗날 40대가 됐을때 어떤 인터뷰를 만나게 될지 그것도 기대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