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달구들
간만에 ㅅㅅㅅ 떡밥으로 기분조은 닭장에 늅신고하러 왔다!!
나 명불.허전 입덕이라 몇 달 전 입덕이고 그 흔한 입덕부정기 없이 빠르게 입덕했는데ㅋㅋㅋ
왠지 고닉 박기까지 용기가 안 나서 닥눈삼만 몇 개월을 했는지 달구들에 대한 내 내적친목은 하늘을 찌를 기세라고나 할까
사실 허이미 전까지 난 주로 아이도루를 파던 샛이라(ㅅㅌ미안) 명불보면서 진짜 이게 바로 사고 중에 사고라는 덕통사고구나 라는 걸 여실히 느꼈다ㅋㅋ
병원 로비에서 자고 일어난 후 산발된 머리로 쫑알대던 영감한테 치였다고 하면 변태같으려나ㄷㄷ
근데 진짜 그 산발같은 머리를 한 영감이 너무 잘생기고 너무 귀여워서 지금도 그 때가 내가 젤 조아하는 허이미 모습이다ㅠㅠ

그 후에 생전 안하던 필모깨기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하필 보게 된 게 나쁜.남자ㄷㄷㄷㄷㄷ
진짜 으른섹시 나른섹시의 절정 건욱이가 아직도 아른거림.
그리고 결말 보고 세시간 울었다ㄷㄷ
허이미랑 건우기 온도차 실화?
갤주 연기력 후덜덜한 거 몸으로 느끼니까 이게 금방 식을 감정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되더랔ㅋㅋㅋ
그 다음 필모 깬 거 선덕.여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화부터 비담 한회한회 보면서 늙어죽을때까지 영감 덕질은 심심하진 않겠다고 생각했다ㅋㅋㅋ
비담 결말 보고는 한 일주일 우울하더라
지금도 그 여운이 잘 가시지 않고....
그거 달래려고 본 게 도리화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달래 미친ㅋㅋㅋㅋ
하응대감 때문에 혐생 진짜 겁나 방해되는데;
달구들 하응대감 왜 이렇게 섹시한지 알면 얘기 좀 해주라 진짜 죽겠으니까..

나 영화딥디 네개 샀고 딥디 못 구하는 거 일단 파일로 사놨는데 빨리 다 보고 싶으면서도 필모 하나씩 깨나가는 게 아깝기도 하고ㄷㄷ
겁나 모순적이다 강무 보고싶은데.

올초 갤에서 질문지 이벵했던 거 보면서 뉴비들 잘 놀다들 가라는 영감한테 살짝 마상 입을 뻔 했거든.
근데 또 마지막에 올해 나랑 늘 함께하자는 한 마디에 흐물흐물 녹아서 껌딱지 되겠다고 생각했다ㅋㅋㅋ
암튼 김남길 너무 좋다 진짜;;
하응대감 보면서 갤주는 정도를 모르고 퇴폐섹시 으른섹시 길을 걷는다고 생각했다;; 어디까지 갈텐가ㄷㄷㄷ
ㅋㅋㅋ어쨌든 긴긴 뻘글 지금까지 읽어준 달구가 있다면 고맙고 갤질 열심히 할테니까 환영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