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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인터뷰 번역-1

ㅇㅇ(153.228) 2018.06.07 01:31:35
조회 2252 추천 68 댓글 28
														

글 첨써봐!

사실 글 쓸 거라는 생각도 안해봤는데 그냥 심심풀이로 번역한게 아까워서 이런거라도 갠찮으려나 하면서 올려봄.

혹시 번역한거 안되면 순삭할테니 얘기해줘.


어디 인터뷰냐면 오늘 받아본 요🔽잡지 인터뷰. 총 5페이지 정도 있던데 현생...이 있어 하루에 한페이지 정도 간단하게 올려볼 생각.

필요없다면 가차없이 중단하겠으니 말해주시게나.

다른 잡지들도 올 예정이니 올려도 괜찮다고 한다면 차차 올려보게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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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매우 예쁘다ㅠㅠ


이하 인터뷰 제1페이지.

일부 괄호안에 번역자(나)의 이해하기 쉬운 보충설명 비스무리한 것들을 추가함.

※(웃음)은 번역자 추가 아님

말투는 적혀있는 거 보다 좀 더 구어체에 가까운 말투로 바꿨으니 양해바람.

약간의 의역등등도 있으니 너무 세세한 부분은 지적하지 말아주시게ㅠㅜ 한국어로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위한 것이고 담긴 내용이 다른 것은 없으니...



새로운 것은 좋아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아날로그파

Q. 4년만의 드라마 출연작으로 본작품(명불허전)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여태까지의 드라마에서 연기한 역은 어딘가 어두운 면이 있거나, 어떤 사정을 가지고 있거나 하는 역이 많았는데 이 작품은 밝은 역할이라는 점에서 가장 끌렸어요.

  하지만, 어두운 역만 (주로)연기해왔어서, 이번처럼 밝은 캐릭터를 시청자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주위에서 여러가지 말을 들었죠. 저 자신도 기대와 불안, 중압감이 들었죠. 여태까지의 고독한 캐릭터에 익숙해 있는 분들도 계시니까, 아, 지금 연기하고 있구나 라고 (어색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있었어요.

  그래도 허임이라는 캐릭터를 납득시켜드리지 못하면 타임슬립이라는 재료를 못 살리게 되니까, 조금이라도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신경썼습니다.


Q. 타임슬립이라는 테마에는 어떤식으로 접근하려고 생각하셨어요?

  타임슬립(이란 소재)은 드라마나 영화에 정말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시청자는 이미 흥미를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어떻게 하면 지루하지 않게,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리얼한 이야기를 만드는가를 항상 염두에 두고 준비했어요. 

  저희들끼리, 시청자는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작품을 재미없다고 하는 것 뿐이지, 타임슬립이라는 테마 자체에 질린 건 아닐 거라고, 서로 위로하기도 했습니다.(웃음)

  일단은 허임이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확립시키지 않으면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으니까, 역할구축을 확실하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Q. 그 덕분인지, 허임이라는 캐릭터는 완성도가 높았어요.

  캐릭터를 제대로 만들어두지 않으면, 코미컬한 모습도 로맨스 부분도 제대로 살려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요. 허임은 역사상의 인물이긴 하지만, 지명도는 높지 않습니다.

  저도 부끄럽게도 이 작품을 통해서 실존인물이란 걸 알았을 정도거든요. 예전에「선덕여왕」에서 연기한 비담도, 똑같이 실존인물이었지만 기록에는 한줄밖에 등장하지 않는, 지명도가 낮은 인물이예요.

  저로서는 그런 인물을 연기하는 편이 편해요. 실제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니까, 역사상의 사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캐릭터를)만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허임의 경우에는 조선시대의 인물이라 일단은 조선시대에 맞는 "복장(캐릭터적 색깔)"을 입히고, 현대로 타임슬립하고 난 뒤부터는 코미컬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생각했습니다. 초반에는 특히요.


Q. 연기할 때에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허임에게 있어서는 모든게 낮설을 테니까, 5-6화까지는 일단 단순하게, 조금 앞뒤가 맞지 않더라도 코믹하게 표현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조금 오버해서 연기했어요.

  시청자분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라도, 일단은 좀 과장스럽더라도 재밌게 하자고 (스탭들과)얘기했어요.


Q. 허임은 의외로 현대에 적응을 잘 했었어요.

  저희들끼리도 허임은 너무 천재인거 아니냐라는 얘기도 했어요.(웃음)

  침 실력도 천재적이지만, 상당히 뛰어나고 손재주도 좋은 인물이라는 설정이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뭐든 한번 보고 금방 이해해버려서.(웃음)

  현대인인 저희들은 그게 뭔지 알고 있으니까, 예를 들면 (허임이) 에어컨이 신기하겠지라고 상상할 수 있지만, 조선시대 사람 입장에서는 그게 대체 뭔지조차도 모르잖아요. 그런데도 허임은 금방 알아버려요.하하.


Q. 남길씨도 새로운 것에 빨리 익숙해지는 편인가요?

  저요? 저는 원래 새로운 건 좋아하고, 익숙해지는 것도 빠른 편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요즘 트렌드는 잘 모르겠어요.


Q. 이전에, 최근 유행하는 노래들은 자주 듣는다고 하셨었는데요.

  음원챠트의 상위에 들어있는 곡들은, 한번은 들어봐요. 좋은 곡들이니까 인기 있는 거겠지 싶어서.(웃음)

  근데 사실, 제가 자주 듣는 곡들은 90년대나 2000년대 초반 때 곡이예요. 가사를 중요시하는 타입이라 최근 곡들은 예전처럼 마음에 울림을 주는 가사가 잘 안 보이더라구요.

  옛날 곡들을 찾아서 듣고는 「역시 90년대 곡이 좋군!」하죠.(웃음)


Q. 전자제품도 신제품이 나오면 바로 사 보나요?

  전에는 그러는 걸 좋아했어요. 20대까지는 휴대폰도 신기종이 나오면 바로 바꿔야지 했고,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지금 저한테는 스마트폰은 그냥 전화기고, 

  문자 쓰는 정도밖에 안 써요. 인터넷뱅킹 같은거도 전혀 안 하고요. 스스로 (직접) 은행에 가요. 편리한건 잘 알지만, (마냥) 좋은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Q.  남길씨가 은행에 나타나면 난리가 날거 같은데요.

  지금 살고 있는 곳 근처는 이사한지 오래되어서 종종 가도 아무도 신경 안 써요. 아니 그 이전에도 그 정도였어요, 하하하. 잘 못 알아봐요.



은행직원 부럽....

내일 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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