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큘러스님의 새 작품예정작?

와신상담(211.204) 2008.01.20 22:02:05
조회 266 추천 0 댓글 1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kaist&no=7073&page=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0882164

이정도곡을 만들고 죽으면 그것도 괜찮은 인생 아니겠어요?
제 인생의 곡일만큼 대단한 곡이지만 오큘러스님이 정말로 그려주신다면 감동 ㅠㅠ 제발



K

                   -Bump of chicken

 

 

週末の 大通りを黑猫が 步く
(슈우마츠노오오도리오 쿠로네코가아루쿠)
주말의 큰길을 검은고양이가 걷는다


御自慢の鍵尻尾を水平に 威風堂と
(고지망노 카기싯포오 스이헤이니 이후우도우도우또)
자랑의 열쇠인 꼬리를 수평으로 위풍당당히

その姿から猫は 忌み嫌われていた
(소노스가타카라 네코와 이미키라와레테이타)
그 모습으로부터 고양이는 몹시 미움받았다

闇に溶ける その體目掛けて 石を投げられた
(야미니토케루 소노카라다메가케테 이시오나게라레타)
어둠에 녹는 그 몸을 향한 돌을 맞았다


孤獨には慣れていた 寧ろ望んでいた
(코도쿠니와 나레테이타 무시로 노존데이타)
고독에는 익숙해졌다 오히려 바라고 있었다

誰かを思いやる事なんて 煩わしくて
(다레카오 오모이야루 코토난테 와즈라와시쿠테)
누군가를 동정하는 일 따윈 성가시니까

そんな猫を抱き上げる 若い繪描きの腕
(손나네코오 다키아게루 와카이에가키노우데)
그런 고양이를 안아 올리는 젊은 화가의 팔

「今晩は 素敵なおチビさん 僕らよく似てる」
(콘방와 스테키나 오치비상 보쿠라와요쿠니테루)
안녕 멋진꼬마야 우린 많이 닮았구나

腕の中も がいて 必死で引っ搔いて 孤獨という名の逃げ 道を
(우데노나카데모가이테 힛시데힛카이테 코도쿠토이우나노나게미치오)
팔에 안겨 버둥거리며 필사적으로 할퀴어 고독이란이름의 도망갈 길을

走った 走った 生まれて初めての
(하싯타 하싯타 우마레테 하지메테노)
달리고 달렸다 태어나서 처음의

優しさが 溫もりが まだ信じられなくて
(야사시사가 누쿠모리가 마다 신지라레나쿠테)
상냥함이 따스함이 아직 믿어지지 않아서

どれだけ逃げたって 變わり者は付いて來た
(도레다케니게닷테 카와리모노와 츠이테키타)
아무리 도망쳐도 괴짜는 쫓아왔다


それから猫は繪描きと 二度目の冬を過ごす
(소레카라네코와에가키토 니도메노후유오스고스)
그리고 고양이는 화가와 두 번째의 겨울을 보낸다

繪描きは 友達に名前をやった 「黑き 幸」 ” ホ-リ-ナイト”
(에가키와 토모다치니 나마에오얏타 쿠로키사치 홀리나잇
화가는 친구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다 [검은행복] 홀리나이트

彼のスケッチブックは ほとんど黑盡くめ
(카레노 스케치부쿠와 호톤도 쿠로즈쿠메)
그의 스케치북은 검은색 투성이

 

黑猫も 初めての友達に くっついて甘えたが ある日
(쿠로네코모 하지메테노 토모다치니 쿳츠이테 아마에타가 아루히)
검은고양이도 처음으로 생긴 친구에게 안겨 응석부렸지만 어느날

貧しい生活に 倒れる名付け親 最後の手紙を書くと 彼はこう言った
(마즈시이세이가츠니 타오레루나츠게오야 사이고노테가미오카쿠토 카레와코우잇타)
어려운 생활에 쓰러지는 이름을 지어줬던 아버지 최후의 편지를 쓰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走って 走って こいつを屆けてくれ
(하싯테 하싯테 코이츠오 토도케테쿠레)
달리고 달려서 이녀을 전해줘
夢を見て飛び出した僕の 歸りを待つ戀人へ」
(유메오미테 토비다시타 보쿠노 카에리오마츠 코이비토에)
꿈을 쫓아 뛰쳐나온 날 기다리고있는 연인에게

不吉な黑猫の繪など賣れないが それでもアンタは俺だけ描いた
(후키츠나 쿠로네코노에나도 우레나이가 소레데모 안타와 오레다케카이타)
불길한 검은고양이의 그림 따윈 팔릴 리가 없지만 그래도 넌 나만을 그렸다

それ故 アンタは冷たくなった 手紙は確かに受け取った
(소레유에안타와 츠메타쿠낫타 테가미와타시카니 우케톳타)
그래서 넌 차가워졌다 편지는 확실히 받았다

雪の降る山道を 黑猫が走る
(유키노후루야마미치오 쿠로네코가하시루)
눈이 내리는 산길을 검은 고양이가 달린다

今は故き親友との約束を その口に銜えて
(이마와나키신유토노 야쿠소쿠오 소노구치니쿠와에테)
지금은 없는 친구와의 약속을 그 입에 물고서

「見ろよ, 惡魔の使者だ! 」 石を投げる子供
(미로요 아쿠마노시샤다 이시오나게루코도모)
저기 봐 악마의 사자다! 돌을 던지는 아이들

何とでも呼ぶがいいさ 俺には 消えない名前があるから
(난토데모 요부가이이사 오레니와 키에나이나마에가 아루카라)
뭐라고 불러도 좋아 나에겐 지울수 없는 이름이 있으니까

「ホ-リ-ナイト」 「聖なる 夜」と 呼んでくれた
(호-리나잇 세이나루요루또 욘데쿠레타)
홀리나이트 [성스러운 밤] 이라고 불러주었다

優しさも溫もりも 全て詰め口んで  呼んでくれた
(야사시사모 누쿠모리모 스베테츠메콘데 욘데쿠레타)
상냥함도 그 온기도 모두 모아 불러주었다

忌み嫌われた俺にも 意味があるとするならば
(이미키라와레타 오레니모 이미가아루토스루나라바)
미움받는 나에게도 의미가 있다고 한다면

この日のタメに生まれて來たんだろう どこまでも 走るよ
(코노히노타메니 우마레테키탄다로 도코마데모하시루요)
이 날을 위해 태어난 거겠지 어디까지라도 달릴꺼야

彼はたどり着いた 親友の故鄕に 戀人の家まで あと數キロだ
(카레와타도리츠이타 신유노코쿄우니 코이비토노이에마데 아토즈키로다)
그는 가까스로 도착했다 친구의 고향에 연인의 집까지는 이제 몇 키로

走った 轉んだ すでに滿身創痍だ
(하싯타 코론다 스데니 만신소우이다)
달리고 넘어졌다 벌써 만신창이다

立ち上がる間もなく 襲い來る罵聲と 暴力
(다치아가루 마모나쿠 오소이쿠루 바세토보우료쿠)
다시 일어설 틈도 없이 쏟아지는 욕설과 폭력

負けるか俺は ホ-リ-ナイト 千切れそうな手足を
(마케루카 오레와 호리나잇-치기레소우나테아시오)
질까보냐 나는 홀리나이트 끊어져버릴 것 같은 팔다리를

引き摺り なお 走った 見つけた! この家だ!
(히키즈리 나오하싯타 미츠케타 코노이에다)
다시 끌고 달렸다 찾았다! 이집이다!

手紙を讀んだ戀人は もう動かない猫の名に
(테가미오욘다코이비토와 모우우고카나이 네코노나니)
편지를 읽은 연인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고양이의 이름에

アルファベット 一つ 加えて庭に埋めてやった
(아루파베토히토츠쿠와에테니와니우메테얏타)
알파벳 하나를 더해 정원에 묻어주었다

聖なる騎士を埋めてやった
(세이나루키시오우메테얏타)
성스러운 기사를 묻어주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99545 힘에의 의지 검은남작(121.125) 15.10.08 114 0
99543 일짝잘더니 다섯시에 인나지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8 37 0
99542 흐르는 강물에 몸만 맡기지않고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8 38 0
99538 죽은 벌레 [1] D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8 103 2
99537 보통의 보통 [1] D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8 79 2
99536 죽음만 이야기 하자 [1] 검은남작(121.125) 15.10.08 98 0
99535 흠..흠... 반응이 없네 [2] D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8 209 5
99534 탈갤합니다. [5]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8 464 0
99531 탈 갤 dd(218.55) 15.10.08 61 0
99530 우리엄마 D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8 195 5
99528 졸리다 ㅁㄹㄱ(223.62) 15.10.07 52 0
99527 그런데 고은이 그렇게 대단한 시인임? Kn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7 99 0
99526 노벨문학상 예상. [1] Kn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7 169 0
99512 글쎄. 나도 나한텐 전혀 기대 안하거든 火水木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7 57 0
99508 죽음만이 명료하네 [3] 검은남작(121.125) 15.10.07 95 1
99505 이 시 어떻게 다듬으면 좋을까 [5] ㅇㅇㅇ(121.165) 15.10.07 103 0
99498 참 써두길 잘했다 싶은 ㅇㅇㅇ(39.7) 15.10.07 91 3
99495 사실 여기 글 쓰기가 좀 무서웠었는데 [8] ㅇㅇㅇ(39.7) 15.10.07 125 0
99494 비평받을 때 가장 좆같은 건 말이야 [28] po(39.116) 15.10.07 1103 0
99493 표현하는 연습이 중요한가 ㅇㅇㅇ(39.7) 15.10.07 38 0
99490 일요일에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가 되는 까닭은? ㅁㄹㄱ(223.33) 15.10.07 39 1
99487 곱창 [7] ㅁㄹㄱ(223.33) 15.10.07 63 0
99485 소세키의 우미인초를 읽고 있는데 이 구절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4] 나그메(110.70) 15.10.07 130 0
99483 스트레스 받아서 위아프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7 44 0
99482 존나 힘드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7 29 0
99480 많이 모자란 습작입니다. [5] (120.75) 15.10.07 127 2
99479 함민복의 긍적적인 밥에서 ㅇㅇ2(119.18) 15.10.07 79 0
99473 시를 써 보았습니다 관람료는 후불입니다 [5] 시인같잖은(112.222) 15.10.07 148 1
99471 똥 싸며 만든 세계 [3] 시인같잖은(223.62) 15.10.07 129 0
99467 소설 쓰기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일일 수도 있지 않을까 [11] khy(182.160) 15.10.07 128 0
99464 너네는 삶이 비관하다고 생각하냐 [9] 아니요(117.16) 15.10.07 103 0
99462 맘충 [6] ㅇㅇ(223.62) 15.10.07 126 1
99459 수란 [3] 로고(1.239) 15.10.07 112 3
99457 로모는 나문재를 나문재 하오시었다네들 [9] (183.99) 15.10.07 178 1
99456 초유로써->초유로서 (183.99) 15.10.07 43 0
99455 니그라토, 지적 외계 생명체의 침공을 경고하다 (183.99) 15.10.07 38 0
99453 범인(凡人)의 아침 기도 로고(211.171) 15.10.07 78 2
99451 달달한 커피.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7 54 0
99450 숨겨진 여자 [1] 로고(211.171) 15.10.07 89 1
99448 죽음은 최고의 축복이다. [13] 검은남작(121.125) 15.10.07 201 1
99445 신비의 무도회를 열자 검은남작(121.125) 15.10.07 72 1
99444 고귀한자들아 눈을 떠라 [2] 검은남작(121.125) 15.10.07 83 0
99443 똥쌀땐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2] ㅁㄹㄱ(14.41) 15.10.07 94 1
99442 황금만능주의에 대한 생각★ ㅁㄹㄱ(14.41) 15.10.07 79 0
99441 두 손으로 가리면 [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7 69 0
99440 1/5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7 45 0
99439 졸렵. [1]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7 51 0
99438 사랑의 시 [2] ㅁㄹㄱ(14.41) 15.10.07 77 0
99437 생은 고귀하지 않다. [5] 검은남작(121.125) 15.10.07 121 1
99436 반성해야될게 많은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07 3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