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가 뮤지컬 한다고 했을때 고민없이 금요일 토요일을 예매를 했다가 중간에 상주오프가 떠버리는 바람에..... 토요일껀 취소.....

아무튼 선예매가 8월말인가 그랬을텐데 시간 참 빠르다고 느꼈다.....ㄹㅇ... 뮤지컬을 살면서 처음이라.... 그래도 연극이나 소극장에서하는 개그맨분들 공연을 지인들이랑 몇번 간적이 있어도 뮤지컬은 처음이라 갤에 올라오는 매너며 뭐며 다 읽고서 떨리는 마음으로 출발~

금요일이라 그런지 가는길이 무지 막혀서..... 바로 다음정류장이 전철역이라 내려서 빠르게 지하철로 환승해서 가니깐 다행이도 10분전에 도착.... (그대로 버스탔으면 제시간에 못왔을듯....)

다행이 10분전에 도착해서 현장수령으로 했던 표 받아서 입장~
자리는 E열 2n 그러니깐 중앙 오른쪽 자리였음......

처음이라 떨리는 맘으로 앉아있다가 드디어 공연시작!!

앞부분은 시놉시스에 있던내용 그대로라 딱히 스포할건 없고....
근데 대충보다보니 어떤흐름인진 알겠더라구....

이제 스토리대로 쭉 흘러가다가 옥희등장!! 처음에 나와서 대사 몇개하고 바로 들어갔는데 앞부분에 배우분들 들어갈때 막 발소리 내면서 들가는거 똑같이하는데 케이 특유에 총총총이.... ㅋㅋㅋㅋ (너무 귀여웠다고.....)

그리고 옥희오키~ 이거하는뎈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 귀요미 그 자체 ㅋㅋㅋ

그러고나서 옥희가 갑자기 혼자 올라와서 멘트를 하는데 이게 뮤지컬 대본대로인지 현실인지 순간 헷갈려서..... ㅋㅋㅋㅋ
근데 대본이었던..... ㅋㅋㅋ (순간 당황함... ㅋㅋ)

그렇게 계속 보다가 갑자기 무대막 내려오길래 아 지금이 그 쉬는타임인가? 하고서 화장실 갔는데 근데 이거실화? 남자화장실 줄서있는.... ㅋㅋㅋㅋㅋㅋ 어쩔수 없구나 하고 줄서서 화장실 갔다가 시간 되서 다시 입장

다시 뮤지컬이 시작되고 한참보는데 노래부를때 케이는 진짜..... 역시 믿보듣 우리 케이 퍄..... 역시 잘해

집중해서 보다보니 어느샌가 뮤지컬 끝나고 배우분들 전부 무대 올라와서 인사하고 오늘 수고해주신분이 있죠 하면서 케이 혼자 노래부르고 다시 배우분들 전부 무대로 올라와서 손잡고 인사하고 무대막이 내려가면서 케지컬도 끝.....

자세한건 직접보라고 딱히 스포는 안할건데 (이미 다른갤럼들이 했겠지) 요약하자면

1. 케지컬 한번이라도 보자
2. 옥희는 케이 그 자체다
3. 난 11월에 또 보러가야할것 같다......

이건 가져온 판플렛 ㅋㅋ

근데 등록하기전에 다시한번 읽어보니 두서없이 썼네....ㅋㅋ 아무튼 잘 읽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