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카게 첨가본 4년차 세미빠순이 후기올린다.
차카게가 첫 영업으로 좋다기에 계속 기회만 노렸는데 나조차 못가다 이번에 내 첫 차카게에 지인 하나 영업 100%성공.
지인이랑 시간 맞출라고 바자회 줄 설거 생각안하고 오분전에 도착.
남은 자켓도 예쁜거 많았는데 돈도 못뽑아 와서 포기.
차카게에서 늘 준비한다던 말로만 듣던 방석을 보니 내가수의 배려에 뭉클. 지인에게 어깨높이 상승. 깨알 다정함을 자랑.
고퀄 방석에 지인도 만족.
이벵은 휴폭만 가능하다 알고는 있었으나. 세트에 휴폭만 있는걸 조니 삼종세트가 아는게 좀처럼 서운함은 감출 수 없었음
우리 곁에 계신 정치님 노래하시는데 귀여웠음.
질문지 쓸 시간도 없이 들어와서 뽑힌 바푸리들 개부러웠음.
추울까 걱정하고 같이 온 지인 눈치도 은근 보이드라.
춥기도 한대 공연이 별로라하믄 어떻하지...
쓰잘데 없는 걱정이었심. 열일하시는 내 가수한테 반해서 끝나고 나서야 추운거 느낌. 지인도 나도. 잠시나마 갤주를 믿지못한 나란 못난 바푸리.

아쉬웠던건 내가 클공타입이라 어제처럼 이렇게 한번도 일어서지않고(돈신.제외) 본 공연은 첨이었음. 심지어 지난 컴백콘서트도 앵콜에선 에어곡으로 놀게 해주셨는데...
그.그도 롹버전이 진짜 섹시한데...
내가 사랑스러워하는 진짜 모습을 못보여줘 아쉽단 생각을 했는데. 어사그에서 지인 눈물 찔끔 흘림.
공연 도중 노래 사이에 불꺼지고 빽조명으로 실루엣만 비칠때 다리라인이 넘 예쁘다고 나한테 고백함. 영업 1000%성공.

이제 의식의흐름대로 갤주좀 핥아 볼까.
어제 의상 개이쁨. 겉옷 색깔도 가을가을.
표님 노래끝나고 \'원래 나가기로 하셨어요\',\'이제 나가셔야해요\'할때 개귀여윰. 53짤의 진솔한 귀여움이 느껴짐.
엄마따라와서 추운날 여긴어디 나는누구 하던 어린친구들 걱정하신 모습 다정함. 우리 바푸리들은 어린동심 생각안하는 이기적 바푸리들. 그에 화답해서 깨물어로 답주심.
프로포즈 하게해주신 다정함도 예쁘심.
그누랑 여친 당황한거 같아도 귀여웠음.
\'결혼응 앞둔 커플앞에서....\'맨트치시고 노래 부르다 한소절 뒤에 크흡 ㅡ 웃으신거는 내맘 속에 영원히 별⭐+로.

클공 좋아하는 나라서 끝나고도 실은 쬐금 아쉬웠는데
차카게는 후폭풍이 장난 아님. 아직도 어제 밤 설렘이 생생함.
거기다 아침에 쾌락지왕!!
입매 개쎅쉬.

이상.
나레기 머릿속에 없는 씹덕 포인트좀 써줘.
긴 글 읽어줘서 고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