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림방지용 엠비씨드라마 이야기
허준, 대장금 짱짱
갓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짱짱.
가장 최근에 본 건 불어라 미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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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순

1.  7년의 밤(★★★★)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이야기
인물 심리묘사가 탁월하다.
영화화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취소됐는지 감감무소식이다.

2. 연을 쫓는 아이(★★★★)
초반에 지루해서 읽기 힘들었으나 강.간을 기점으로
답답한 체증이 뻥 뚫리기 시작했다.
우정,  배신,  후회,  번민,  용서, 사랑에 관한 이야기.
후반에 벅차올라 이슬 좀 맺혔다.
은근히 감동적인 소설.

3. 두근두근 내 인생(★★★★☆)
조로증 걸린 소년의 이야기.
지루한 부분 없이 술술 읽힌다.
소녀적 감성을 지닌 사람이라면 눈물 좀 쏟을 듯.
소설에 성공에 힘입어 영화로도 나왔지만
흥행은 그다지. 개인적으론 볼 만했다.

4. 바보엄마 ㅡ 영주이야기(★★★★★+★)
......

5. 바보엄마 ㅡ 닻별이야기(★★★★☆)
영주이야기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굉장히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바보엄마를 읽고 감성적이 되어서 선택한 소설.
엄마를 소재로 한 감동적인 소설이다.
지루한 부분 없이 술술 읽힌다.
바보엄마보다 먼저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7. 내가 살이갈 이유(★★★☆)
에세이집.
말기암 환자가 되어 인생의 마지막에서 느끼게 된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고 공감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볼 만한 책이다.

8. 리틀라이프(★☆)
개인적으로 문체, 문장이 적응이 안되 읽다 중간에 포기한 소설. 작년에 상당히 호평받은 책이다.
네 명의 청년의 삶과 우정을 다룬 책으로
그 중 어린시절 온갖학대와 폭력으로 점칠된 아픈 과거를

가진 주드를 가장 비중있게 다룬다.
나는 비록 하차했지만 평이 좋으므로 읽어보길 권한다.

9. 궁극의 아이(★★★★★+★)
표지가 나를 이끌었다.

10. 원미동사람들(현재진행형)
궁극의 아이들이 자꾸 떠올라 몰입에 방해가 됐다.
단편 소설 모음집으로 80년대 원미동에 사는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담은 책이다. 마치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을
보는 듯하다. 궁극의 아이들이 사라지면 제대로 볼 생각.

11. 천개의 찬란한 태양(미래진행형)
원미동사람들 다보면 볼 예정인 소설로
연을 쫓는 아이의 여자버전이다.
그래서 매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