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will cry for the little boy?

Lost and all alone.

Who will cry for the little boy?

Abandoned without his own?

외롭게 혼자있는 소년을 위해 누가 울어주리

버림받은 소년을 위해 누가 울어주리

Who will cry for the little boy?

He cried himself to sleep.

Who will cry for the little boy?

He never had for keeps.

혼자 울고 있는 소년을 위해 누가 울어주리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소년을 위해 누가 울어주리

Who will cry for the little boy?

He walked the burning sand

Who will cry for the little boy?

The boy inside the man.

불타는 모래 위를 걷는 소년을 위해 누가 울어주리

남자 안에 있는 소년을 위해 누가 울어주리

Who will cry for the little boy?

Who knows well hurt and pain

Who will cry for the little boy?

He died again and again.

고통과 상처를 아는 소년을 위해 누가 울어주리

수 차례 죽은 소년을 위해 누가 울어주리

Who will cry for the little boy?

A good boy he tried to be

Who will cry for the little boy?

Who cries inside of me.

착하게 살려 했던 소년을 위해 누가 울어주리

내 안에서 울고 있는 소년을 위해 누가 울어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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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앤트원 피셔.(2002)

드라마가 끝난지도 한달이 지났지만 나한테 아직도 남아 있는건

지안이의 아픔, 도경이의 순정, 지수의 속 앓이.

그리고 태수의 아픔과 절규야.

오늘 문득 태수를 생각하며 이 시가 떠올랐어

2002년도의 영화, 앤트원 피셔라는 제목의 영화고

주인공인 앤트원 피셔가 지은 시야.

세상으로 버림 받은 한 남자가 회복이라는 걸 하게 되고

용서라는걸 하게 돼.

용서할수 없는 상황에서 용서를 하고

극복하기 힘든 상황에서 대면하고 극복하려 해.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학대했던 양부모를 용서하고, 자신을 낳아줬지만 자신을 키우지 않았던 친부모를 용서해.

용서라는 키워드 때문이었을까.

아픔이라는 키워드 때문이었을까.

피셔와 태수는 분명 다른 케이스야.

극복에 대한 계기도 달라.

그러나 가정에 대한 아픔을 안고 있고 그 아픔을 극복하려 하는 두 사람이

어딘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시간날때 영화한번 봐봐.

힐링영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