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인문 상경 자연과학 공학 의학 예체능까지.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톱을 이루고 있다. 아무리 낮은 동양사학 같은 하위과라도 전국 0.1프로급의 성적이 나와야 안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니 말 다했다.

연세대: 미국 선교사가 지은 대학으로 상경계열과 공대, 의학계열이 강하며 드넓은 캠퍼스와 연세빌딩, 세브란스병원 등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스카이 중 하나를 담당하고 있으며 엘리트 인식이 있다.

고려대: 전통적으로는 법학과 사회과학이 강했으나 현재는 경영학이 강세이다. 공대도 예전보다는 많이 발전하여 연대공대보다 뒤쳐진다는 기존에 인식이 있었음에도 불구 점수차를 많이 좁혔다. 스카이 중 하나라는 인식과 함께 최상위권 대학 중 하나이다.

카이스트: 학부과정에는 인문계열은 없는 대학이며 완전히 이공계열 위주의 대학이다. 카이스트는 정부에서 선진국들과의 기술적 격차를 줄이고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여 개교한 학교로, 현재는 스카이급으로 쳐주고 있으며, 항간에서는 서울대와 동급으로 보기도 한다. 연구원이 되기 위해선 어쩜 가장 적합한 학교라 볼 수도 있다.

포스텍: 카이스트와 함께 이공계열 특화대학이다. 포스코가 대학재단이며 카이스트 못지 않게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학원에 철강대학원이 있다.

서강대: 상경계열과 문과가 강한 대학이다. 신촌 인근에 위치한 대학이며 예전부터 서강고등학교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캠퍼스가 작아서 이기도 했지만 고등학생들처럼 붙잡아놓고 공부를 빡세게 시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예전부터 소수정예 엘리트 인식이 있던 대학이다. 공대는 한양대보단 못한 인식이 있지만 그래도 스카이 다음 라인인겅 사실이다.

성균관대: 삼성의 후원과 함께 급발전하며 주목받는 대학이다. 인문계열은 예전에도 괜찮았으나 공대는 정말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한때 수원 공대는 엄청 낮았던 때가 있었으나 지금은 한양공대보다 못하다는 기존의 인식을 지우리만큼 격차를 많이 좁혔고 오히려 더 높은 과들도 있다. 대학원생들은 물론이거니와, 학부생 실습기자재 마저도 삼성에서 후원하여 보급해주며, 이러 인해 졸업생들의 숙련도가 높고 전반적인 이해가 좋다.

한양대: 공대가 강한 대학이며 처음 설립때부터 공대 위주로 설립된 학교이다. 넓은 캠퍼스와 좋은 교통을 바탕으로 문이과에 걸쳐 꽤 준수한 입결을 보이고 있다. 한때 문과가 공대의 위상에 가려 있기도 했으나 현재는 한양대 파이낸스경영 정책학과 등도 인풋 아웃풋에서 좋은 면모를 보이고있다.

중앙대: 내가 입시치루던 때만 해도 학교재단이 부도위기라는 말이 나오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했으나 결국 부도선언과 함께 두산이 인수하며 재단 경영권에 참여, 현재는 아주 주목받는 대학중 하나로 도약한 모습이다.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으며  문과 이과 전반에 걸쳐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경영학과의 규모가 굉장히 크며 아웃풋 또한 좋다. 문이과가 밸런스가 잘 맞게 골고루 발전했다.

경희대: 예전부터 소리없이 강하던 대학이다. 경희대에 대해 간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경희대 문과는 사실 중경외시 중에서도 최고라 해도 과언 아니라고 본다. 서울캠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게 없으나 수원캠의 공대는 정말 비약적인 발전을 해냈다. 중시 뒤쪽으로 건대와 함께 가장 상승세로 주목받는다고 본다. 내가 입시치루던 때만 해도 아주대 홍대보다 낮았으나 지금은 더 높다.

한국외국어대: 한때는 중경외시에서도 가장 상위였고 몇십년 전에는 서성한급이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예전에 비하면 안타까울 정도로 많이 위상이 하락하였다. 취업이 잘되던 몇십년 전에 비해 취업이 잘 안되다보니 90년대부터 상경계 열풍이 불었는데 어문위주의 대학이다보니 많은 피해를 봤다. 그래도 특수어과 예를 들면 인도어, 터키어 등을 배운다면 아무도 모르는 언어라 큰 메리트라 볼 수 있겠다. 참고로공대는 글로벌캠에 있으며 점수대는 상명대 경기대 정도 내외이다.

서울시립대: 이 대학에 대해 보통 흔히들 반값등록금 되고서 점수가 오른줄 아나, 실제론 그냥 인지도가 높이 올라간거지 실제 점수대는 예전에도 원래 높았다. 오히려 예전에는 이 대학 세무학과를 나오면 세무공무원 특혜를 주는 등, 여러 특혜들이 있던 대학이라 예전에는 지금보다 더 높았다. 공대는 별로 안높았는데 최근 주목받으며 많이 올랐다. 단점이 있다면 학교 규모가 너무나 작아서 선후배 동문은 좀 적다. 그래서 예전에도 점수가 높았음에도 불구, 인지도가 낮았다.

이화여자대: 여대 중 가장 높은 대학이다. 문과가강세이며 특히 사범계열이 강한 대학이다. 대한제국때부터 있던 대학으로 역사도 굉장히 길고 그만큼 선후배들도 많다. 그러나 여성들끼리만 있어 기업엔 좀 적은게 현실이긴 하다. 한 30년 전에 비하면 대학의 위상이 많이 내려갔으나 이미지는 여대중 최고, 엘리트여성으로  예나 지금이나 평판은 좋은 편이다.

건국대: 문이과에 걸쳐 전반적으로 크게 성장한 대학이다. 한때 문과가 많이 상승하더니 근래들어서는 탄탄한 재단과 좋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공대쪽이 많이 상승하고 있다. 내가 입시치루던 때만 해도 보통 인하대공대보다 낮았으나 현재는 비슷하고 오히려 더 높은 과들도 많다. 경희대공대와 함께 이쪽 라인에서 가장 상승세로 주목받고 있다.

동국대: 한때 명문대로서 위상이 좋던 대학이나, 현재는 예전보단 많이 위상이 내려갔다. 불교 조계종 대학이며 국문과 경찰행정 등이 유명하고 문과 위주의 대학이며 연영과는 중앙대와 함께 최고탑클래스이다. 이공계가 문과보다 약한 대학이다.

홍익대: 미대는 서울대 등과 함께 명실상부한 전국톱이다. 건축이 한때 미대소속이었으며 이로인해 건축학과가 한때 전국최상위권이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도 홍대건축이라 하면 알아주며, 공대도 예전만 못하지만 개인적으론 좋게 본다. 위치는 걸어서 10분 거리면 유명한 홍대상권이 자리 잡고 있다.

숙명여대: 보통 좋은 여대라 하면 이대숙대까지를 얘기한다. 이미지가 좋으며 문과가 이과보다 강하며 공대가 지어진지 몇년도 안됐다. 외식경영 소비자학 등이 있다.

인하대: 이공계로 유명한 대학이다. 인천에 있으나 서울권에서도 괜찮은 입결을 보여주며 문과는 이과에 비해 많이 약하지만 공대는 중시 라인 뒤에서 경희대 건대와 함께 라이벌 전이다. 예전에 몇십년 전에는 아주 좋은 공과대학이었다고 한다. 이공계열 학과가 많으며 문과보단 이과가 강하다.

아주대: 수원에 있는 대학으로, 한때 대우재단의 장학금과 탄탄한 재단을 내세워 한양공대 바로 다음급 되던 시절도 있었다. 짧은 몇년 뿐이었지만 이때 인식으로 아직도 업계에서는 괜찮게 보기도 한다고 한다. 인하대와 마찬가지로 문과보단 이과가 훨씬 쳐주며 점수나 위상이 많이 하락했다는 인식이 있고 일반인 인지도는 좀 낮기는 하나, 이과쪽 좀 아는 사람들은 분명 알아본다. 그리고 병원의 실적이 좋으며 의대가 꽤 괜찮다.

국민대: 한때 공대가 나사공이라고, 나형수학에 사탐을 받는다고 악명이 있기도 했으나 옛날 얘기고, 지금은 꽤 괜찮게 보기도 한다. 자동차공학이 이름 있으며 미대가 전국 순위권이다.  학교 주변 교통이 많이 안좋으며 산속에 있다. 그러나 곧 경전철이 머지 않은 곳에 생긴다고하니 이 대학에는 호재라 할 수 있다고 본다.

숭실대: 이 대학도 나형수학 받는 공대였으나 지금은 그래도 괜찮은 곳이다. 캠퍼스가 작은것을 이겨내기 위해 건물들을 크게 지었다. 기독교학교이며 상경계열로 많은 학과들이 있다.

세종대: 예전엔 수도사범여자대학이라고, 사범계열에 여자대학이었다. 그러다보니 이 대학 나온 선배진들도 사회에 좀 적은 경향이 있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옛날 얘기고, 현재는 사범대는 있지도 않으며 이공계열 학과가 많다. 그러나 앞서 말한 이유인지 공대가 유명하진다. 문과에서는 호텔경영이 유명하다.

단국대: 예전에 서울에 있을땐 꽤 괜찮게 쳐주던 대학이었는데 지금은 예전보다 못한게 사실이다. 예전엔 사시단대라고 하여 법학과의 아웃풋이 서성한급 나왔다던 시절도 있었으나 지금은 옛날얘기다. 문과가 이과보다 강한 대학이며 특수교육 한문교육 국제경영 등이 있다.

서울과학기술대: 전신은 서울산업대이며 개명한지 그리 오래 되진 않았다. 한때 이쪽 라인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지금은 몇년째 비슷한 입결로 정체된 분위기이다. 그래도 국립대라 등록금이 반값 정도되는 메리트가 있다. 미대가 전국에서도 아주 순위권이며 학교는 이름에서도 말해주듯이 문과는 몇 없고 이공계위주의 대학이다.

성신여대: 보통 이대숙대보다 못한 인식이지만 그래도 삼여대보단 좋다. 서울 내에 두 캠퍼스를 갖고 있으며, 여기 역시 문과가 이과보다 강한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