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옥보컬은 적당한 파워, 그리고 악기들은 앨범 전체적으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느낌.

4. 곡들이 하나하나 정성들인 느낌. 취향에 벗어날 수도 있지만 곡의 퀄리티 자체는 펜타그램보다 월등히 더 상승...

5. 세월호 사건을 기리기 위한 곡 북서풍 이라는 곡이 있는데, 공간감과 헐랭의 기타가 돋보였다. (중간에 얼터피킹 후 뮤트 반복??) 

곡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좋다.

6. 바벨 이라는 곡 정말로 특이하다. storm is coming 의 도입부라 볼 수 있는 곡인데 제일 감탄한 곡. 약간 불교쪽 음악 느낌도..? 

7. 곡 이름이 기억 안나지만 헐랭 기타솔로를 들을 수 있어서 깜짝 놀랐다. 

게인 이빠이 먹이고 솔로 앞부분 뒷부분에 벤딩해서 여러번 위로 꽃는 느낌의 솔로 (ㅋㅋ..조악한 설명..)

8. 옥보컬은 O 같은 곡을 계속 하고 싶다고 했지만 야유를 받았다. (난 Make my Day만 아니면 됨)

*독특하고 듣기 어렵지는 않지만 하기 어려운 음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동시에 공연장에서 같이 놀기에 살짝 난해.

*팬서비스는 옥보컬이 최고다. 사진 찍을때 익살스러운 표정은 좋지만, 주름이 보여서 아쉬웠다. (동안 피부는 서태지 하위소환)

*헐랭기타가 기대이상으로 강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