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고 했나?

사랑의 반댓말이 미움 시기 질투 저주가 아니라고 무관심 이라고 했나?

그렇게 무관심은 타인에게 가장 예의 바르거 잔인하게 상처 하는거라고 했나?

하지만 난 일부러 타인에게 무관심 하려고 노력 정도 일부러 관심을 안 가질려고 노력해.

무관심은 나쁘게 아닌것 같아. 그 사람에 대한 배려이자 예의라고 생각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사생활이나 신상정보를 아무렇지 않게 묻거나 가볍게 생각하는거 같아.

예를 들어 나이나 직업 출신 잘 모르는 사람인데도 훈수 두고 자기 생각이 진리인 마냥 이야기 하는데 정말 역겨워

생각해 보면 그냥 각자 인생 사는거고 지 인생 지가 알아서 사는건데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

그래서 난 일부러 나 아닌 타인에게 관심을 안 가질려고 노력해. 그 사람을 이해 하려고 하지 않고 

그 사람은 뭐 좋아 하거나 싫어 하는지 성격이 어떤지 가족관계나 평판 기타 등등 그 사람이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

묻거나 알려고 하지 않아.  그런거 알고 별로 나에게 이익이 되거나 해가 되지 않고 알아도 되고 몰라도 상관 없는 정보인 뿐이야.

그런 정보가 많아 질수록 그 사람에 대한 지래짐작 아니면 편견이 생겨서 잘 알고 하지 않아.

무엇보다 내가 남에게 무관심한 이유는 그 사람을 배려하고 인간관계에 거리두기가 위함이다

잠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