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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KBS 한민족 라디오 라디오 극장 나의 토익만점 수기

星座(112.150) 2017.08.08 15:40:02
조회 332 추천 10 댓글 0
														


나의 토익만점 수기 

다시 듣기 제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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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극장 <나의 토익 만점 수기>

 

 

기획의도

 

대한민국의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부딪혀 봤을 영어의 벽,

언제 쓸지도 모를 영어를 익히려고 유아 때부터 공을 들이는 전 국민 영어 콤플렉스.

이 이야기는 토익 만점을 위해 무작정 호주로 떠난 한 청년이

인질로 잡히고, 농장에서 노동을 하고, 경찰에게 총상을 입는 등

어이없는 일을 당하면서도 영어 정복에 목숨 거는 이야기다.

영어와 취업을 둘러싼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현실을

주인공의 모험담을 통해 풍자적으로 풀어내면서

우리가 지향해야할 사회가 어떤 모습인지를 재고해 보고자 한다.

 

 

주요 캐릭터

 

나[윤세웅](해설 겸함) 남. 26세.

대학을 졸업하고 토익 점수 때문에 변변한 기업에는 지원도 못하는 취준생.

토익 만점을 다짐하며 호주행 어학연수를 떠난다.

보통의 한국 청년. 중간에서 치고 올라가기 힘든 조건을 두루 갖췄다.

소심하고 생각이 많은 유형. 성실하고 의리가 있음.

예기치 않은 상황을 겪으면서 점점 패기 넘치는 젊은이로 자존감을 회복한다.

 

스티브[변영희] 농장주인. 남. 40대 초중반

나를 인질로 잡은, 바나나 농장을 운영하는 마리화나 재배업자

도인 기질이 있고 자연인, 자유인처럼 산다.

아내인 요코와의 관계 개선은 뜻대로 안 된다.

 

요코[문지영] 스티브의 아내. 여. 30대 중반

아폴로 13호를 동경하는 재호 일본인.

동양에 대한 그리움을 평양식 냉면을 먹는 식으로 해소한다.

까다롭고 섬세한 예술가 기질이 있다.

 

A 토익 성우[최덕희] 여자. B의 아내. 중년

전직 아나운서였지만 앵커자리에서 밀려 토익 문제 출제 목소리로 한동안 활동

굉장히 엄격하고 폐쇄적이지만 나를 보고는 젊은 시절의 활력이 살아나듯

섹시한 매력을 내뿜는다.

 

B 토익 성우[이진무] 남자. 중년

은퇴 후 바나나 농장을 하며 굉장히 맛없는 바나나를 생산하고 있다.

급격히 살이 쪄 몸이 둔하고 말도 느려졌지만,

말투나 어조에는 여전히 토익 출제자의 위엄이 묻어있다.

스티브의 농장을 견제하며 경찰에게 스티브 농장을 마리화나 재배지라고 고발한다.

 

 

 

줄거리

 

‘나’는 토익점수 590점의 루저다. 한국에서 토익 만점은 ‘나 눈 두 개 달렸소’, 하는 것과 같다고 990점 만점을 받은 친구는 말했다. 그 친구는 취직에 성공했고 소나타 신형을 뽑았고 주말이면 여자 친구와 가평 펜션에 놀러갔다. 나는... 토익 점수를 올리기 위해, 아니 토익 만점을 위해 가장 비행기 티켓 값이 싼 호주행을 택한다.

노숙하기에 좋은 나라, 이것이 내 어학연수향의 첫째 조건이었다. 티켓값도 이삿짐센터에서 두 달간 일해서 마련한 나는, 당연히 어학원 등록비 같은 건 없다. 브리즈번에서 가장 싼 유스호스텔을 전전하며 영어를 할 기회를 노려보는데, 통성명은 가능해도 네이티브 스피커와 친구가 되기란 쉽지 않았다. 그 즈음, 백인 남자 제임스와 처음으로 컨버세이션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아주 쉬운 영어를 구사하는 제임스는 영어의 노하우를 몇 개 가르쳐 주면서 마지막으로 충고한다. ‘남자답게 스릴을 즐기며 영어를 즐겨라’

나는 제임스의 부탁으로 마리화나 씨앗이 든 봉투를 운반한다. 그레이하운드 버스에 올라탔는데 우와, 버스 안에 화장실이 있다! 이런 신세계라니! 나는 다짐을 한다. 이제부터 한국말을 쓰지도 말고, 한국인은 만나지도 말자. 맨 뒷좌석에 앉아 창밖을 보면서 2형식 문장을 만들어 본다. A=B이다. 눈에 보이는 대로 지껄이다 보니 2형식은 지루하다, 3형식으로 넘어가자. ‘나는 마리화나를 운반하고 있다’ 아차, 목소리가 조금 컸다. 한 여자가 다가와 경찰 배지를 들이밀며 배낭 검사를 요구한다. 여권을 보여주고, 배낭을 연다. 토익 참고서, 토익 듣기평가 cd세트, 토익 보캐블러리 정복, 롱맨 영영사전, 단어 암기장 등등... 옆 사람이 나서서 아까부터 조금 정신 나간 것처럼 보였다는 말을 하는 찰나 여경도 배낭 수색을 멈췄다. 바로 그 단어 암기장 아래 마리화나 봉투가 있었는데. 영어는 타이밍이다.

터미널 대합실에서 스티브라는 남자를 만나 마리화나 봉투를 건넨다. 스티브는 나에게 인질이 되어달라고 한다. 혹시 마리화나가 경찰에게 발각될 때를 대비해 거짓 인질극을 하자는 것이다. 나는 스티브를 따라 그의 오두막으로 간다. 그는 매우 넓은 바나나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키 큰 바나나 아래 마리화나를 재배하고 있다. 정찰 헬기가 봐서는 바나나 아래에 뭐가 자라고 있는지 도저히 찾아낼 수 없다. 가끔 경찰이 와서 의례적으로 서류의 몇 가지 항목들을 물어보고 체크를 한다. 바나나 농장을 하고 계시죠? 방범창은 설치하셨나요? 그의 질문들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나는 틈만 나면 2형식 문장을 만들고, 스티브가 하는 말을 따라해 본다. 이보다 더 훌륭한 영어 수업이 있을까.

스티브와 제임스는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댄데, 비둘기의 발목에 쪽지를 묶어 서로의 정보를 교환한다. 나는 스티브가 비둘기가 가져온 쪽지를 태우기 전에 쪽지를 해석하고 낭독하고 외우면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 본다. 어느 날은 땅속에서 방사능 점퍼를 입은 선캡을 쓰고 선글라스를 낀 생명체가 올라왔다. 그는 스티브의 아내라고 했다. 아폴로 13호를 맹신하는 그녀는 스티브와 싸운 뒤 2년 넘게 냉전 중이다.

나는 집안에 이주일과 닮은 브로마이드를 붙여놓고 매일 기도를 드리던 아버지를 떠올린다. 사진 속 남자가 아버지가 믿는 예수라 했다. 내가 생각하는 예수는 곱슬머리 갈색 눈의 잘생긴 서양남자 비슷할 줄 알았는데 못생긴 동양인이 예수라니 뭔가 이상했지만, 이상한 일은 그 후 일어났다. 정기적으로 5인조 밴드도 아닌 것들이 5인조로 짝을 지어 집에 들이닥쳐 집기를 부수고 빨간 락카를 바닥에 뿌리고 가는 것이었다. 그들은 인근 교회에서 왔으며 우리를 배척해야 할 이단, 사탄이라고 했다. 그들이 돌아간 후에 나는 바닥의 락카를 닦느라 복근이 생길 지경이었다. 어쩌면 한국을 떠나온 것은, 그런 집구석, 그런 아버지, 그런 예수가 싫어서였을까... 나는 아버지의 예수에 대해 스티브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간간이 스티브가 문법을 수정해준다. 이제 이 정도의 영어 실력은 된다. 더 이상 풀 토익문제가 없어서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야 했다. 스티브의 농장에서 일하면서, 사진을 찍어가며 다음 그림에 맞는 보기를 만들어본다. 이것이야말로 산교육이고, 살아있는 영어다.

일본계 호주인 스티브의 아내, 요코는 땅 속에서 올라와 늘 인스턴트 냉면을 조리한다. 이 냄새...! 봉투를 보니 평양식 물냉면? 3개월 만에 처음 나도 모르게 ‘평양식 물냉면’이라고 한국어를 말했다. 요코는 그걸 읽었다는 것에 감탄을 하고 봉투에 적힌 나머지 한글도 읽어달라고 하더니 자신의 한국어 강사가 되어달라고 한다. 나는 요코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스티브는 그런 우리를 질투하더니 자기도 한국어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안녕하세요, 한 단어를 배운 스티브는 열심히 반복한다. 나는 스티브와 요코를 식탁에 앉히고 한국어로만 대화하라고 한다. 정중하게 경어를 쓰면서, 영어로 대화를 하면 언성이 높아지던 이들이 한국어로 대화를 하니 간결하고 정확하게 아는 말만 한다. 그렇게 둘을 화해시켰다.

그 즈음, 모두 잠든 밤 나는 토익 모의고사를 치러본다. 문제가 술술 풀린다. 왠지 만점일 것 같다. 그러나... 채점을 해보니 805점. 나는 우울증에 걸린다. 입맛도 없고 한국어 강의도 귀찮고 뭘 하든 805라는 점수가 눈앞에 보인다. 겨우 805라니... 왜 무엇이 부족해 990점이 안 되는가! 고민 끝에 두 시간 걸어가면 보이는 A의 농장으로 가출을 한다. A와 B는 부부이다. 이들과 한번 대화를 해본 적이 있는데 이들의 대화는 매우 문법적이며 어디선가 들어본 억양이다. 어디서 들어봤더라... 머리를 굴려보니 아, 이들의 목소리는 토익 리스닝 시간에 나오는 성우 목소리와 똑같았다. 나는 A의 농장에서 일하면서 그들의 스탠다드한 발음과 억양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한다. 그들이 장 보러 간 사이 대청소를 하다가 가게 된 지하실에는 책장에 책 대신 빽빽한 서류봉투들이 있다. 나도 모르게 봉투를 하나 열어보니.... 토익 기출문제 문항들이었다! 정말 이들은 토익 리스닝 성우였던 것이다. 나는 매일 밤 A와 B가 잠든 사이 애완견 푸들에게 간식을 던져주고 지하실로 내려가 문제를 풀어본다. 내가 시험 본 해의 토익 문항은 왠지 익숙하게 풀린다. 어느 날 A만 로컬 시장에 가고 농장에서 돌아와 보니 B가 허리가 아프다고 마사지를 부탁한다. 조금 더 아래, 조금 더 아래.... 더 내려가서는 안 될 것 같은데 B는 그만 치마를 들추고 분홍 팬티를 보여준다. 나는 브리즈번 공항에서 받은 콘돔을, 여기에 쓴다. 노란 머리 서양 여자와 침대에 있었지만, 이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비밀로 하기로 한다. 스티브가 A의 집 앞에 찾아온다. 제발 다시 돌아와 달라고, 내가 없으니 요코가 다시 말이 없어졌다고 한다. 와서 어서 한국어를 가르쳐 달라고, 나는 너희 집에 있으면 영어가 늘지 않는다 미안하지만 못간다고 한다. 스티브는 네 영어는 훌륭하고 완벽한데 한국이란 나라는 대체 얼마나 대단하게 영어를 잘해야 하냐고 반문하며 돌아간다.

A의 농장에서 너무 열심히 바나나를 베다가 그만 낫으로 푸들을 베고 만다. 나는 군대에서 배운 실력으로 황급히 땅을 깊이 파고 푸들을 묻는다. A와 B는 푸들이 밤늦도록 안 들어온 것을 알고는 다음 날 아침 경찰을 불러 푸들 실종 신고를 낸다. 형식적으로 푸들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하더니 A에게 마리화나를 재배하느냐고 묻는다. A는 나는 그런 불법적인 일은 절대 하지 않으며 2시간 정도 떨어진 스티브의 농장에서 그것을 재배한다고 일러바친다. 나는 다락방에서 그들의 대화를 듣다가 뒷문으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스티브에게 알려야 한다. 어떻게든 내가 경찰보다 빨리 도착해서 스티브를 도와줘야 한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 스티브의 농장에 달려갔는데 경찰은 이미 도착해 있는 상황. 스티브의 농장이 수색을 당하기 직전, 나는 스티브에게 자진해서 인질이 된다. 스티브는 낫을 내 목에 대고 꼼짝 말라고, 움직이면 이 동양인의 목을 베겠다고 한다. 경찰이 잠시 멈칫한 사이, 우리는 픽업트럭을 타고 도망치기만 하면 되는데, 하필 그때 땅속에서 요코가 올라온다. 경찰은 놀라서 총을 난사한다. 한발, 두발, 세발... 초보 경찰들인가, 스티브와 요코가 총에 맞지 않았다. 나는 실소를 머금고 픽업트럭으로 가려는데, 머리가 어지럽고 몸이 움직이질 않는다. 주변에 피가 흥건하다. 스티브가 미안하다고 소리를 지른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어설픈 경찰의 총알이 내 오른쪽 눈을 맞춰서 난 안구적출을 하게 되었다. 병원에 경찰 간부라는 사람이 찾아와 최고의 병원식과 최상의 안구로 맞춰 줄 테니 걱정 말라고 한다. 스티브는 어찌 됐느냐고 묻는다. 스티브는 감옥에 갔다. 나는 최상의 안구 대신 스티브의 석방을 요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들의 만행을 언론에 고발하겠다고. 경찰 간부는 세 가지 패키지를 들이민다. 최상의 안구, 스티브 석방, 당장 귀국. 호주에 온 지 1년. 비자가 만료되는 터라 나는 이 패키지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렇게 한국에 왔다. 1년 만에 가본 집은 여전히 아버지 혼자 지키고 있다. 아버지는 많이 야위었다. 천장 가까이 붙여놓은 이주일 닮은 예수 브로마이드를 뗀다. 이제 지친다고. 5인조 밴드가 계속 찾아와 락카를 뿌리고 이제는 마루 닦을 힘이 없다고. 그 즈음 스티브에게 엽서가 온다. 자기는 무사히 석방되었으나 네가 없어서 요코와 대화를 더 할 수 없다. 부디 한국어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을 보내달라는 내용이다. 나는 야위어만 가는 아버지를 바라본다. 아폴로 13호와 이주일 닮은 예수. 아버지는 공기 좋은 곳에서 한국말을 하며 불편없이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나와 스티브의 바람대로 아버지는 호주 행 비행기에 오른다.

나는 토익 시험을 신청한다. 1년 간 호주에서 몸으로 익힌 영어를 시험할 차례다. 토익 시험을 치르는 동안 나는 뉴욕의 호텔 스위트룸으로 초대받는다. 모두 토익 문제를 출제하는 대단한 교수들이시다. 그들과 앉아 문항을 고치고 함정을 숨기고 정답을 찾아낸다. 그렇게 시험이 끝나고 나는 드디어 토익 만점이라는 점수를 받아든다. 한국에서 토익 만점은 나 눈 두 개 달렸소, 하는 거라지만 난 그 말을 할 수 없다. 내 눈은 하나기 때문이다.

호주에서 스티브에게 엽서가 왔다. 아버지는 요코를 딸 삼아 아주 잘 지내고 계신다. 나는 해외사업부가 있는 회사에 최종 면접을 보러 간다. 회사 사장이 묻는다. 만약 아프리카 튀니지에 가서 무장 갱들에게 핸드폰을 팔아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나는 자신 있게 대답한다. 기꺼이 그들의 인질이 되겠다. 처음도 아닌데 두 번이 어려우랴.


항 상 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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