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동생들이 하이보이스 붙어서지방에서 올라오길래 얼굴도 볼겸 성우님들 볼겸 가게됬음
나갔으면 좋았겠지만 고등학생 전용이라 시청^^

800명중 300명가량 2차보러갔다고함

나는 오후부터~결승까지봤는데

오전에는 심규혁 남도형 김혜성 정유미 전태열 성우님들이 2차심사보셨는데 미리가셔서 너무아쉽 ㅜㅜ

사회는 kbs41기 정의진성우님! 가까이에서 뵀는데 완전 실물깡패 꽃미남이셨음...

오후에는 백승철,박신희 시영준 이용신 정재헌성우님이 평가하셨음 위사진도 저순서대로 각각조 나눠서 평가하심

왠지 여고생들은 영준성우님은 무서워하는분위기던데 정작 영준님은 학생들 열정에 반해서 심사하시다 눈가가 촉촉해지셨다고함 아이구...ㅜㅜ

몸이 불편한데 멀리서오신분들도 있고 다들 열정이 대단하시더라.

현 성우협회장 이연희성우님, 2차끝나고 말씀하시는데
멋있게 말 잘하시더라

오후 3차합격자들 약 20명, 아는동생들중 두명이나 3차에 합격해서 좋았다. 그리고 여러성우님들, 포인트는 어둠과 하나가된 시영준님^^;

2차시험끝나고는 오후심사보신 다섯분은 가셨음..사진찍을 기회가있을거라했는데 바쁘셨나봄 ㅜㅜ


3차시험은 오전오후합격자들 다했는데 3차쯤되니까 다들 실력이 상당하심.. 특히 우승자랑 준우승자는 실력이 압도적이라서 받을걸 예상은 했는데 정말받더라. 심사위원은 대원 황태훈 pd,강희선 성우,이연희성우, 그리고 연기자협회 사무총장 김영진님

올해가 1회차고 매년한다고 들었는데 한명의 성우팬이자 망생이 입장에선 정말 여러가지로 어린친구들에게 좋은 기회인듯 계속했으면 좋겠음,

아쉬운점이 딱 한가지 있었는데 밥먹을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특히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했는데 음료를 제외하고는 밥이나 간식을 안주더라, 나야 운좋게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와서 괜찮았지만 대회 나가는친구들은 점점지치는데 배까지 고프니 많이 힘들어하는게 보였음

마지막으로 실물로본게 처음이라 못알아봤었는데 어쩐지 목소리가 좋더니 알고보니 kbs42기분들이 행사 스태프보셨음. 오전부터 밤까지 거의 앉지도 못하시고 오히려 심사보시는 성우님들보다 더 힘드셨을거라고 생각이 듬.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ㄷㄷ

아, 갠적으로 사진찍은것도있는데 그런거 올리는건 매너가 아닌가..?잘몰라서 일단 보류.. 어차피 동영상같은거 많이 올라올테니 상관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