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남자인 친구에게 급하게연락이왔음

그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허리스친것가지고 성추행으로 신고를 했다고 소문을 냈다네요

이야기 들어보니까 가슴하고 다리 만진거 쏙빼고

"허리 스쳤는데 그걸 성추행으로신고했다

제가 걱정되어서 뒤에 서있었던 친구 둘...

근데 그걸 그 아이둘과과 모의해서 나를 모함하려 한다

이런식으로 소문이 퍼졌고

그게 문제는, 제가 그래도 걔와 저를 배려해서

조용히 끝낼 생각이였음 저도 지금 9월이라 굉장히 중요하고 예민한시기이기 때문에.

그리고 성추행이라는게 굉장히 예민한이야기잖아요

그래서 그애 여자친구애한테도 안했어요. 진짜 친한 몇명한테만 이야기를 했는데

이게 걔가 선수를 쳐버린거죠.

그여자친구란 애는 당연히 남자친구말을 믿을수밖에없죠

사실 제얘기도 듣고싶어해서 저 대신 그 도와줬던 친구가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해줬어요 이걸.

그런대도 자기남자친구를 믿더라고요

솔직히 이건 어쩔수없는 일이니까.. 애들이 목격자가없으니까.

근데문제가 그얘기를 다른애들한테 해버렸단게 문제예요.

그래서 막 제가 걔 대학못가게하려고 분탕질한다 이 이야기까지나왔는데

애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이유가

최근에 공부도 열심히하고 대학에 관심도 많이가진다

이게이유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그 남자애 8.9 등급이라 저랑 완전 상관도없는 애 인데

대학때문에 성추행을 빌미로 분탕을 친다? ㅋㅋㅋㅋㅋㅋ그거 자체가 웃기지않아요?

게다가 제가 피해자인상태서 가해자가 가해를 가할수있는 경우에 대비해서

같이 있어준게 모의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참 솔직히 걔는 잃은 게 없지만 전 이제까지 쌓아온게 있는데

그거마저 망가뜨리려고하는 발악하는 모습이너무소름돋아요

진짜

전 재수를 생각하면서 이걸 마무리 해야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