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화폐 시장은 시대의 흐름이다. 주변에서 튤립거래니 뭐니 우려의 목소리를 내지만..

어느 시대에나 앞서가는 자에게는 시기와 질투가 따른다.

가상 화폐 시장이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술이란 무엇이냐..?!

쉽게 말해서...

내가 친구한테 돈을 빌려주고, 차용증 장부를 받았다고 하자. 근데, 이 놈이 나쁜맘을 먹고

차용증을 훔쳐가서 지워버렸다고 가정해보자.. 내가 돈을 돌려받을수 있는길이 있을까?

장부가 손상되면 내가 돈을 빌려줬다는 기록이 없어져버린거다.

블록 체인 기술은 무엇이냐하면... 내가 돈을 주고 받은 기록을 마술 종이에 적으면.... 나와 관련있는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종이에 똑같은 내용이

순식간에 적어진다는거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내가 돈을 빌려준것을 알게되는거지.. 그럼 내 친구가 돈을 갚기 싫어서 장부를 없애려고해도,

장부가 한두장이 아니라서 도저히 없앨수가 없다는 얘기다. 매우 안전한 거래 기록이 되는거지.. 이런 기술을 블록 체인이라고 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해킹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할수 있지만, 블록에 연결된 모든 원장 기록을 동시에 다 고치지 않는한 해킹이 불가능해지는데..

전세계 1위~500위까지의 슈퍼컴퓨터를 다 모아서 해킹을 시도해도 전세계에 퍼져있는 수많은 컴퓨터의 원장을 동시 고칠수는 없단다.. 

그래서 블록체인 기술에 전세계 기업들이 다 관심을 갖고 뛰어드는거야..

와 그러면 시장 1위인 비트코인만 쓰면 되는거 아냐?라고 생각할수 있잖아.. 근데 블록체인 기술도 개개마다 특징이 있어

비트코인은 초기 출발 주자라서... 기술적으로 문제가 좀 있어.. 마술종이에 적었는데, 이게 바로 다른 종이에 적히는게 아니고 시간이 좀 걸린다는거지..

마술종이에 내용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시간도 오래걸려.. 비트코인 해외로 보내보면 알꺼야 시간이 꽤 걸리거든..

며칠전에 시장 2위인 이더리움 거래 중지되고, 난리가 났었잖아? ICO 트랜잭션때문에 네트워크에 부하거 걸려서 다운된거야...

뭔소리냐면... 그게 마술종이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쓰다보니... 과부하가 걸린거라고..

그래서 옛날에 나온 비트코인이 기술적인 단점을 보완하려고 새로 만들까말까.. 부분만 고칠까말까.. 하고 떠들던게 하드포크..소프트포크,,..세그윗어쩌고하는거야..

이더리움도 POS 어쩌고하는거고..  

시장 3위인 리플은 존나빨라.. 애초에 태생이 빨리하려고 만든거거든.. 

근데, 문제는.. 또있어 ..

블록체인 기술이 표준화가 안되어 있어.. 회사마다 다른 블록체인 기술을 갖고 있어서 서로간에 호환이 안되지... 서로 공유할수 있으면 얼마나좋아?

인터넷은 http로 표준화 되었잖아..? 근데 비트코인은 이더리움이랑 바꾸려면 거래소를 거쳐야돼.. 지금은.. 그래서 거래소 놈들이 수수료 떼먹고 이익을 보지..

그래서 나온게 뭐냐면... interledger protocol이란거야.. 렛져가 원장, 장부라는거거든...

그니깐 장부간의 프로토콜이란거지.. 줄여서 ILP 라는게 나왔어..

이 ILP를 이용하면 블록체인 기술을 한곳으로 묶을 수 있다는거지.. 블록체인만 묶는게 아니라 현금, 주식 등 여러가지를 사고 팔때도 이 프로토콜을 이용하면

개개간의 거래가 가능해지지.. 

그래서 특정 블록체인 기술이 모든 다른 블록체인 기술을 다 쌈싸먹고 버로우 시키는게 아니라면 ILP를 지원하는 블록체인들이 개객별로 살아남아서

묶어질꺼야.. 그 ILP를 바로 리플이 지원한다는거...

그래서 리플이 존나 빠르고 위대한거야.. 리또속이 아니라..

오늘은 여기까지.. 밥먹어야하니깐.. 그니깐 초보들은 리플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