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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필옹 통화부분 가볍게 정리

토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6.27 10:00:03
조회 1860 추천 55 댓글 15

[필옹 통화 부분] - 러프하니 자세히 들으려면 영상 확인하는게 좋겠음



방송으로 나가고 있고요. 혹시 아프리카tv라고 아세요?


- 알기는 아는데 이번에 검색을 한 번 해봤다. 기아 편파방송, 그 정도까지만 알고 있다. 



인사부터 한 번.


- 안녕하세요. 전 기아 타이거즈 투수 최영필이고요. 얼마 전에 은퇴를 해서, 아직까지는 기아 소속이라서 기아 직원이라고 해야 할까요. 하여튼 저는 아직까지 기아맨입니다. 



어떻게 지내세요


- 쉬었고요. 은퇴 발표하는 시점부터 해서 좀 휴가기간을 가졌어요. 인사 드려야 할 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가족들과 여행도 하고. 이번 주부터 일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전력 분석원으로). 제가 맡은 일은, 올해 2차 드래프트가 있어서 북부 리그 쪽 2군 관련 체크를 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 같아요. 



새로운 일을 하시게 되셨는데, 이제까지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해 불안함이나 걱정이 있지는 않은지


- 걱정스럽고 그런 건 없고요. 2군 경기지만 운동장을 가게 되잖아요. 좀 어색하기는 할 것 같아요. 유니폼을 입고 운동장 안에 있는 게 아니고 사복 입고 선수들을 봐야 하는 입장이라서 어색함이 있을 것 같네요. 



더 던지셔도 되지 않나 하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계기는?


- 일단 올 시즌 초 캠프 기간때 합류를 못했잖아요. 제가. 본의 아니게 맹장염이 와서 수술을 하고 몸을 다시 만드는 과정에서 부침도 있었는데, 그래도 복귀해서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몸은 열심히 만들어서 어느 정도 컨디션이 됐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다들 보셨다시피 2게임 올라가 나온 결과가 그랬고, 기아에 합류할 때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할 때, 언제까지 선수생활을 하고 싶습니까 하면 저는 항상 마운드에 올라가 한 타자 못 막고 1이닝 못 막으면 그 때가 옷 벗을 때다 했는데. 지금이 그런 때가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팀 성적이 좋고, 올해같은 경우는. 그렇기 때문에 우승 반지 하나 끼고 옷을 벗으면 더 멋있겠다. 폼이 나겠다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그 부분도 저만의 욕심일 것 같고. 그래서 갑작스럽지만 빨리 결정을 하게 됐네요.



아쉽진 않으신가요.


- 아쉽다고 하면, 올해 이런 기회가 왔는데 제가 컨디션이 그만큼이 안됐고 몸을 그만큼 못 만들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아쉬운 거지 옷을 벗고 그런게 아쉽진 않았어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항상 준비하던 부분이었고. 



역대 최고령 1군 기록들을 여러가지 가지고 계시는데 그 비결이.


- 개인적으로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면 항상 꾸준함. 그런 것 같아요. 시즌이 끝나도 시즌과 같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려고 비시즌때도 항상 훈련하고 있었고. 푹 쉬었다가 몸을 만들고 하는 게 굉장히 어렵거든요. 나이를 먹으면. 그래서 저한테 야구는 6개월 10개월이 아니고 12개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 원동력이 뭐가 있을까요.


- 일단 제가 이 나이에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것 자체가, 후배들 앞에서 창피하면 안되는 거고. 여러가지 훈련 자세라던가 운동장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이... 그런 걸 항상, 긴장상태까진 아니지만 어느정도 신경을 쓰고 있고. 그러다 보니 조금 더 뭔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 번이라도 더 뛰고, 한 개라도 더 던져보고, 틈나는 시간에 보강운동이라도 한 번 더 하게 되고. 나이먹은 선수들이, 저 뿐 만 아니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프로 생활을 21시즌 보내셨는데, 야구 인생 중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으신지.


- 저는 고등학교 시절로 다시 돌아가봤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요. 그 때 프로도 아니고 대학을 선택을 했고, 그 때는 또 그런 시절이었기 때문에. 저희 때는 대학이 우선이었거든요. 대학 가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게 모든 사람들의 목표였기 때문에. 근데 그 시절에 부상도 있었고 몸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싱싱할 때 와서 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


대학 시절에 미국 시절에 나갈 기회가 있었는데 고사를 했거든요 저는. 많이 아는 이야기는 아닌데... 그 때 결정을 했으면 찬호형 다음에 두번째 선수가 아니었을까. 그런 계기도 있었는데 저는 또 그렇게 와닿지가 않았거든요. 그 때 당시에 국내가 아닌 해외리그를 잘 몰랐었고, 그래서 그 두번의 시기가 좀 생각은 나요.



아들과 함께 뛰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 깜짝 놀라시는 것 처럼 아들이 대학생? 고등학생? 이러시는데 결혼을 일찍 했고 제가. 그래서 아들도 운동을 했고, 그 때 당시 아들이, 지금 대학교 3학년인데, 고 3 당시 졸업할 때는 그런 목표를 세워봤었죠. 아들도, 종현이도 그 정도의 능력은 된다고 아들을 판단할 때 그 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서 언론에 그런 얘기를 좀 했었는데, 고 3때 몸이 좀 안 좋았어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만큼 보여주지 못했고, 욕심을 제가 좀 냈으면 가능한 사정도 있었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본인의 능력으로 프로를 들어왔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기도 하고. 그래서 대학을 갔죠. 대학을 가면서 힘들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이 선수는 최영필 전력분석원이 되기에 기대가 많이 된다. 


- 윤동이가 너무나 좋아졌고, 윤동이는 컨디션 조절만 잘 해주면 될 것 같아요. 그건 감독님이나 이대진 투수코치나 잘 신경을 써주고 있으니까. 좋은 컨디션으로 한 시즌을 끌고 가는게 쉽지 않거든요. 그런건 스탭에서 신경을 써줘야 할 부분이고. 여러 팬분들이 기대를 해주시는 한승혁(웃음). 어려움이 있지만 분명히 팀이 되고 도움이 될 선수에요. 그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니까. 물론 팬 분들이 답답해하시는 부분도 알고 있고.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어느 순간 분명히 큰 도움이 되고 큰 힘이 될 거니까. 질타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심동섭 선수가 최근에 마음 고생이 심한데, 제가 부탁드릴 건 그래도 우리 팬들이니까 응원을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야구를 좀 알겠다. 싶었던 때가?


- 사실은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면 팬분들이 비웃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아마추어 때도 그렇고 현대 입단 시에도 그렇고 저는 쉽게 생각을 하고 들어왔거든요. 대학, 아마때 쟁쟁한 선수들 놓고. 알루미늄 방망이였거든요. 나무 방망이를 우습게 생각했던 것도 있고.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아프기도 했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 만큼의 야구를 못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 팀의 피칭스탭, 현대때는 구성원이 너무 좋았잖아요. 그래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 선수들에게 밀린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데 결과가 그만큼 안 나오다 보니까. 냉정하게 그 선수들과 1대 1로 놓고 봤을 때 공 하나하나까지 대입해 결과를 내본 적이 있어요. 직구 스피드 구질, 구종... 제가 빠지지는 않더라고요. 근데 중요한 건 패스트볼은 기본이고, 변화구 한 가지를 그 사람들은 정말 완벽하게 던지고 있더라구요. 저는 다 수준급으로 던지고 있지만 실전으로 던질 때는 60%? 그런데 그 선수들은 100% 사용을 하더라고요. 원할 때 던질 수 있고. 그 때부터 제가 좀 많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이 선수들을 이겨야 내가 살아남는데 할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공을 하나라도 더 던져봐야 겠는데 몸이 안좋으니 더 던질 순 없고 그러다 보니 보강훈련에 더 매달리게 됐던 것 같고. 


그렇게 3, 4년 밀리다보니 마음이 좀 비워지더라고요. 그 다음부턴 심리적으로 좀 편해졌던 것 같아요. 이전에는 불펜 하다가 선발 한 번 나가면 이건 기회야. 이 기횔 꼭 잡아야지. 하다보니 힘이 들어가고 한 점 안 주려다 대량실점 하게 되고. 근데 이런 마음을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해지면서 더 나아졌던 것 같더라고요. 시기는 4~5년 된 것 같아요. 그리고 한화 이적할 때 공 하나가 완벽한 게 하나 생겼었어요. 자세히 모르는 분들은 실패한 트레이드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선발로 4연승 하면서 상위권 4팀을 제가 잡았었거든요. 그랬었는데 타구에 손가락에 공을 맞으며 스플리터를 몇 년 간 못 던졌던 것도 있었고요. 공 하나가 되면서 야구 하는게 더 잘 되는게 있죠. 그런데 기술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심리적인 부분. 그리고 밑바닥 생활을 하고 나니 더 과감해지기도 하고,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해야 하나. 그런 부분들. 



최영필 전력분석원에게 기아 타이거즈란 어떤 의미였는지.


- 제 인생에 있어서 축복을 받은 4년이 아닌가 싶어요.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40대 선수를 받아준 팀이기도 하고, 이렇게 좋은 모습으로 옷을 벗을수도 있게 됐고. 야구 팬들 사이에 얼굴을 더 많이 알리게 된 시기인 것 같기도 해요. 기아의 팬덤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제 인생에 있어서는 선수 인생 마지막에 받은 축복인 것 같아요.


기아 팬들에게


- 그동안 과분할 정도로 응원을 해주시고 해서 항상 감사했고, 저는 이제 옷을 벗었지만 아직까지 기아의 일원이고 우리 후배들 지금 열심히 달려오다가 고비를 맞았는데, 이걸 딛고 일어설 힘을 가지고 있으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막판에 샴페인 터트리는 걸 같이.. (음질 안좋아서 못들음)



지도자


- 생각은 있지만 당장 말씀을 드릴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출처: KIA 타이거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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