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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리뷰:곱씹을수록 확장되는 진가. 장면들의 재구성-1

dramaholic(61.41) 2018.04.25 17:00:02
조회 2574 추천 42 댓글 16

 

 

이 리뷰 역시

한 드덕의 현망진창의 현실. 그 증거.

'이 봄에 어울리는 선물같은 마성의 드라마'

그에 대한 소소한 사랑 고백.

목빼고 11회를 기다릴 개럴들에게 드리는 작은 선물,

지나온 장면들에 대한 '회고와 디테일'. 그 재구성.

 

 

 

그럼 즐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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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뒤편은 차도.

작은 이미지 하나에 보이는 아슬하고 위태로운 생과 사의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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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수미쌍관은 보일까.

'무당벌레씬'이 다시 나오지는 않겠지.

정채령(지안이 괴롭히는 여직원)으로 짐작되는

오바질하는 여자에도 보이는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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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심과 용의주도함.

그를 보는 걱정.

하지만 이 커피믹스라는 소품은

순식간에 그 사람을 연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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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소스가 느껴지는 상상영화.

(영화적 장면을 효과적으로 연출하는 걸 이전에도 본 기억은 난다.

'일,리있는 사랑'의 재회 후 고백씬에서

고전영화의 주인공이 된 남주와 여주를 보여줄 때.

핀트가 어긋난 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맴도는 대사 하나

'우리 업계에 정설이 하나 있어.

자기 이야기는 자기만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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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의 충격

지하철을 이렇게 찍을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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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이가 훅 치고 들어오던 단 한 순간

 

이 사랑과 커피믹스는

시너지를 일으키며

이 비호감에 가까운 여주를 달리 보게 한다.

그리고 그를 가능하게 하는 연기들

심지어 과소평가(?)한 것이 미안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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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이의 한없이 어두운 방

하지만 방해받지 않으려 하는 자신만의 공간.

그리고 저 창살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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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착해서 삶이 역시 백척간두인 동훈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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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이미지 때문에

더 눈길이 가게되는 '가로등'

누군가의 어둠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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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대부'가 입주한 건물을 올려다보는 지안.

그것이 그녀가 짊어져야 할 또다른 삶의 무게.

 

시시하지만 '영광'은 광일이와 또 한 녀석의 이름자를 같이 붙인 느낌.

아마도 '영'이 들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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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롭지 않게 처리된 초반의 노인.

9회 종반에 놀란 건 동훈만이 아니었다.

그 갭이 주는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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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되었다 말은 나왔지만

이 누구의 편인 지 알 수 없던 '감사실'이 만든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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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 같은 임원회의.

그들의 장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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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뒤에 서야할 놈이 앞서 가는 거

그거 사람 돌게 만들어.

적어도 이 투샷에서는 인정하게 되는 말.

박동운이 회색이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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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라는 소품.

그것이 드러내는 감정선.

너무 한 씬을 나누어 찍어대 정신없을 수도 있지만('비효율'로 보이거나)

그 역시 어쩌면 고생이며 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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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오해'들.

하지만 오해를 감수하고

형제는 둘째를 위해 추위 속에서 기다리는 중,

이 역시 '겨울'이라는 배경이 거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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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구도'가 가능하게 하는 일

각 인물의 눈으로 동시에 상황을 보게 하는.

아래는 마치 분할구도 같은 삼각구도.

지안이는 쪼그려 자고 있고(작게 보이려 일부러 멀리 배치)

할머니는 지안이를 보고 있다.

그 의도가 만드는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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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방 안 광일이의 '기다림'

할머니 때문에 지안이가 살았다면

반대로 지안이가 사라지는 순간 광일이의 삶은 어떻게 될까.

해방감을 느낄까.

하지만 막상 닥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진실. 

역설적이지만 또 다른 '삶의 이유가 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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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캐릭터의 시선에 가까워지려는 카메라.

그래서 함께 취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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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 나 나쁜 사람 되버렸어.'

왜 그녀는 이제야 '후회'를 할까.

뒤늦게 깨닫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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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 아닌 '썩소'

함께 앉은 둘 사이의 감정의 불통.

그리고 이후 우리가 보게 되는

진짜 '지안이의 웃음'과의 엄청난 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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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둘의 관계는 철저히 '목적'만이 존재하지만

아래에는 적어도 한 사람이 '진심'이다.

물론 '어쩔 수 없음'도 섞인 복잡한 감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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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괜히 설레.

추잡한 생각으로도 보이지만

동생의 기쁨이 곧 자신의 것이 되는 사이를 보게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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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

그저 '그 억울하게 생긴 사람'에 그치지 않을 듯한.

한 인물에 대한 이해.

7회 초반 캠프장씬을 보며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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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훈의 '불안'이 부하들의 불안이 되는

감정의 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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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두 장면만으로 설득해 내는 주인공의 능력.

그리고 인물들의 내면과 관계의 설명

더해 효과적인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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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줌마 이쁜가?'

상대를 자극해 진심을 알아 보려는 '떠보기'.

하지만 지극히 건조한 소녀에게 당연한 생각일 수도 있는 말.

현실에서는 작품에 대한 돌팔매에 악용되었지만.

제작진 대신 열받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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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냥 넣으려고 그러지?'

자연스런 갈등을 보며

덤으로 지난 시절 부부의 일상이 궁금해지게 하는 장면.

어쩌면 지금의 이유가 되었을 수 있는

그들의 거리와 갈등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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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에게 부러운 회사원 동생의 아침은 '천근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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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거절'을

누군가는 '인성의 증거'로 오해할 수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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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다림이 짐작하게 하는 작은 변화.

그녀의 마음의 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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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훈이 끌려다니는 관계를 깨면서

같이 부서지는 '관계의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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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뒷모습이 말하는

하루이틀도 아니지만

덤덤해지기 힘든 '삶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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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라도 함께 주우면 어떻게든 살겠지?'

지나가듯 들리는 대사 안에 담긴

엄청난 인생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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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이유조차 생각하기 싫은 동훈은

그를 마주서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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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을 시작한 형제

그들에게 비치는 햇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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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무기징역수'

변명으로 만들어낸 말이 던지는

의외의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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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쉬며 '어떻게 해요?' 말하는 형수

그저 칼 같이 헤어지면 걱정할 일도 아니건만.

그 말을 뒤집어 보면 그제야 보이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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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입수한 전화번호 목록이

동훈에게 해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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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징글한 삼형제.

징글징글하게 붙어 다니는 또 다른 두 사람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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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력을 가진 이에 의해

자연스레 보여주는 지안이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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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품이 보여주는 커다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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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은 내가 옛날에 죽였잖아.'

할머니의 트라우마가 소환하는 손녀의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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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끝날 지 모를 마음의 빚의 변제.

이 장면이 막막하게 아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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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가 떠났는데 술은 달다.'

훅 하고 들어오는 씁쓸한 페이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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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오의 얼굴이 선사하는 반전.

4회 엔딩의 동요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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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히 지나치지 못하는 '자신의 나이와 같은 건물의 나이'

그리고 주인공의 직업을 빈 '건물의 안전'에서 확장되는 '사회의 안전망과 현주소'

소름끼칠 정도의 무표정한 저 얼굴

대조되는 결심 후의 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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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에 가까웠던 남자가 순식같에 직면하는 을의 현실.

그것이 가능한 '급전직하의 사회'

덕분에 보게 되는 시린 표정들.

울음보다 슬픈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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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다케시에게서 인용한 대사가 떠오르던

'낳자마자 여기 버려야겠다.'

하지만 진심이 아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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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단 한 사람의 이해.

하지만 그것이 만든 변화.

아프면 약을 먹어.

나중의 지안이에게 되새김되었을

그 걱정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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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다가오는 가족사진.

저 때의 동훈과

지금의 동훈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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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불러낸 치유.

그리고 동훈이의 작은 비밀.

스쳐가던 '프리즌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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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이에게 훅 치고 들어오는

그 사람의 소리들.

어디 마음이 논리대로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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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싸닥션과 부장님의 뒷통수 때리기.

그 소소한 폭력에 담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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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으로도

미어지는 '가족애'로 인한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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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듣지 않는 윤상무의 허풍.

하지만 자신만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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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이에게 흘린 물건을 돌려주려 뒤를 좇던 동훈이

보던 달과 그 한켠의 교회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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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보다 무감한 소녀.

그녀가 흔들어 놓는 우리의 감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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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쥐는 주먹과

돌처럼 굳은 한참 동안의 응시가

말하는 충격과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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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별난 바른생활 사나이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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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말걸기.

덕분에 시작되는 건조한 일상의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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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린 미소가 보여주는 암울한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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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불빛들이 그녀의 외로움을 더 커보이게 하고

담장 위 날카로운 철골은 그 정서를 배가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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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이 만드는 사건들.

과장나부랭이의 항변도

상사를 향한 뒷담화도

분노의 싸닥션도

 

덕분에 한없이 무거워진 동훈의 귀갓길.

자신의 선함이 아랫 사람들마저 위태롭게 함을 생각했을 순간.

싸구려 팬티. 허세가 아닌 굳이 찾아낸 삶의 이유.

지안이가 아저씨 때문에 처음으로 뛰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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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이의 작은 도움.

하지만 진실을 알게될 그가 걱정되기 시작하는.

 

 

 

길어져서 6회 이후는 별글로 남긴다. 

 



출처: 나의 아저씨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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