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2가 사진이랑 나노 후기너무 잘써줘서.
난 사진도 없고 나의소회를 남기기 위해 쓴다.긴글 주의!!(셀털주의)

오늘하루 다이나믹하게 시작되어서 더 정신이 없었더랬다@@
지방열매라 서울길 한번 헤매어 ㅜㅜ 겨우겨우 도착!!

날씨가 장난아니었다. 다행인건  종방장소에 미리 도착해서  곧장 스티커 작업하고 쇼핑백에 담을수 있었어. BUT 근데 식당직원들 브레이크 타임이라 에어컨 안 !틀 !더! 라ㅜㅜ. 땀으로 샤워한듯.
나중에 싸인받을때 쉰냄새 날까 진짜 걱정됐음!!!ㅋㅋㅋ
같이 한 스태비 주차해놓은 차. 박아주는 사건도 일어나고! 덕통보다 무서운 레알 충돌! 수리 잘되었길 열매들아 빌어줘

그리고 우리 그 종방연 현장에 방석 !!!! 하나하나 우리가 세팅했다!!
쇼핑백을 두기가 여의치 않아 바로 자리에 나두기로 하고 있는데 일하시는 여사님이 그냥두면 안된다는 말에 쇼핑백. 흠짓생길까 좌식식탁방석 깔고 그위에 살포시 두었었다(칭찬해)
얼추 세팅마무리 하고 나니 5시좀 넘어가더라 물한잔 마시고 대기탔다!  웬지 나가면 못들어올것 같아서 식당에서 뭉게고 있었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니 제일 먼저 오신 스탭분들 시작하시고
우리케잌 배송온거 챙기고 .. 선물들 각자 쇼핑백에 담아서 준비하고 그 뒤 부터는 다행스럽게 배우분들 겹쳐 오시지 않아  싸인받을수 있었다!!
희재배우님이. 개인스켸쥴 때문에 좀 늦어서 사진못찍었어ㅜㅜ
다들 너무 좋아해주셔서 정말 열매부심 쩔었따!!
감독님 한번에 못알아봐 죄송했고ㅜㅜ 작가님 너무 인자하게 생기셔서 감동이었어ㅜㅜ 계속 감사하다고 덩달아 우리도 감사하다고 인사만 반복했다 ㅋㅋ
다들 기분좋게 맞이해주시고 싸인해주시고 사진찍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꾸벅)
스탭분들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해주셔서 정말  적게일하고 많이 버시길!!

딱 하나 아쉬운건 샴페인 따는 타이밍 놓쳐서ㅜㅜ 감독님 작가님께 꼭 드시라고 신신당부 드리고 왔어!!

사람들 많이와서 종방연 기분 완전 좋았고 배우분들 너무 기분좋게 즐기셨으니 그걸로. 됐다고 한다.

처음 달리는 드갤에서 오프스탭으로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성에 다 안차도 너그러이 이해해주는 맘따뜻한 열매들이라 믿고 종방후기 끝-----

*아직 블딥소취가 남았으니. 가열차게 달려줘 열매들아!
직접뵙고 나니 작가님 대본집 정말 갖고싶다!!!!!

이젠 고닉벗고 열매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