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사는곳 바로근처에 윤호가 옴 관계자중에 한두명이 내가 팬인걸 인지한 순간부터 뭐라함 그런게 처음이라 넘 너무쪽팔리고 무안해져서;;;멘붕

다른사람들은 관계자라서 지들끼리 애기하고 웃으면서 들어가고 나만 그 고요해진.
너무잘닦여서 광까지 나는 복도 한가운대서 혼자 덩그라니 남아있었어;;;;;;;;;
욕처먹고 무안한상태로 난감하게 고개떨구고 있었고
그런데 혼자가 아니라 대충 시선밖으로 남자사람형체가 더있는느낌

안가고 계속 쳐다보는것 같길래 그거에 발끈함
뭘봐  니도 아이돌 보러 온 내가 우습냐?ㅋㅋㅋ 구경났냐? 가라고 ㅋㅋ
멘붕와서 속으로 삼키고 올려다보니 윤호가 인사해줌
먼저 일찍이 들어가고 없어야할 윤호가 안가고 있었음

생각도못한 인사에 당황스럽고 놀래서 그런윤호 뒤로 하고 후딱 나옴 저때 짬밥이 됐음 저렇게 멍텅구리처럼 안했을텐데ㅠㅠㅠ 웃긴건  저런 비슷한걸 몇년지나 또 겪음

오프에서 애기해보니까 관계자가 유독 팬한테 뭐라하거나 그날따라 빡세게하면
갑자기 걸음을 급느리게 걷거나 갑자기 핸드폰을 보거나 갑자기 경치감상을 하거나 해서 ㅋㅋㅋㅋㅋ
관계자랑 거리 틈을 늘림  기회보고 있다가 그담에  팬한테 아이컨택인사해줌 ㅋㅋㅋㅋ이거 거이 패턴이더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