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에게 공격을 가하는 사람들은 정말 갤주가 부정하게 면제를 받았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문제는 왜 군대를 가야하지? 군대가기 싫다. 나만 고생하는 거 싫다. 끌려가기 싫다에 기인한다.

진짜로 부정하게 면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면 검찰에 고발할 일이지 악플을 달지는 않으니까.

갤주는 법률적위반도 도덕적해이도 있지 않았다. 갤주를 공격하는 이유를 보면

아픈데 영화를 어떻게 찍냐? 안다치기 전에 군대갔으면 되지 않느냐 같은

초딩논리에 입각하는데 팬들이 이걸 어느 정도 이해해 줘야 한다.

꽃다운 나이에 군대끌려가는게 억울한 사람이 더러 있을 수 있다.

어쩌면 당연한 거다. 어떤 큰 보상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누가 대견해 하거나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지도 않으니까

나는 그냥 다 가니까 간다 하고 갔었는데 요즘은 또 다르더라고

징집 징병 말고 지원해서 가는 공약들도 정치인들 사이에서 나오는 중이고..

아무튼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는 건 역시 연기로 보답하는 방법 뿐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들도 연기력으로 돌파하지 않는가..

갤주도 갤주가 가진 역량으로 또한번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한다면

자연스레 사라질 비난들이다. 빨리 회복하셔서 좋은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