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쳐 아이템2-키링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2014년 연탄절 선물이었던 스케이트화 열쇠고리를 제작한 해밀아트에 의뢰하려고 하구요

휴가를 앞두고 계셔서 서둘러야 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인스타그램 해밀아트로 찾으면 사진 많이 나옴. 블로그보다 보기 편함)

사실 도안을 총대선에서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멋도 모르고 제가 손들었다가 해괴한 것만 나와서 의견을 받기로 했어요.

사이즈는 저 크기에서 많이 벗어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14년과는 가격이 좀 차이가 나서 더 커지면 총알이 우수수.. 

(14년에는 처음 만드는 외뢰품이라-전에 만들어본 적 없는- 가격을 다소 낮게 잡았던 거라고 합니다.)

무작정 의견 받으면 어려우니 14년때 많이 나온 의견을 참고로 하려고 했는데

<14 연탄절 불판에 달린 의견들>

-노니노 엔딩 포즈 -제작됨

-스케이트화 (스케이트화 날이나 끈모양에 큐빅) - 제작됨

-귀여운 승냥이 모양 큐빅 - 승냥이에 대한 도안과 투표가 필요해보이는데 시간이..

-죽무, 세헤 오프닝 or 엔딩 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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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느를 모델로 한 것은 쑥쓰러워서 잘 못하고 다닐 것 같다는 의견이 다수로 반대가 좀 있었어요.

그리고 인체의 포즈를 저렇게 작게 만들기는 표현도 좀 애매할 것 같습니다.

가능한 의견은 이미 14년에 구현되어서 남은 부분들은 좀 어려워 보여요.

그래서

- 총대방에서 나온 의견

왕관/눈결정 (같이 사용하던가 따로 하던가)

으로 스케이트화가 덩어리진 형태니까 세트로 해주려면 

판판하고 납작한 느낌이나  /  선적인 느낌 (작은 참들이 여러개 매달려 있다던가 하는)

으로 하면 어떻겠냐고 하는데

어제 오늘 겁나 생각해보다가 연느가 말띠니까 유니콘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탄생석이나 탄생화같은 것과 관련된 건 했던 것 같은데 띠에 관련된 건 안해줬던 것 같아서요.

참고사진: 해밀아트 작품 사진 中 ↓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man★o_skill

잘은 모르지만 저렇게 왁스카빙이라는 걸 해서 그걸 가지고 완성하는 것 같은데

퀄이 엄청 좋아보이네요. (제작과정을 올린 것이지 저렇게 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1. 눈결정

2. 왕관

3. 눈결정+왕관

4. 유니콘(연느는 말띠)

5. 눈결정+왕관+유니콘

6. 위의 요소 중 하나를 정해서 사장님께 어떤 것인지 알리고 시안과 제작의뢰

6. 위의 요소 중 몇몇이 결합된디자인  -공방 사장님께 생각만 말하고 시안과 제작의뢰

7. 위의 요소 중 몇몇이 팔찌의 참처럼 작게 만들어서 줄에 연결   -선적인 느낌으로 

이 중에서 고르는게 어떨까 합니다.

추가의견 있으면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되구요, 이것도 오늘 자정까지 집계해볼게요.

공방이 다음주에 휴가라 어서어서 해야.. 

참고로, 추가의견 주실 때 저 사이즈에서 실현가능하고/ 디테일표현 가능한 (사진참조) 것인지 한 번 생각해 주시구요

노니노 엔딩포즈도 공방 사장님이 디테일이나 큐빅장식을 넣으려면 크기가 조금 더 있어야 한다고 해서

열쇠고리-> 조각상으로 변경된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음.. 적고 보니 키홀더는 시그니쳐가 들어간 아이템이 많은데 키링의 경우에는 아닐 수도 있겠네요.

연아선수를 위한 단 하나의 수제 작품을 선물한다고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퀸유나이니 왕관이 영 상징이 아니라고는 또 아니긴 하고.. 눈 결정도 상징이 될 수 있.. ㅎㅎㅎ 모르겠당..)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