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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년 가까이 다닌 병원, 의사가 아니라 악마였다.jpg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건 가해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하고, 마취 상태의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의사에게 징역 17년 형이 선고됐습니다. 그런데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이 마취 상태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KBS에 육성 고발해왔습니다. 이호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의사 염 모 씨가 운영하는 병원에 10년 가까이 다녔다는 30대 여성 A 씨. 지난해 12월 경찰 연락을 받고서야 자신이 피해자라는 걸 알았습니다. 마취에서 깨어났을 땐 의사 염 씨만 병원에 남아 있었고, 자신보다 늦게까지 누워있던 다른 여성들도 여럿 있었다고 했습니다. 특정된 피해자는 16명이지만, 얼굴이 찍히지 않은 여성들을 포함하면 피해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증거물로 제시된 자신의 사진을 본 뒤 일상은 무너져내렸지만, 염 씨로부터는 사과의 말 한마디 듣지 못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기엔 사회에 던진 파장이 상당하고, '의사는 환자에게 해를 끼치면 안 된다'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정면으로 위반했다"며 염 씨에게 징역 17년과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https://youtu.be/rWubeFSMqwY?si=65wCCd9kKa2tcgS5 [단독] 10년 가까이 다닌 병원 의사가…"얼굴부터 나체사진까지 다 있었다" / KBS 2024.06.14.'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건 가해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하고, 마취 상태의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의사에게 징역 17년 형이 선고됐습니다. 그런데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이 마취 상태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KBS에 육성 고발해왔습니다. 이호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youtu.be와... 진짜 의주빈이 따로없네 미쳤다.. - 의주빈 사실이었네-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