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 서부와 태평양 건너 나라 중심 focus city로 시애틀을 타겟으로 삼고 시애틀-인천 취항을 고려중인거 같은데,

반드시 KE한테 손해만은 아닐 듯합니다.
시애틀이 LAX, ATL, NYC 처럼 상용수요가 많거나 항상 여행 수요가 빠방하게 받쳐주는 것도 아니어서
지금도 여름 성수기 빼면 주4,5회 다니는 상황이고. (미주 지역은 주3회로는 스케쥴이 너무 어설프니..)

더구나 SEA는 아시아나가 KE보다 먼저 들어가서 선점한 곳으로 기억하는데. (주7회, 아닌가?)

DL이 취항한다 하더라도 국내선 빼고, 다른 부분은 코드쉐어 잘 돌아가고 있으니, DL 주7회 코드쉐어하고 댄공은 주3회 정도만 넣고,
결국 주10회로 홍보하고 스케쥴 정리하면 오히려 피해는 OZ가 훨씬 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KE는 남는 뱅기로 LAX에 상파울로 안가는 날 넣어서 일3회 만들거나, SFO에 아시아나가 흔들린 틈을 타서 주10회로 증편.
또는 LAX경우 LIM취항 등의 여러가지를 같이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P.S> 코드쉐어는 항공사간 서로 협력 및 손익 계산해보고 맺는 것이므로 같은 동맹체여도 체결, 해지가 일어 날 수 있습니다.
        KE-KLM간  ICN-AMS 코드쉐어도 그동안 없다가 최근에야 진행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