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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 이야기(1),(2)-훈도시

grani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7.08 17: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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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되면 또 NHK에서 "언덕 위의 구름"이 시작된다.

러일전쟁을 주제로 한 시바 료타로의 이 소설은 책도 8권에 달하는 블록버스터로 독파하는 것도 힘들다. 그 중의 주인공 중 하나"아키야마 요시후루"는 일본 기병의 아버지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 아키야마 지대에서 선발되어 러시아군의 후방 교란 때문에 적중 깊이 침입한 "타테카와 정신대"의 활약은 유명하다.(대장의 타테카와 중위는 그 뒤 중장까지 승진, 쇼와 15년에는 주 소련 대사도 맡았다.)


"소년 구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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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월간 잡지"소년 구락부"에 나온 야마나카 미네타로의 소설 『 적중 횡단 삼천리 』은 이 타테카와 정신대를 모델로 삼은 것으로, 정신대의 피끓는 웅장한 활약은 만화"노라크로 이병"과 에도가와 란포의 "괴인 20얼굴"와 함께 군국주의 소년들의 즐거움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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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 하면 기계화된 현대의 전쟁 방식에서는 잊혀진 존재이지만, 자동 차량도 전차도 원래는 기병이란 병과의 범주에 들었던 것으로,"언덕 위의 구름"에서 기병 대장이었다"아키야마 요시후루"의 일을 적은 시바 씨 자신이 전차장이었던 건 무슨 인연일까.

지금은 잊혀진 그"기병"에 대해서 조금 써보자.


군대에는 보병, 포병 외 여러가지 병과가 있지만, 이들 독자적인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서 각각의 학교가 있었다. 그것들은 현역 장교와 하사관 재교육이나 높은 수준의 기술을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각자의 부대에 근무하는 동안에 교육하는 것이고 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 입학이 장교만 국한된 곳은 "육군보병학교"와 "기병학교" 더해서 하마마츠의 "비행 학교"의 3곳 뿐이었다.


학교 동창인 친구 K군도 "기병학교" 출신이다.

K는 원래 가고시마 고등 농림에서 임학을 전공하다가 쇼와 18년 학도 출진에서 학업 도중에 군대에 들어갔고, 기병대에 소속되어 있었다. 그 뒤 간첩 학교로 영화(이치카와 라이조 주연)화도 된"육군 나카노 학교"에도 입교했다.

그는 3년 전에 아쉽게도 세상을 떠났지만 생전 사비를 들여서 자비 출판한 회고록을 나는 받았다. 쉽고 독특하고 재미있어서 조금 들여다보도록 하자.(전재에 대해서는 생전에 그의 양해를 얻었다.)



♪"기병대의 노래"


오라 우리 친구 피에 타오르는

가슴의 울림에 답하고서

녹색으로 비친 옷깃의 색

아, 동경하는 구루메트


광야로 춤추는 우리 꿈은

발굽 소리에 용약하였던가

은빛 날개 달고 하늘로 달리는

우리에겐 천리 준마가 있다


열혈로 똘똘 뭉친

우린 마상의 협아

호국에 맹세하는 정신으로

출발의 노래를 부를까


①"훈도시"



그는 쇼와 18년 12월 1일 첫번째 학도 출진에서 쿠루메 제56사단 기병 제56연대에 입대했다. 연대는 세대로 나뉜다 첫째가 승마대, 둘째가 자동차, 셋째가 전차였다.

한때 기병은 국군의 꽃이라고 알려졌으나 근대 무기의 발달로 전차가 주체로 바뀌고 있었다.

이 기병대의 원대는 옛 만주에 있고, 쿠루메는 부재 부대이기 때문에 군기도 없이 승마대의 병력은 약 100명, 말의 수는 70마리 안팎이었다.


기병의 임무는 주로 정찰 연락, 초전에서 적진의 교란 등이 있었지만 승마대는 의식적 요인의 의미가 있고, 기병은 항상 멋쟁이인 기병장교의 품위는 참모 장교보다 높다고 가르치고 있었다.


가수 아와야 노리코의 말에 따르면 귀부인이 차려입을 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노팬티라고 하는데,"기병은 훈도시를 대 가랑이 아래는 뒤집어 있는다"라고 말했다.

이것도 멋쟁이으로서의 명예 기병의 몸가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장시간 말에 타면 빳빳한 무명 훈도시와 가랑이 솔기가 밀려 실밥이 따끔거려서 엉덩이가 까지기 때문이다.


이듬해 정월 첫 외박이 허용됐다. 그 저녁 옆집에서 목욕을 했다. 시원한 기분으로 어머니와 둘이 저녁상에 도착했을 때 옆집 아줌마가 "목욕탕에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라고 하고 종이 꾸러미를 가져왔다.

거라고 생각하고 열어 보면 무엇일가, 자신이 입던 더러운 훈도시(들보)였다.

"습관이 되서..."란 놀라운 것이다, 말을 탈 때 훈도시를 붙이지 않는 버릇이 나와, 간 곳에서 망신을 당했다는 것이다.





②"말 똥구멍의 맛"

기병에게는 말은 중요한 최고의 무기이다.

입대하고 곧 각자에게 말이 주어진다. 이 말을 그 사람의 "털을 잡은 말"으로 알려졌다.


아무리 탑승자가 잘해도 말이 나쁘면 성적이 오르지 않다. 짐말을 보면 장애물 극복 등 쉽지 않다. 말에도 각인각색하듯 십마십색으로 다양한 버릇이 있다.

발이 빠르거나 늦거나 차거나 물거나, 못 서거나 등 다양하다. 차는 말에는 꼬리에, 무는 말에는 앞머리에 빨강과 흰색의 헝겊이 붙어있다. 그러나 말에 익숙해지면"말과 여자는 힘이 솟을수록 좋다"라고 하듯 서툰 말이 아니면 재미없다.


자신의 "털을 잡은 말"이 되면 더 귀엽고, 그러는 중 말도 인간을 믿게 된다. 척후 등에 가서 말을 내려서 일대일로 걸어가면 말은 뒤에서 혼자서 따라온다. 다만 말을 묶으니 히힝하고 운다. 이래서는 모처럼의 잠행 활동도 엉망이다. 이런 버릇이 있는 말도 있다.


기병의 습격은 36마리가 2열 횡대로 서는 집단이 되어 군도를 들고 전속력으로 달린다. 이때 가로 한줄로 선 것이 중요하다. 군마에는 고삐가 2개 있다."다바 루자카"의 "♪ 오른손에 피 묻은 칼 왼손에 고삐..."도 아니지만 오른쪽에 군도, 왼쪽에 고삐 그래서 왼손 하나로 다뤄야 한다.


1주일에 한번, 경주마의 컨디션 검사가 있다.

비누가 적었던 당시는 검사가 있을 때는 자신은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경주마의 컨디션을 몇번이나 꼼꼼하게 씻고 김빗, 말빗으로 정성스레 칫솔질하고, 털이 서지 않도록 담요를 걸어 다리 백발에는 치약을 바르고 손톱 손질도 곱게 해야 한다.


어느 날 경주마의 컨디션 검사도 끝날 무렵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수의에서 "꼬리를 올린다"라고 지시했다. 꼬리 밑부분을 쥐고 올린 순간 깜짝 놀랐다. 깨끗하게 닦았을 항문부가 어느새 더러워져 있다. 아차, 라고 생각할 때는 이미 늦었다.

뒤 쪽에서 "코랏. 엉덩이를 핥아라!", 소리가 들렸다.

듣는 데 익숙해진 심술궃은 고참병의 목소리이다. 그가 말하면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나는 순간적으로 말 궁둥이를 핥고 있었다. 옆에 있는 검사하던 수의사가 쓴웃음을 지었다.

말 구멍의 맛은 약간 신맛이 있고 씁쓸했다.

"엽은"에 씌어 있다"단적으로, 지금의 일념"이라고나 할까, 빨아 버리면 별일이 없었다. 그때는 아직 경험은 없지만 사랑의 맛은 이런 것 아니냐고 생각했다.


한다면 모든 게 사랑의 맛

술과 함께한다면 보람있다

사랑과 달은 봄의 밤

어슴푸레한 때 그윽한


이란 시를 떠올렸다. 분명히 도이 반스이의 시가 아닌가? 


③"거친 손"

내가 입대한 것이 12월 1일, 춥고 있었다.

말을 가진 부대는 아침이 이르다. 아침 식전에 점호, 말의 운동, 관리, 마구간 청소, 여물을 내리고 말을 넣고 내무반 청소, 식사 준비 등이 있다.


바람에 노천 영하의 말 손질은 고된 작업이다. 마구간에서 말을 데리고 나간다. 앞의 우리는, 무는 말이나, 차는 말에 주의해야 한다.

물을 마시게 해서, 짚다발로 다리를 닦고 쇠 꼬챙이와 말 브러시로 경주마의 컨디션을 관리한다.


다음에는 발굽 세척이다. 얼음 아래에서 길어 온 물이라 손이 찢어지도록 아팠다. 참을 수 없는 말의 옆구리에 손을 넣고 잠깐 몸을 녹였다. 그래도 견딜 수 없는 때는 쌓인, 낡은 통(사용 후의 똥오줌이 들어 있는데, 자연스럽게 발효하고 김을 내뿜고 있다)속에 손을 들이밀다.

만약 고참병에 걸리면 주먹이 날아오지만 본성은 바꿀 수 없다.

발굽 뒤 관리를 위한 쇠 주걱도 얼어 있고, 발굽에 기름을 바를 때는 벌써 손 감각이 사라졌다.


다음은 마구간 청소다.

새로운 말똥은 후끈후끈 따뜻하지만 낡은 똥은 얼어붙고 있었다. 물론 손으로 잡고 낡은 짚을 깔고 밖에 말린다. 하룻밤 말이 짓밟았던 짚은 소변과 똥이 섞여서 묵직하다.


이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손은 스멀스멀 피가 배었다.

말의 오줌과 배설물에는 여러가지 독소가 들어가서인지, 빨간 손에 이물들이 들어가서 부어 남 앞에 보일 만한 못브은 아니다.

면회 날에는 어머니가 걱정하겠다고 생각하여 칫솔로 때를 닦아 나아졌지만 그 때문에 다시 피가 번진 꼴이 되었다. 면회에서 어머니가 가져온 떡의 먹다가 젓가락으로는 답답해서, 더러운 손으로 잡고 입에 넣어 먹었지만 그런 모습을 보고 어머니는 기뻐했다.


당시는 매우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이것도 즐거운 추억 하나이다.

이런 괴로운 체험은 자신의 그 후의 삶에 아주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종전 후 복학한 대학에서 선생님으로부터 "너는 사람이 변했어"라고 했더니 좋고 나쁨은 차치하고, 지금의 젊은 사람들에게도 한번은 이런 체험을 시켜도 되지 않겠는가..


피 묻은 손으로 먹은 어머니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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